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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공식 블로그
코앞으로 다가온 '2012년 APEC교육장관회의'를 미리 엿볼 수 있는 UCC 한편 소개합니다. 대한민국 경주에서 펼쳐지는 21세기의 교육혁신을 확인하세요! /yoooheeee1 기자님의 기사 더 보기 아이디어 팩토리가 마음에 드신다면 구독+해 주세요
요즘 학교마다 매해 '학교폭력예방주간'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 아이가 다니는 초등학교에서도 매년 글짓기와 그림, 표어 대회를 열어요. 작년에는 자기 생각을 자유롭게 쓰도록 했는데, 올해는 교육과학기술부에서 '학교폭력예방'에 주력하고 있는 만큼 아이와 함께 글짓기 자료를 같이 찾아보고 신문기사도 스크랩 해보았습니다.그 덕분인지 3학년 때는 '남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라'는 흔한 예방책밖에 못 쓰던 아이가 4학년인 올해는 '밖에서 뛰놀며 친구 의미를 깨달아야 한다', '혼자인 친구한테 손 내밀자' 등등 생각의 폭이 한결 넓어진 것 같아 보람찬 시간이였습니다. 무엇보다 엄마인 저 역시 '뻔히 다 아는 내용'이라 여기던 자만심이 창피할 정도로 학교폭력 대처와 예방책에 대해 톡톡히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1. 우리아..
특성화고 학생들이 '생생한 현장실습'을 통해 '실전형 명품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학교・정부가 함께 지원합니다. 특성화고 현장 실습, 내일을 위한 희망 만들기 그간 특성화고와 학생은 현장 실습을 통해 학습없이 일만 하는 것이 아닌지,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과 기능을 배울 수 있는건지 불안감이 있었다. 또한 현장 실습을 실시하는 기업도 현장실습생 관리나 법적 지위에 대해서 체계적 관리 노하우가 부족해 현장실습에 부담을 느꼈다. 이제 현장의 고민과 부담이 해소하고 현장 실습을 통해 산업수요에 맞는 인재 양성과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할 좋은 소식이 들려온다. 고용부, 교과부, 중기청이 일과 학습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현장실습 개선대책을 마련하고, 경제단체와 공동으로 지원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이를..
달라진 학교, 달라진 선생님, 달라진 교실-인재대국을 위해 조선 시대 과거제도의 비리가 절정에 치닫던 시기는? 때는 바로 조선 후기, 대리 시험, 시험지 유출 등 과거에 대한 열풍은 지금의 수능시험 못지않았던 것 같습니다. 몇 년씩 성리학을 암기하느라 산에 들어가 세상과 단절하고, 좋은 스승을 찾아 소위 과외를 받고, 입신양명을 꿈꾸던 그때 이러한 제도의 문제점을 꼬집은 인물들이 있었습니다. 나라의 인재들이 과거라는 시험에 묶여 재능을 썩히고 있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 암기 위주의 시험의 문제점, 그리고 이러한 시험이 인재를 등용하는지에 대한 의문의 제기. 이러한 현실 제도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며 등장한 개혁의 인물들이 바로 ‘실학자’입니다. 실학자들이 주장한 것은 ‘공거제’. ‘천거제’입니다. “필기시..
전국 95개 경기장에서 모바일로보틱스 등 총 48개 직종에 8,825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각 지역 최고의 기능 실력자를 뽑는 '2012년 지방기능경기대회'가 4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열렸습니다. 이번 대회 출전선수 중 최연장자는 석공예 직종의 최병시(68세)씨, 최연소자는 헤어디자인 직종에 정다혜(14세)양이였습니다. 참가선수들을 보면 역시 마이스터고·특성화고 기능반 학생들의 참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본 경기 외에도 각 지역별로 로봇배틀 경기 등 19개 특성화직종 경기가 개최되었는데 올해는 처음으로 외국인근로자들이 참가하는 특성화직종이 열려 참가한 선수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특히, 인천지역 외국인근로자 10명이 자동차정비 직종에서 실력을 겨뤘으며, 충남과 경남 지역에서는 각각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