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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공식 블로그
지금 대한민국은 인재대국으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 ‘인재대국’은 이명박 정부가 출범과 함께 내건 5대 국정지표 중 하나이자, 선진 일류국가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과제이다. 지난 약 4년 동안 정부를 비롯한 여러 기관들은 인재대국 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교육과학기술정책도 과거 산업사회에 필요한 인력을 공급하는 수준에 머무르지 않고 이제는 미래사회를 만들어가는 창의적 인채를 길러내는 패러다임 전환을 진행하고 있다. 새로운 정책들이 좋은 효과로 이어지고, 교육과 연구 현장에서 뿌리를 내리면서, 그 중심에 있는 우리의 학생들과 국민들이 인재대국의 주인공으로 거듭나고 있다. -인재대국(2012) 中 1. 우리는 인재가 절실하다. 한국은 다른 서구 선진국이나 주변의 일본, 중국에 비해 경제 ..
'평등한 교육기회'를 기반으로 '맞춤형 교육복지'까지 그동안 값비싼 사교육에서 소외돼 동등한 교육기회를 얻지 못했던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교육기회의 불평등을 조금이나마 해소될 소식이 있어 알려 드립니다. 최근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방송공사(사장 곽덕훈)는 저소득층 자녀 초·중·고 학생 27만명을 대상으로 EBS 교재 119만부(정가기준 77억원)을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BS 교재 무상지원사업은 지난 2004년, 저소득층 고3 학생들의 대상으로 수능강의 이용을 돕기 위해 무상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현재는 그 지원범위가 더욱 확대되어 저소득층 초·중·고등학생들 전체를 대상으로 지역 간, 계층 간, 소득수준에 따른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
21세기 교육혁신 위해21개국 교육장관들이 한국에 모여... 2012년 5월, 천년 고도의 경주에서 21개국(APEC회원국)의 교육장관이 한 자리에 모인다. 나라의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각 국의 여러 수장들이 우리나라에 방문하는 연유는 무엇일까? 바로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APEC회원국 교육장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대고 지속가능한 경제 발전과 창의적 교육 발전을 달성하기 위해, 교육의 기여방안을 모색하는 역사적인 장이 대한민국 경주에서 열리기 때문이다. 교육장관회의에서는 교육의 발전에 대해 모두 함께 궁리하고 좋은 방법을 세우는 것뿐만 아니라,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실제로 교육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천적인 방안을 담은 ‘경주공동선언문’도 이끌어 낼 것으로 예정되어있다. 특히 과거 우..
2012년 3월 24일 토요일, 이화삼성교육문화관 504호는 주말 아침인데도 밝은 웃음소리와 활기찬 에너지가 가득했습니다.강의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14명의 발달장애 성인들이 ‘성인기 건강관리(2)’ 수업을 받고 있었는데요. 학생들은 고지혈증, 치매, 골다공증, 비만 등의 질병에 대해 배우고, 동영상을 통해 실제 관련 영상을 흥미롭게 보았습니다. 프로그램을 진행하시는 선생님은 잘 부러지고 작은 구멍이 난 수수깡을 가지고 ‘골다공증’에 대해 쉽게 설명해 주었습니다. 또한 학생들은 키와 몸무게를 직접 재서 자신의 몸에 대해 알고, 비만을 관리하는 방법도 공부했습니다. 걷기 운동을 열심히 하고 콜라를 줄인 뒤 3주 후에 다시 몸무게를 재기로 했는데요. 그 때는 학생들이 변화한 몸을 다른 친구들에게 자랑할 수 ..
1.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란? 며칠 전에 우리나라에서 아주 큰~ 행사가 열렸었죠? 바로 '핵안보정상회의'입니다.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전세계 50여 나라 정상 및 국제기구 수장이 참가해 테러집단으로부터 핵물질과 핵시설을 방호하기 위한 국제적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안보 분야 최대 규모의 정상회의였습니다. 특히, 후쿠시마 원전 사태를 계기로 국제사회의 주요 이슈가 된 는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의 가장 큰 특징으로 언급되기도 합니다. 이렇게 원자력 안전 문제는 핵안보 목표를 달성해 나가는 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데요. 원자력은 위험천만하면서도 한편으론 우리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에너지원입니다. 대한민국이 장기적으로 힘을 키워 나가야 하는 기초원천연구 분야 중 하나로 선정된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