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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축제, 열정이 모여 만든 폭발적인 무대를 보여드립니다! 본문
2학기 기말고사가 끝남과 동시에 학교는 학기를 마무리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중·고등학교에서는 12월 말에 축제가 진행되는데요. 부스를 운영하여 먹거리를 판매하거나 체험활동을 하고 축제 무대를 보게 됩니다. 저희 학교에서는 선생님들이 아닌 학생들이 축제를 직접 기획하고 오디션을 주최하여 이번 축제 때 학생들과 선생님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학생들은 무거운 학업의 짐에서 벗어나 친구와 선후배와 함께 어울려 부스를 운영하거나 무대에서 공연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폭발적이었던 학교 축제 현장을 소개드리겠습니다.
축제 한 달 전부터 축제 기획단 학생들은 오디션, 부스 등 다양한 모집 홍보물을 복도에 전시하여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특히 즐거운 축제를 위해 다양한 무대 코너를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요새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복면가왕, 치어리딩, 코스프레 등 흥미로운 코너를 만들어 학생들의 기대는 더 커졌습니다. 학생들은 홍보물을 보며 개인, 동아리 또는 친한 친구와 함께 팀을 꾸려 참여하였습니다. 오디션에 합격한 학생들은 하루뿐인 축제를 위해 열심히 연습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역시 축제 당일에도 성공적인 무대를 보여주었습니다. 축제 전날에는 학생들이 부스 운영을 위해 대부분의 학급 교실을 각각의 부스 테마에 맞게 꾸미기도 하였습니다.
축제 당일은 어땠을까요? 오전에는 부스 운영이 진행되었으며, 오후에는 무대 공연이 있었습니다. 학생들은 기대에 찬 표정으로 등교하여 부스 운영 준비에 바빴습니다. 피자와 감자튀김, 소떡소떡 등 다양한 먹거리와 귀신의 집, 풍선사격, 폴라로이드 사진 등 체험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2학년의 한 학생은 “작년 축제에서 운영했던 부스보다 활동적인 부스가 많아졌고,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어요”라고 하였으며, 또 다른 한 학생은 “중학교 축제 때는 부스 운영은 안 하고 무대 공연만 했는데, 고등학교 축제에서는 친구들이랑 직접 부스 운영을 계획하고 준비하는 과정이 재미있었어요.”라며 만족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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