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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공식 블로그
꿈꾸는 소녀는 지난 달, '교육실습 신청서'를 제출했어요. 내년 5월 고향에 있는 모교로 내려가 교육실습생으로서 한 달을 보내게 되지요. 교육이 흥미롭고 재미있어 시작한 교직과정인데, 막상 다음 학기에 교생이 된다고 하니 걱정이 쓰나미가 되어 몰려오더군요. '내가 직접 가르치는 건가?'하고 실감이 나지 않기도 하고, 심지어 '청바지 입고 가도 되나?' 하는 사소한 고민도 생겼답니다. ^^;;;; 그래서 교육실습을 다녀온 선배에게 물어보았어요! 김수경 | 간호학과 06 Q 언니는 언제 교육 실습을 했어요? 가기 전에 떨리진 않았어요? 난 지난 학기(2009-1)에 연희중학교에 갔어. 사실 별 생각 없었는데 막상 '정장'도 사 놓고, '출근' 하려니 앞이 막막하더라. 또 '어떤 태도로 학생들에게 대해야 하나..
1907년 파블로 피카소는 ‘아비뇽의 처녀들’이라는 작품을 발표해 일대 파장을 일으켰다. 기하학적 구성의 몸을 지닌 5명의 벌거벗은 여인을 그린 이 작품은 원근감과 명암법에 기초를 두었던 르네상스 미술의 전통을 완전히 깨부순 최초의 그림이다. 미술사에 획기적인 충격을 준 이 작품만 봐도 피카소의 창의성을 능히 짐작할 수 있다. 그럼 피카소는 어떻게 이 같은 파격적인 생각을 하게 되었을까. 1906년 어느 날 피카소는 프랑스의 화가 앙리 마티스를 만나게 되었다. 그런데 마티스가 품에 안고 있던 아프리카 조각상을 보는 순간 피카소는 엄청난 충격에 휩싸였다. 집으로 돌아간 피카소는 그날 밤부터 마티스의 야수파적 요소에 아프리카 조각상을 결합한 독특한 그림을 시작했는데, 이렇게 해서 탄생한 작품이 바로 ‘아비뇽..
‘돈을 물 쓰듯이 한다’라는 말은 낭비 벽이 심한 사람의 소비 형태를 표현하는 것이며, 동시에 물은 매우 흔한 재원이라는 뜻도 포함하고 있다. 그렇지만 요즈음 같이 물이 소중한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물을 돈 쓰듯이 아껴가며 절약을 해서 사용을 하는 것이 좋다. 현재 우리나라 국민 1인당 하루 물 소비량은 약 400 리터 정도로 알려져 있고, 우리나라는 미래에 물 부족 국가 중 하나가 될 것이라는 예측은 벌써 오랜 전부터 있어 왔다. 격렬한 운동 후 갈증을 느낄 때 마시는 한 잔의 물, 몸을 청결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물, 불을 끄기 위한 물, 매우 유용하고 다양하게 이용되는 우리 주변에 있는 물은 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준다. 화학자의 입장에서 보면 물 분자는 산소원자 1개와 수소원자 2개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발행중인 꿈나래21을 아시나요? 2010년도 개편에 즈음하여 독자 여러분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자, 독자만족도조사 이벤트를 진행중입니다. 참여해주신 분께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문화상품권(65명)을 드립니다. 조사 기간 : ~ 12월 1일까지 응답자 경품 (65명, 문화상품권 지급) 100,000원 : 1명 50,000원 : 3명 30,000원 : 11명 20,000원 : 50명 [ 설문 응답 참여하기(클릭) ] 클릭하시면 이벤트 팝업이 열립니다. 팝업이 차단되었는지 꼭 확인하세요!
로맨틱한 이야기가 절대 아니다. 남녀간의 사랑을 확인하는 키스는 건강에 좋다. 심리적으로 좋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생물학적으로 몸에 좋다. 그래서인지 키스 데이(kiss day)도 생겼다. 6월 14일이다.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 뒤를 잇는 또 다른 14일로, 젊은 연인들에게 중요한 날이 되고 있다. 면역기능의 호르몬도 분비 키스의 효과는 순식간에 나타난다. 입술과 혀, 입 속의 점막에는 수많은 감각 신경이 분포돼 있어 가벼운 접촉에도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뇌에서는 감정과 애정에 작용하는 엔도르핀, 옥시토신 호르몬이 분비된다. 이런 호르몬들은 인체의 면역 기능을 높여준다. 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는 줄어든다. 이런 효과 때문에 매일 규칙적으로 키스를 즐기는 사람은 평균 수명이 5년 길고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