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16년 교육부 이야기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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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에 과학터치를 아시나요? 저는 우연히 대전교육과학연구원 교육에 참여하면서 '금요일에 과학터치'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강연 목록을 보고 저를 포함한 학생들에게 무척 흥미롭고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에서 기사를 쓰게 되었습니다. 기사를 쓰면서 초등 고학년부터 중.고등학생들에게 더욱더 알리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매주 금요일 과학의 재미를 터치하세요! "금요일에 과학터치" 금요일에 과학터치는 어떤 목적으로 시작되고 운영될까요? 금요일에 과학터치는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는 행사로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연구성과를 국민들에게 되돌려주기 위해 연구과제 책임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과학지식 나눔의 장입니다. 2007년 서울을 시작으로 그해 부산, 대전, 광주에서 개최되었으며 2009년에 대구에서도 강연이..
[학교폭력, 이제그만!] 기획연재기사 7탄. 2009년은 당시 중2였던 김영우(가명)군에게 끔찍한 한 해로 기억 된다. 김영우군과 김영우군의 어머니가 동시에 “회상하고 싶지도 않다”라고 할 정도로 고통스러웠던 그 시간. 그 해 김영우군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그 시간을 잘 참고 견뎠기에 지금의 제가 있는 것 같아요. 이제는 어떤 어려움도 잘 극복해 낼 자신이 있어요. 소외받고 차별 받는 사람을 위해 제 능력을 바르게 사용할 줄 아는 반기문 총장님 같은 인물이 되고 싶어요.”라고 당당하게 이야기하는 김영우군의 이야기를 살짝 들여다보기로 하자. 영어를 잘하는 게 학교폭력 당하는 이유 김영우군은 남들이 소위 말하는 “괜찮은(?)” 학군의 평범한 학교의 중2 학생이었다. 어릴 때부터 영우는 어학에 소..
얼마 전 나사(NASA)에서 사람이 살 수 있는 ‘슈퍼지구’를 찾았다는 발표를 했어요. 지구와 비슷한 크기의 이 행성은 얼지 않은 상태의 바다와 토양이 있고, 평균 22도 정도의 기온을 유지하고 있는 점이 지구와 닮았다고 해요. 그럼 사람이 다른 별이 아닌 지구에서 살 수 있는 이유는 살펴볼까요? 지구에서 사람이 살 수 있게 도와주는 첫 번째 친구는 태양이에요. 태양은 지구에 빛과 열을 주어 적당한 온도를 유지하게 해줘요. 또한 식물이 잘 자라게 해서 사람들에게 먹을 것을 만들어 주기도 하지요. 우리가 먹는 밥, 과일들은 모두 태양에서 에너지를 받아 자라는 것이랍니다. 만약에 태양이 없다면 지구 생태계에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거예요. 식물이 자랄 수 없고 동물들도 먹이가 없어지니까 당연히 사람도 살..
1. 2012년의 과학 기술, 한발 더 빨리 아는 방법 전시회는 기업의 성장과 경제 활성화에 직결되는 행사입니다. 세계 각국이 다양한 주제를 다룬 전시회를 통해 세계 바이어들을 초청하고 이슈화하여 이를 국가성장에 보탬이 되도록 하는 것이지요. 최근 우리나라 또한 MICE산업을 육성하고자 여러 지원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MICE산업은 Meeting, Incentive, Convention, Exhibition의 약자로써, 말 그대로 국제적인 전시회를 둘러싼 산업을 말합니다. 전시회의 가장 큰 목적은 기존에 상용되고 있는 게 아닌, 향후 미래 선도 제품 및 서비스를 한 곳에 보여주기 위함인데요, 이번 기사에서는 2012년 우리가 주목해야 할 과학기술을 국내외 주요 전시회를 통해 엿보고자 함입니다. 2012년..
옛날 사람들은 지구를 벗어나 우주로 여행하는 상상을 많이 해 왔습니다. 특별히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천체인 달을 가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어떤 사람은 독수리와 같이 큰 새의 발목에 바구니를 묶고 달을 향해서 날아가는 상상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상에서 높은 곳에 올라갈수록 공기가 희박해지다가 지구에서 1,000km 이상의 높이에 가면 거의 공기가 없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이 사실을 통해 이렇게 새를 이용하여 달나라 여행한다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생각해 낸 것이 포탄을 타고 가는 방법이었습니다. 과연 이것이 가능할까요? 이것도 곧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달까지 날아가려면 포탄이 발사되는 순간 엄청난 속도로 날아가야만 달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미국 'CSI'나 한국 '싸인' 같은 드라마를 보면서 영원히 풀리지 않을 것 같은 사건들을 과학수사의 힘으로 해결해나갈 때 뭔가 짜릿함을 느끼시나요? 특히 범죄현장에 과학수사 요원들이 신속하게 움직이며 여러가지 증거물을 수집하고 분석하는 과정은 놀라움을 넘어 경이롭기까지 합니다. 검은 가방을 순식간에 펼치고 온갖 희귀한 기구들을 이용해 수집한 증거로 범인을 잡아내는 과학수사 앞에 완전범죄란 절대 존재하지 않을 것처럼 보이는데요, 이런 첨단과학수사의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놀라운 지문감식의 세계를 아래에 소개합니다. 1. 지문(指紋)이란 무엇인가? 지문(指紋) 지문은 땀샘이 위로 솟아오른 후 부드러운 선을 이루면서 서로 연결되어 생긴 선으로, 쌍둥이도 지문이 다를 정도로 사람 몸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이..
“엄마, 우주인들이 우리가 소풍갈 때 메는 것 같은 소풍 배낭을 메고 있네요. 일하기 불편할 텐데, 왜 저런 것을 메고 있나요?” “짱구는 맛있는 점심과 과자가 잔뜩 들어 있는 소풍 배낭 없이 소풍가기 싫지? 우주인들도 우주 소풍을 하려면 저런 배낭이 꼭 필요하단다. 우주인들은 우리들이 소풍가는 것처럼 우주 속으로 나가는 것은 아니고, 과학 실험을 하거나 뭔가를 고치거나 우주 정거장 건설을 돕는 일 같은 것을 하려고 우주선 밖으로 나가지. 생각보다 무척 위험한 일이야. 거기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볼까?” 1. 우주유영이 그렇게 위험해? 우주유영은 우주선 밖에서 하는 활동을 말해요. 우주에는 공기가 없고 온도차도 아주 심하답니다. 햇빛이 닿는 곳은 영상 120°C까지 올라가지만 햇빛이 닿지 않는 곳은 영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