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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공식 블로그
NASA, “과학을 포장한 2012년 종말론은 거짓이다!” 문학의 장르 가운데 하나인 소설을 의미하는 픽션은 말 그대로 픽션이다. 다시 말해서 사실이 아니다. 허구(虛構)라고도 한다. 라틴어 ‘픽티오(fictio: 형성하는 것)’가 어원이며 사실에 관한 직접적인 기록이나 묘사와는 달리 가공의 인물이나 이야기를 구상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가공의 이야기가 현실에 바탕을 두고 있고, 그럴듯한 과학을 담고 있다면 그것을 보는 독자나 관객의 판단은 색다른 방향으로 흐를 수 있다. 더구나 인류의 멸망을 주제로 한 픽션인 경우는 강도가 더 심하다. 최첨단 과학의 NASA, 불쾌한 감정을 토로 세계 최첨단 기술을 자랑하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2012년 종말론에 대한 진화에 나섰다..
2009년 국제우주대회의 대전총회를 기념하여 대전시립미술관에서는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전과 ‘내가 만드는 우주-DIY Universe’전이 11월 25일까지 개최되고 있다. 우주에 대한 예술가들의 다양한 해석과 그 표현의 세계를 자유롭게 만난다는 컨셉으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사진과 영상, 회화, 설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서 관람객들을 시적이고 아름다운 우주에서 인간의 유한성을 뛰어넘는 무한한 공간으로서의 우주까지 안내하고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한국과학창의재단 사이언스타임즈
이 이야기는 예비 고3 자녀를 둔 엄마에 관한 탐구생활이에요. 수능이 딱 1년 앞으로 다가왔어요. 예비 수험생을 깨워야 한다는 사명감에 해가 뜨기도 전에 눈이 떠져요. 사실 더 자고 싶지만 조금이라도 늦게 깨우면 신경질을 부려요. 예민한 시기니까 건드리면 안돼요. 예비 고3이 무슨 벼슬이라도 되는 줄 아나 봐요. 참자고 다짐해도 어느 때는 다시 뱃속으로 집어넣고 싶은 생각마저 들어요. 이런 엄마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아들 녀석은 그저 천하태평이네요. 아침부터 잠이 부족하다며 아침밥도 먹는 중 마는 둥이에요. 저런 걸 누가 낳았는지 몰라요. 등교를 시키고 나면 엄마의 일은 지금부터가 시작이에요. 집안일은 물론 각종 수험정보를 모아야 하니까요. 요즘은 정보가 없으면 어디서 명함도 못 내밀어요. 위의 그래..
과학커뮤니케이터 (Science Communicator)는? 생활과학교실강사, 방과후 과학탐구강사, 과학기자, 과학저술가, 과학전시물 해설가, 과학연극인 등 과학기술을 대중과 쉽게 소통시키는 전문가이다. 저는 우연히 일본 과학관에는 전시물마다 설명해주는 자원봉사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정말 놀랐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사람이 있을까?' 하는 호기심에 ‘과학, 쉽게 설명해주는 사람, 과학관’ 등을 검색해보았습니다. 그리고 Science Communicator라는 새로운 단어를 접했지요. 하지만 주위 친구들이나 선배들한테 물어 보아도 SC가 정확히 무슨 일을 하는지 모르더라구요. 대부분 "SC가 뭐야?"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ㅠㅠ) 궁금한 것은 절대 못 참는 "꿈꾸는 소녀"가 직접 SC를 만나고 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