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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중학교 자유학기제1학년 학생들의 모의일터체험의 현장! 2016년부터 전국적으로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되었습니다.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 동안 시험을 보지 않는 대신 토론・실습 수업이나 직업체험활동 같은 진로교육을 운영하는 제도인데요. 아일랜드의 ‘전환학년제’를 한국의 교육시스템에 맞춰 적용한 것으로, 현재는 ‘자유학년제’를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연구학교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모든 중학교에서는 연 1회 이상 현장직업체험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학교 단독으로는 현장직업체험을 진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정부기관, 공공기관 및 지자체에서 ‘일터개방’의 협조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학부모님들이 청소년들을 위한 일터를 찾아서 직업체험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직접 학부모님들..
자유학기제?진로교육 집중학기제? ▾ 자유학기제 vs 진로교육 집중학기제 진로교육 집중학기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서는 우선 자유학기제의 정의를 되짚어야할 필요가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유학기제가 정확하게 어떤 정책인지는 몰라도 한 번쯤은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자유학기제란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를 학생들이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학생참여중심의 수업을 진행하고, 진로탐색 활동과 같은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이다. 진로교육 집중학기제는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자율적으로 한 학기 혹은 1년간 진로에 대한 소개와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이렇게만 보면 자유학기제와 진로교육 집중학기제 모두 학생들의 꿈과 적성을 ..
20대 첫 발을 디딘 청춘들에게 담긴 메시지! 어느 봄 날, 청춘이 묻다 & 의저자 신동열 연구위원을 만나다. 화창한 어느 봄 날 오후, 화정역에서 《내 인생 10년 후》와 《굿바이 논리야》의 저자이자 현재 한국경제신문 경제교육연구소 연구위원인 신동열 연구위원을 만났다. 그는 중고생대상 학생신문인 “생글생글”의 커버스토리를 담당하고 있어, 신문을 읽는 중・고등학생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본 이름일 것이다. 청춘과 닮은 봄을 맞이하여, 학생들을 위한 글을 쓰는 작가로서, 연구위원으로서 요즘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이야기를 해주실 것 같아 인터뷰를 요청했다. Q 작가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만나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가장 먼저 궁금했던 질문을 드리자면, 작가님이 생각하시기에 20대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이 있다면 어..
안전한 학교생활 앱에 대해알려드립니다. 교육부에서 만든 ‘안전한 학교생활’ 앱을 설치해보셨나요? ‘안전한 학교생활’ 앱은 “유/초/중/고 학생들의 안전을 위하여 교내외 교육현장 및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생들의 안전사고에 대해 침착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의식 및 능력을 제고할 목적으로 제작된 앱”이며, “각 안전사고 상황별로 행동요령을 간략하게 제시하여 쉽게 행동으로 익힐 수 있도록 제공하는 한편, 학교 안전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교사는 이를 교육용으로 활용가능하며, 학생은 위기 시 대처 방법을 익히는 것으로 활용 가능하다”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실제 ‘안전한 학교생활’ 앱을 설치하고 사용해봤더니, 유치원생부터 초등 저학년에게 적합한 앱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 ..
토요일엔 역사나들이,서울역사박물관 초등학교 5-6학년부터 등장하는 역사, 너무 어렵게 느껴지나요? 역사를 ‘현재와 과거의 대화’라고도 하지요. 그런데 대화를 하기 위해선 먼저 만나고 눈을 마주쳐야 합니다. 그래야 그 사람이 어떤 이야기를 하는 지 알 수 있을 테니까요. 만나서 이야기를 나눈다면 어렵게 느껴지던 역사도 더욱 재미있을 거에요. 그럼 서울이 우리에게 하는 이야기를 들으러, 토요일에는 한번 서울역사 박물관으로 떠나볼까요?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서 내려 천천히 걷다보면 박물관에 가는 길부터 모두 역사의 현장이랍니다. 1887년, 언더우드 선교사가 세운 한국 최초의 교회인 ‘새문안교회’가 한창 공사 중에 있어요. 그리고 박물관 건너편에는 구러시아 공사관, 박물관 쪽에는 경희궁이 있어서 역사와 ..
사교육 없는 학교, 실현 가능한가 지난 2006년에 도입된 방과후학교는 현재 대부분의 학교에서 시행되고 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에 따르면 방과후학교란 ‘자율성·다양성·개방성이 확대된 혁신적 교육체제를 표방하며, 초·중·고등학교에서 정규 교육과정 이외의 시간에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교육체제’를 의미한다.사교육비 경감, 교육격차 완화를 위해 시행되고 있는 방과후 학교는 학생 중심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 경험을 제공하여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하는데 그 목표가 있다. 실제로 방과후학교를 우수하게 운영하고 있는 학교들의 사례는 해가 갈수록 많아지고 있으며, 학생들의 수요를 사전 조사하여 학생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할 수 있도록 하는 경우도 많다. 실제 한 방과후우수운영학교의 방과후학교 시스템..
나의 바다, 우리의 미래국립해양박물관을 방문하다! 우리나라는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오래 전부터 바다와 함께 삶의 터전을 형성하였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아직 무궁무진한 바다, 해양에 대해 모르는 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바다는 우리가 꼭 알아야 하며, 미래에 더 발전시켜야 할 분야입니다. 해양에 대해 알고 싶다면 부산 영도에 위치한 국립해양박물관을 방문할 것을 추천합니다. 국립해양박물관은 박물관은 총 4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5년 4월 20일 “국립해양박물관법”에 의한 특수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하였습니다. 1F. 해양도서관, 어린이 자료실 2F. 바다를 배우다 -> 기획전시실, 어린이 박물관 3F. 바다를 만나다 -> 수족관, 상설전시실 4F. 바다로 나가다 -> 상설전시실, 4D 상영관 국립해양박..
우리 고장 사람들이 하는 일,직접 탐방해요 학창 시절, 저에게 가장 지루한 시간이 언제였냐고 묻는다면 당연히 ‘사회’과목이라고 이야기할 것입니다. 깨알같은 글씨가 가득하고 그림은 간간히 들어가서 모든 책 내용에 밑줄을 긋거나 혹은 읽는 상태 그 자체만으로도 피곤함이 몰려오는 시간이었기 때문이죠. 그래서 항상 책과 더불어 문제집을 같이 펼쳐놓거나, 가끔 영상을 보기도 했지만 역시 지루함을 극복하고 이론적 지식을 벗어나기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교과서가 많이 개선되고, 다양한 인포그래픽 디자인의 글과 그림이 실려서 이론에만 얽매이는 수업을 밀어내고 있는데요. 태백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해 ‘학습자 중심의 수업’, ‘흥미있는 수업’, ‘몸으로 체험하고 생각하는 수업’을 지향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