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전체 글 (13762)
교육부 공식 블로그
여러분, 아리랑 5호를 아세요? 듣기에 낯설지 않은 이 이름은, 이제 올 하반기면 우주로 발사될 우리나라 전천후 위성이랍니다! 우리나라의 기술로 만들어진 인공위성이, 저 멀리 하늘 너머 지구 궤도를 돌아다니는 것을 생각하면 여러분은 기분이 어떠신가요? 우리의 꿈이 하늘로 무대를 넓혀가는 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갑자기 나로호가 발사될 때의 감격이 떠오르는군요. 비록 실패했지만, 그 붉게 타오르던 나로호의 불길이 제 가슴속에 타오르며, 많은 어린이가 날아오르는 위성과 로켓을 보며 꿈을 키워간다는 생각을 하면, 빙그레 웃음이 나고 행복해집니다. 그만큼 우주는 매력적이니까요! 사실 마음 같아서는 이런 위성 실험을 끊임없이 계속했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인공위성 한 번 쏘아 올리기가 여간 힘든 일이 아니기에, ..
초등학교 2학년부터 봉사활동을 꾸준히 한 여고생을 만나서 인터뷰했다. 약 7,8년동안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서 서울시에서 '청소년 선행 봉사 대상'을 수상했다. 풍문여고 1학년 박지희 양을 알게 된 것은 남동생 정호군과 내가 교과부 블로그 기자단 3기를 함께 해서였다. 초등학생 기자들은 어머니들과 함께 참석을 했기 때문에 정호 부모님의 독특한 가정교육을 알 수 있었다. 나는 장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한 인성교육을 지도한 박지희양 부모님의 가정교육에 감동을 받아서 인터뷰를 하러 풍문여고 앞으로 갔다. 지희양을 저녁 식사 시간을 이용해서 만났다. 봉사소녀 지희양 어머니에게 듣는 이이기 Q1. 지희양의 부모님은 어떻게 만나서 결혼을 하셨나요? 우리는 사내 커플이었습니다. 딸이 많은 제 친정을 위해서 지희 아빠가 일..
천리안 위성이 발사된 지 일 년여 만에 다목적 실용위성 아리랑 5호가 발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올 8∼9월경이면 러시아 드네프르(Dnepr)발사체에 실려 야스니(Yasny) 발사장에서 발사될 아리랑 5호를 보고 왔습니다. 다목적 실용위성 아리랑 5호를 만나다. 반짝이는 모습으로 아리랑 5호가 저를 반겨주네요. 조립·실험동 건물이 커서 그런지 생각보다는 작아 보이네요. 날렵하게 잘 날겠어요. ^^ 이제 곧 하늘로 날아올라 접힌 SAR 날개를 펴고 우리를 지켜보겠지요. 아리랑 5호는 질량이 약 1,400kg이고, 평균 고도 550km 태양 동기 여명 궤도(적도 통과 평균 지방시 6시)를 돌게 됩니다. 탑재 장비는 영상레이더(SAR)로 X밴드 마이크로파(9.66GHz)를 이용하여 영상촬영을 합니다. 그래서 ..
저는 대전에 위치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에 다녀온 쏘금 기자입니다. 얼마 전 EBS ‘과학카페’ 라는 방송을 통해 국내에서 ‘초소형 인공위성’의 대중화에 나선 사람이자 디지털 예술작가 이야기를 듣게 되어 개인이 띄우는 인공위성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인공위성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는데 마침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갈 기회가 생긴 것입니다. 짧은 기간 동안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항공우주연구원의 아리랑 5호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1989년 설립 이래 우리나라 항공우주분야의 연구개발을 주도하는 동시에 우리나라 항공우주 대표기관입니다. 이곳에서는 첨단 항공기 개발, 인공위성 개발, 우주발사체 개발을 수행하고 있으며, 국가의 법적 위임을 받아 항공기 및 우주기기의 품질인증 업무도 수행하고 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