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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4일 서울 성북구 성신여대에서 2011학년도 입학사정관제 면접이 실시되고 있다. 성신여대는 언론사와 시민단체 간부 5명을 외부 입학사정관으로 위촉하여 입학사정관제의 균형성과 공정성, 투명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 송원영 기자, 세계일보 11월18일. 무슨 날일까? ‘대학진학’을 목표로 하는 전국의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들과 일반인들이 자기 목숨보다 소중히 여기는 이날. 바로 ‘대학수학능력시험’ 날이다. ‘4당5락’, 4시간 자면 합격, 5시간 자면 떨어진다는 말. 피터지게 공부해서 좋은 점수를 받아야 명문 대학에 갈 수 있다는 얘기다. 2005년 대학에 입학한 백지애(25·한국외대)씨는 “좋은 대학에 갈 수 있는 방법은 내신, 수능점수 관리를 잘 하는 것”이였다며 “성적이 대학진학의 절대기준”..
교육과학기술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야구협회는 어제(10. 26), 학생 선수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공부하는 운동선수 육성을 위한「고교야구 주말리그 추진 계획」을 공동 발표하였습니다다. 고교야구 주말리그제는 학생선수의 학습권 보장과 경기력 향상 등 학원스포츠 정상화를 위한 것으로 지역주민·학부모·동료학생의 참여를 통해 고교야구가 제 2의 전성기를 이루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한야구협회는 교과부와 문화부의 지원을 받아 2011년부터 기존 학기 중 평일에 개최되던 전국 규모 토너먼트 방식 고교야구대회를 중단하고, 토·일요일, 공휴일, 방학기간을 활용하여 권역별 주말 리그대회와 전·후반기 왕중왕전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 고교야구대회(기존) : 황금사자기(동아일보), 대통령배(중앙일보), 청룡기(조선일..
줄기세포 연구는 세계적으로 아직 태동기에 있다. 다양한 원천기술의 확보 가능성이 높고, 미래 재생의료 및 유망 성장 동력 산업의 원동력으로서 잠재력이 매우 크다. 세계 줄기세포 관련 시장은 2012년 324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중 성체 줄기세포 분야가 180억 달러로 가장 큰 시장을 형성하고, 배아 줄기세포 관련 분야도 임상 시험 및 치료적 임상 시장을 중심으로 2012년경에는 약 50억 달러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하리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에 정부에서는 줄기세포 연구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2009년 교육과학기술부와 지식경제부, 보건복지부 등이 함께 줄기세포분야 글로벌 Top 5 진입을 목표로 한‘줄기세포 연구 활성화 방안’을 수립했다. 2009년 410억 원 수준인 연구비를 ..
정부, 공공복지안전연구 첫 시행 교육과학기술부는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고령친화, 장애극복, 사회․재해안전 분야의 핵심기술을 개발하고자 2010년도 공공복지안전연구사업 10개 연구단을 선정, 발표했다. 이는 우리나라가 당면하고 있는 주요 사회·경제와 관련된 정책문제에 대해 과학기술정책 차원에서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연구사업의 일환이다. 이번에 선정한 10개 연구단은 올해 접수된 16개 연구단 가운데, 전문가에 따른 기술적 평가와 공공복지 안전 연구사업 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쳤다. 선정된 연구단들에게는 연간 12~14억원 내외로 5년 지원하되, 선정 2년후 단계평가(연구실적, 향후 연구계획 등 평가)를 실시하여 연구단 세부과제 하위 20% 이내 과제에 대해서는 지원을 중단하며, ..
하루 하루 밤 늦게까지 공부하는 이들은 대학 진학을 앞둔 고3 수험생 뿐만이 아니다. 고등학교 뿐만 아니라 대학에도 두번째 입시를 위해 치열하게 공부하는 이들이 있다.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과 의·치의학전문대학원으로 진학하려는 학생들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과 의·치의학전문대학원으로 진학하려는 학생들이 가장 큰 산을 넘었다. 개학을 앞둔 8월 말, 법학적성시험과 의·치의학교육입문검사가 치러졌다. 지난 8월, 올해 로스쿨 입시를 위해 치러야 하는 2011학년도 법학적성시험(Legal Education Eligibility Test, LEET)이 22일 시행됐다. 29일에는 2011학년도 의학교육입문검사(Medical Education Eligibility Test, MEET)과 치의학..
줄기세포 R&D 투자 재점화 (2) - 연구비 2015년까지 1,200억원으로 증액, 세계 수준 연구팀 5개 이상 육성 우리 정부에서는 줄기세포 연구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2009년 교육과학기술부와 지식경제부, 보건복지부 등이 함께 줄기세포분야 글로벌 Top 5 진입을 목표로 한‘줄기세포 연구 활성화 방안’을 수립했다. 2009년 410억 원 수준인 연구비를 2015년까지 1,200억 원 수준으로 확대하고 세계 수준의 연구팀을 5개 이상 육성하겠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2010년에는 줄기세포 리프로그래밍 기술분야 2개(고려대 유승권·생명연 조이숙), 줄기세포기능조절기술 2개(서울대 강경선·한양대 이상훈), 줄기세포응용기술 2개(경희대 손영숙·서울대 김효수) 총 6개의 유망 연구팀이 선정되어 7월부터 본..
줄기세포 R&D 투자 재점화 (1) 지난 8월 3일 국내 연구진이 국내에서 개발된 배아줄기세포 28종이 한국인 100명 중 최대 25명에게 면역거부반응 없이 이식 가능하다는 것을 처음으로 밝혀내 배아줄기세포를 활용한 세포치료제 개발에 박차가 가해질 전망이다. 21세기 프론티어연구개발사업 세포응용연구사업단의 지원을 받는 CHA 의과학대학교 이동률·강명서·정형민 교수팀은 2008년까지 차병원에서 확립된 28개의 인간배아줄기세포주와 6,740명의 공여 제대혈의 면역 적합성 및 혈액형 관련유전자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 한국인 이식 대상자의 최대 25%에게 이식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론적으로 100~160주 정도의 배아줄기세포주를 확보하면 대부분의 국민에게 세포치료용 줄기세포를 공급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
'세계를 선도하는 '10년 후 한국' 만든다'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 [1] 혁신형 의약바이오 컨버젼스 혁신형 의약바이오 컨버젼스(연구책임자 서울대 김성훈 교수)는 기존 신약 후보물질 개발공정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키는 플랫폼 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글로벌 제약사의 신약개발 연구비는 한 해에만 수조원에 달한다. 이에 반해 우리의 제약 연구 투자비용은 매우 적은 수준이다. 국내 5대 제약사 연구비를 다 합쳐도 1% 수준에 불과하다. 규모로 경쟁을 해서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때문에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혁신형 의약바이오 컨버젼스 연구가 절실하다. 이 연구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형 신약 개발을 첨단 바이오융합 기술을 이용해 효율성을 크게 높임으로써 위험은 줄이고 수익은 증대시키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