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16년 교육부 이야기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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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오히려 숙면을 방해해”, 英 텔레그라프 "많은 사람들이 지금도 오해하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술을 마시면 잠에 곯아떨어져 충분한 숙면을 취할 수 있다는 거죠. 그러나 많이 마시면 오히려 뇌 기능을 방해해 깊은 잠을 이루기가 어렵습니다” 술 마시면 잠이 잘 온다고? 천만의 말씀이다. 오히려 생체리듬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는 잠의 시스템 방해를 받아 깊이 잠을 못 이루는 선잠이나 조각잠의 원인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술은 원래 사람의 예민한 신경을 무디게 만든다. 그래서 술을 마시면 신경이 무뎌져 마치 수면제와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술과 수면제는 그 효과와 작용이 서로 전혀 다르다. 술은 숙면을 방해해서 다음날 사람을 피곤하게 만들어 오히려 멍하게 만든다는..
불멸의 생명, 영생을 바라는 인류의 바람은 그 역사가 깊다. 선사시대부터 최고 권좌에 있던 권력자들은 영원한 생명을 바라며 다양한 방식으로 영생을 시도했다. 무모해 보이는 이런 도전은 기실 죽음에 대해 합리적인 원인을 몰랐기 때문이다. 죽음은 출생만큼이나 신비롭다. 멀쩡할 줄 알았던 사람이 갑자기 숨을 쉬지 않고 움직이지 않는 데다, 천천히 부패돼 앙상한 뼈로 남아 버리는 현상에 대해 ‘왜 그런가’라는 원인분석이나 ‘왜 그래야 하는가’라는 정당성을 부여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죽음이라는 현상을 겪으면 영원히 ‘죽는다’, ‘사라진다’는 것을 알아챈 인류는 죽음에서 벗어나기 위해 갖은 연구를 다해왔다. 아마 초기 의학의 목표 역시 죽음을 피하는 법이었을 테다. 현대과학도 생물이 죽는 원인들은 다양하게 ..
신종플루 환자가 4천 명을 넘어섰다. 최근 일선 학교의 개학이 시작됐는데 신종플루 때문에 휴교를 하거나 아예 개학을 늦추는 학교들이 늘고 있다. 급기야 27일 국내에서 3번째 신종플루 사망자가 나오기도 했다. 특히 요즘 환절기와 겹치면서 신종플루 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의료계에 따르면 신종플루 공포가 확산되면서 세균성 폐렴을 예방하기 위한 '폐렴백신'이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다. 신종플루에 감염되어 발생할 수 있는 바이러스성 폐렴은 세균성 폐렴과는 종류가 다르다. 전문가들은 폐렴백신은 신종플루 바이러스에 감염된 뒤 면역력이 약해져 합병증으로 세균성 폐렴을 일으키는 경우에만 제한적 효과가 있고, 기본적으로 건강하고 젊은 사람은 폐렴구균에 감염돼도 이겨낼 수 있는 면역력..
소설가 리처드 바크의 ‘갈매기의 꿈’이라는 책에는 ‘가장 높이 나는 새가 가장 멀리 본다’라는 구절이 나온다. 요즈음 언론에서 최신 무기로 각광받고 있는 무인정찰기의 경우도 당연히 높이 올라갈수록 더 멀리 볼 수 있다. 그렇다면 무인기는 얼마나 높이 날 수 있을까? 기록을 보면 1976년 초음속 고고도 정찰기인 블랙버드가 26km 상공에서 비행한 이래, 2001년 8월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AeroVironment 사(社)에서 개발한 헬리오스(Hellios)라는 실험용 무인기가 고도 29.5km까지 도달했다. 그리고 이라크전과 아프가니스탄전에서 이름을 날린 글로벌호크는 성층권인 고도 20km에서 감시정찰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 운용되고 있는 유일한 고고도 무인기다. 20km 이상의 고도에서 ..
학교 위생관리 및 고위험군 관리대책 교육과학기술부 안병만 장관과 보건복지가족부 전재희 장관(중앙 인플루엔자 대책본부장)은, 신종인플루엔자로 인하여 개학을 연기하거나 휴교하는 학교가 증가함에 따라 학교에서의 신종인플루엔자 예방 관리를 한층 더 강화하기로 하였습니다. 정부는 무엇보다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학교차원의 대책이 중요하다고 보고 등교시 모든 학생에 대한 발열체크 실시와 손 씻기 지도를 강화하며, 교실이나 복도 등에 소독기와 손 소독제를 비치하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휴교조치에 따른 수업결손으로 학부모들이 크게 불안해 하고 있는 점을 감안, 인터넷학습 등 부족한 공부를 보충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 대책을 마련토록 하고, 학교를 통한 신종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백신이 확보되는 대로 학생부터 ..
Timidezza - shyness by ♥ LB pics ♥ 일본이화학연구소(RIKEN)는 최근 웹사이트를 통해 '부끄러움'에 대한 미래 연구를 가능하게 하는 쥐의 새로운 종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RIKEN 내의 뇌과학연구소와 홋카이도 대학 연구진이 'X11L' 유전자가 없거나 '녹 아웃(knock out)'된 유전자 조작 생쥐 'X11L KO 생쥐'를 개발했으며, 이 돌연변이 생쥐에 대한 분석 결과를 신경과학지(The Journal of Neuroscience)에 발표했다는 것. 이 연구에 참여한 홋카이도 대학 시게요시 이토하라 교수는 연구결과와 관련, "유전자 'X11L'이 분쟁 해소에 관여하는 신경회로의 발달과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찾아냈다"고 말했다. 또 "'X11L' 유전자가 없거나 '녹 아웃..
□ 한국과학창의재단은 2009년 신규사업으로 과학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시각 화하는‘과학시각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청소년 및 일반인 등 대중들이 과학기술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시각화해서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증진시키고 선진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과학시각자료를 축적·활용 하고자 합니다. □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2009년 8월 25일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1. 공모전 명칭 : 2009 융합문화사업 ‘과학시각화 작품’공모전 2. 공모전 대상 : 과학기술을 소재로 교육 및 홍보목적의 스토리를 담은 시각화작품 -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등 모든 과학 분야 - 첨단과학기술 분야 - 지구 인류현안 5대 이슈(기후변화,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