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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국민서포터즈

신기한 곤충의 세계로 떠나요!

대한민국 교육부 2015. 11. 23. 11:48

신기한 곤충의

세계로 떠나요!



가까이서 쉽게 볼 수 있는 곤충, 성가실 때도 있지만 호기심도 많이 생기는데요. 곤충은 가장 다양하게 분류되는 무척추 동물로서 식물과 동물 종 중에서는 그 수가 가장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구 온난화 등으로 발생되는 문제점도 꽤 있다고 합니다. 솔나방처럼 원래 연 1회 산란을 하던 동물이 연 2회 산란을 하는 등 개체수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곤충이 많은가 하면, 등검은말벌은 포식자의 살육과 바이러스로 개체수가 감소했다고 합니다.


이런 내용을 알게 된 후 곤충에 관심이 생긴 저는 시험이 끝난 주말을 이용하여 무주 반디랜드에 위치한 곤충 박물관에 다녀왔는데요,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꽤 많았습니다.  


▲ 무주 곤충박물관(출처: 직접촬영)


▲ 진입로(출처: 직접촬영)


▲ 암모나이트(출처: 직접촬영)


▲ 모형나무(출처: 직접촬영)


진입로에 들어서면 고생대부터 신생대까지의 대표적인 동식물화석을 모형으로 제작된 것을 관찰할 수 있는데요. 프랑스에서 발견되고 쥬라기(중생대를 3기로 나눌 때 두번째 시기)에 번성한 암모나이트, 실루리아기(고생대에서 세번째로 오래된 지질 구분)에 번성한 삼엽충, 잡식성이자 쥬라기에 번성한 모노로포사우르스 등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진입통로를 지나자 곤충박물관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모형 나무도 볼 수 있었습니다.


▲ 비단벌레 작품(출처: 직접촬영)


▲ 지구의 탄생과 진화(출처: 직접촬영)


▲ 지구의 구분과 그에 따른 동물(출처: 직접촬영)


진입로를 지나자 비단벌레를 이용한 작품을 볼 수 있었습니다. 비단벌레는 몸 색깔이 초록색 또는 금록색으로 매우 화려한 곤충으로 손꼽힌다고 합니다. 한국·일본·중국·타이완·등지에 분포하지만 한국의 경우 개체수가 줄어 전라남도 일대에서만 발견된다고 하네요. 작품과 마주보는 벽면에는 곤충에 대해 공부하기 전 지구의 역사와 곤충의 탄생과 진화를 더불어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우주가 어떻게 생성되고, 동물들은 어떻게 진화했는지 관찰할 수 있답니다. 


▲ 스트로마톨라이트(출처: 직접촬영)


▲ 삼엽충(출처: 직접촬영)


곤충 및 다른 생물들의 화석도 여럿 관찰할 수 있었는데요. 그 중 제 눈을 끌었던 것은 지구의 최초 생물이라 불리는 스트로마톨라이트였습니다. 스트로마톨라이트는 세균인 시아노박테리아(한자로는 남조류)가 공생을 하면서 만든 화석이라고 합니다. 이외에도 고생대 대표 생물인 삼엽충, 고생대와 중생대에 걸쳐 나타나는 암모나이트,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파리와 매미 같은 동물들의 화석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 세계 곤충의 종수(출처: 직접촬영)


▲ 곤충의 분류(출처: 직접촬영)


전시실에는 화석 이외에도 곤충 세계의 먹이사슬, 세계 곤충의 분포도, 곤충의 분류 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 곤충에 대해 학습하기에 매우 좋았는데요. 실제로 곤충에 관심있는 아이들이 열심히 부모님과 보면서 암기하는 어린 친구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곤충 세계의 먹이사슬은 생태학에서 물질과 에너지가 먹이라는 형태로 한 생물에서 다른 생물로 전달되는 과정을 먹이사슬이라고 하는데요. 생산자를 밑변에 두고 이를 1차 소비자, 2차소비자, 3차소비자로 나눈 것은 먹이 피라미드라고 합니다. 절지동물인 곤충은 곤충강, 거미강, 갑각강, 순각강, 배각강, 소각강, 결합강으로 총 7종류 중 하나인 곤충강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 나비 표본(출처: 직접촬영)


▲ 푸른큰수리나비의 표본(출처: 직접촬영)



한국의 곤충들을 표본을 통해 만나볼 수 있도록 마련된 곳도 있었는데요. 파리목, 매미목, 벌목, 호랑나비과, 사슴벌레등 많은 종류의 곤충을 자세히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한 종류의 곤충의 생활사를 전시해 놓아 알에서부터 성충이 될 때 까지의 과정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 대벌레와 나방들(출처: 직접촬영)


▲ 부엉이 나비(출처: 직접촬영)


여러분은 자연을 닮은 동물들을 아시나요? 몇몇의 동물들은 적이 되는 동물을 속이기 위해 자연과 비슷한 보호색을 띠면서 날개까지 있어 살기 좋은 곳으로 날아가기도 쉽고 변식력도 뛰어나다고 합니다. 이들 중 가장 인상깊었던 동물은 대벌레였는데요. 이 동물은 대나무처럼 가늘고 길며 몸색깔은 주위 환경에 따라 초록색 혹은 갈색을 띤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잎과 비슷한 무늬를 띤 부엉이 나비, 나뭇잎 나비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주위환경에 따라 동물의 모양을 변화시키는 모습을 의태라고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하의 전시실을 둘러보고 지상으로 올라오면 생태온실을 비롯한 돔영상관, 반딧불이 체험관, 곤충 체험관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생태온실은 다양한 곤충들을 사육하는 곳으로서 자연 생태계를 더 잘 이해하고자 마련된 공간입니다. 실제로 온실속의 푸른 풀들은 우리 인간 또한 이러한 생태계 속에 존재하는 하나의 생명체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곤충체험관은 별명이 스마일게인 방게들을 관찰할 수 있음은 물론 목걸이 만들기나 집에서 기를 수 있도록 준비된 곤충패키지들도 볼 수 있어 아쉬운 여운을 달랠 수 있게 해 주었답니다.



우리는 다양한 생물들과 함께 살아갑니다. 하지만 최근 무리한 개발이나 아무 생각없이 낭비한 것들이 생태계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곤충 생태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곤충은 갑자기 증가하기도 하고, 또 감소하기도 해 지금은 찾아보기 힘든 곤충들도 많답니다. 곤충 박물관에서 곤충에 대해 즐겁게 공부도 하고, 또 곤충의 생태계를 통해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느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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