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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한 교육 이슈는? - 자율학습동아리 학생들이 말하는 교육 이야기

대한민국 교육부 2015. 7. 31. 14:36


핫한 교육 이슈를 말하다!

- 교육이슈 연구반

(자율학습동아리)-



학생들이 꼭 알아야 하는 교육 이슈들을 다 같이 발표하고, 토론하는 동아리가 있습니다. 교육대나 사범대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만든 <교육이슈 연구반>인데요. 저희 학교에서는 동아리를 만들려면 일단 학생들이 동아리 회원을 모은 후, 선생님께 찾아가 자신들이 만든 동아리의 운영 목적, 운영 계획들에 대해 계획서를 제출하고 지도교사를 요청합니다. 선생님들이 검토해서 최종 결정이 나면 동아리가 생기게 되는데요. 저는 학생들의 좋은 의도를 잘 살려 주기 위해 교육이슈 연구반 동아리를 지도하고 관리해주고 있습니다. 


입시에 있어서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전공적성과 잠재력, 그리고 자기주도성, 인성까지 한꺼번에 평가할 수 있는 동아리 활동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교육이슈 연구반은 교육에 관심 있는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동아리를 만들어 자신들의 전공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하고, 발표하고 토론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자율적으로 자신들의 관심 연구 과제를 설정하고 이에 대한 자료 조사, 문헌 연구 등을 하는데요. 이를 통해 자기 스스로 학습하고 친구들과 협력하는 능력도 기르고 있습니다. 올바른 인성을 기르는 것도 물론이고요. 우리 학생들은 이렇게 그들만의 스토리를 만들고 성장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교육이슈 연구반 동아리에서 어떤 주제로 어떤 이야기들을 펼쳤는지 살펴볼까요?



김지현 학생은 보육교사의 현실에 대해 짚었습니다.  

어린이집에서 발생했던 크고 작은 사고들을 계기로 달라진 현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자격 취득 기준 강화, 어린이집의 기본 현황에 대해 자세한 정보 공시, 그리고 cctv 의무화 등에 대해서 ppt 발표를 하고, 학생들은 이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문희경 학생은 근현대사 축소 찬반 논란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고교 한국사 교과서의 전근대사와 근현대사 비중을 6대 4로 조정하겠다는 발표에 대해, 희경 학생은 근현대사의 비중을 줄여 가르치는 것을 반대한다고 주장을 펼쳤습니다.

일부 학생들은 퇴보하는 역사교육이라고 했고, 또 다른 그룹의 학생들은 시대적 요구에 맞춘 올바른 정책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안승아 학생은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STEAM 교육을 살펴봤습니다. 

승아 학생은 융합인재의 양성이 필요하다고 발표했는데요. STEAM이란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S & MATHMATICS’의 약어로 미국에서 사용하는 STEM에 ARTS를 추가해서 만든 용어입니다. 창조경제 시대에 가장 중요한 특징인 지식, 기술, 학문 간의 융합을 강조하면서 학생들과 STEAM교육이 어떻게 이루어지면 좋겠는지 자유롭게 토론했습니다.



허지현 학생은 자사고 폐지에 대한 찬성과 반대 의견을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자사고 폐지 찬성팀과 반대팀으로 나누어서 토론을 진행하였습니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생각하는 자사고의 의미, 자신이 자사고 시험을 쳤던 의도 등 다양한 사례를 들어 풍부한 토론을 이끌어 나갔습니다. 



권선옥 학생은 거꾸로 수업에 대한 발표를 준비했습니다. 

거꾸로 수업이란 ‘FLIPPED LEARNING’으로 기존의 수업을 뒤집는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요. 교사 중심의 수업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직접 지식을 구성하고 학습하는 수업으로 바꾸려는 노력을 말하는 것입니다. 학생들은 자신이 교사가 된다면 어떠한 수업을 계획해서 진행해보고 싶은지 각자의 생각을 발표했습니다.   



■ 창의성과 사고력 기르는 학생들  

이렇게 학생들은 자신의 관심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또 다른 친구들은 그 발표를 들으며 남과 공감하는 능력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평소 수줍음이 많고 예민한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과 능력을 보여주는 발표 시간과 친구들의 생각을 들을 수 있는 토론 시간을 통해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우리는 시험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창의성을 키워주어야 합니다. 정보나 지식을 얻기 위한 학교 교육이 아니라, 창의적이고 비판적인 사고력과 아이디어를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협력학습을 통한 발표수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가까운 미래에 교사를 꿈꾸는 교육이슈 연구반 동아리 학생들. 자신이 직접 움직여서 얻어내는 결과의 소중함을 깨달으며 좋은 교사가 되기를 바랍니다. 또 현재 교육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으로서, 바람직한 미래의 교육을 계획하고 디자인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은 참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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