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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국민서포터즈

미래 수업에 대비하는 VR 시뮬레이션

대한민국 교육부 2019.01.24 16:23


"Virtual Reality Simulations-Preparing Students for the Future of Work"


  2019 대한민국 교육박람회 (EDUTEC KOREA 2019)가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A홀과 B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교육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교육박람회는 교육산업 관계자 및 교사, 교직원, 학부모가 한자리에 모이는 대한민국 대표 교육 플랫폼으로 벌써 16회를 맞이하였습니다. 매년 그 열기가 더해지고 있는데요. 특히 미래 교육의 트렌드와 교육 혁신을 위한 관련 기술들을 미리 체험하는 지식공유의 장입니다. 이런 의미 있는 대한민국 교육박람회, 현직 교사로 참여하여 저 역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중 첫날인 16일에 열린 ‘EDUCON 2019’에는 세계 교육 트렌드 변화를 통한 미래 교육의 문을 여는 다양한 강연들이 있었습니다. 특히, “미래 수업에 대비하는 VR 시뮬레이션” 기조 강연은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Labster의 디렉터인 Maaroof Fakhri 씨가 제공하는 “미래수업에 활용하는 VR 시뮬레이션”은 다양한 수업 방법 중 한 가지를 신선하게 제공하였습니다.

  미래의 교육은 “무엇”을 배우느냐가 아닌 “어떻게”, “왜” 배우는 것이냐에 초점을 맞추게 된다고 합니다. “무엇”은 이미 책이나 유튜브 등을 통해서 학습자 스스로 찾아서 공부할 수 있는데, “왜”, “어떻게” 배울 것이냐에 대한 질문은 학습자와 교수자가 함께 찾아 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미래 수업에 대비할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으로 “VR"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미 아마존의 Jeff Bezos, UAE 부통령 등 세계 각국의 리더들은 미래 교육에서 “VR(Virtual reality simulations)”의 역할에 대해 긍정적이고 고무적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생소하던 VR이라는 용어가 최근에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친근하게 들릴 만큼 보편화되고 있습니다. 이런 내용은 많은 언론이나 일상생활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미래 교육 환경에서 학생들은 "VR"을 어떤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을까요?


<Labster의 디렉터인 Maaroof Fakhri 씨의 “미래 수업에 활용하는 VR 시뮬레이션”>


  Labster의 디렉터인 Maaroof Fakhri 씨의 말에 따르면 직업교육이나 과학 기자재를 다루는 과학 수업 등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비싼 과학 기자재를 갖출 수 없는 국가나 학교 환경이라도 VR을 통해 얼마든지 교육이 가능한 것입니다. 이를 통해 많은 국가 및 학교 예산을 아낄 수 있으며, 학생들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환경을 극복할 뿐만 아니라 스스로 미지의 세계나 새로운 행성 등 새로운 환경까지 만들어 낼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이런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는 VR에도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일단 학습자의 연령에 따라 뇌에 자극적일 수 있다는 점입니다. 현재 VR 활용 수업은 30분을 기준으로 하루 2시간 이상을 넘기지 않도록 설계된다고 합니다. 또한 학습자의 연령 역시 고등학생이나 대학생으로 권장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어린 학습자의 뇌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한 연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2019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 안내되고 있는 "VR"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 방법과 서비스>


  따라서 현재는 고등학생 이상의 직업교육, 과학교육 등에 활용하고 있으며, 사람 사이의 직접적인 상호작용이 더 필요한 어린 학습자들에게 적용하는 것은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재 오랜 시간 VR 활용 수업을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부정적인 영향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VR을 통해 기대하는 학습효과는 학습자들이 스스로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즉, 무엇을 창조해내는 능력과 환경을 극복하여 효과적으로 학습하는 방법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학습자 역시 스스로 지식을 확대하고 재생산하는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에 4차 산업시대에 어울리는 교육 방법 중 하나로 기대됩니다.

  이 밖에도 "교육이 미래다"라는 주제에 맞는 다양한 세션들이 운영되고 있는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였습니다. 앞으로 4차 산업시대에는 고정된 사고가 아닌 창의적인 사고와 융합 교육이 기반을 둔 다채로운 교육활동이 전개될 것입니다. 이에 교육의 주체들이 꿈꾸는 미래 교육에 대한 물음과 답을 고민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요즘 곳곳에 VR에 대한 체험장이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교육과 기술을 연계한 에듀테크! 앞으로 더 다양하게 활용될 VR의 미래가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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