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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체 혼합물의 분리 ■ 대추를 크기별로 골라 보아요.농가에서 대추를 수확한 후 크기별로 대추를 골라 내어 판매합니다. 많은 양의 대추를 사람의 힘으로 분리하기에는 시간이 많이 걸리고, 크기를 일정하게 분류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대추의 크기를 분류하기 위해 선별기라는 것을 사용합니다. 이 선별기에는 차례로 크기가 점점 커지는 구멍이 있습니다. 대추가 그 선별기 위를 지나가면서 작은 대추부터 차례로 빠져나와 크기별로 분류가 됩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크기가 다른 물질들을 분류할 수 있습니다. ▲ 대추 선별기(출처: 에듀넷) 새끼 물고기는 놓아주어요.물고기를 잡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 그물로 고기를 잡게 되면 한꺼번에 여러 마리를 잡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때, 그물코의 크..
연못이나 강가에 사는 식물 ■ 창포 - 물가에 사는 식물창포는 주로 습한 연못이나 개울가에서 잘 자랍니다. 가로로 뻗는 굵은 땅속줄기가 있고 잎은 땅속줄기 끝에 뭉쳐 곧게 자랍니다, 잎의 길이는 50~90cm 정도로 가늘고 긴 모양이며, 딱딱합니다. 꽃은 연한 황록색으로 원기둥 모양으로 잎에서 비스듬히 옆으로 올라옵니다. 긴 타원형인 열매는 7~8월경에 달립니다. 창포는 뿌리와 잎에 짙은 향기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단오날에 창포물에 머리를 감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 창포(출처: 에듀넷) ■ 생이가래 - 물 위에 사는 식물생이가래는 논과 늪 또는 연못 등의 물 위에 떠서 자라는 식물로, 수면 전체를 덮을 정도로 밀집하여 분포합니다. 줄기는 가늘고 길며 길이가 10cm 정도입니다. 한 마디에 3개의 ..
사막, 바닷가,갯벌에 사는 식물 ■ 다육 식물 - 사막에 사는 식물건조 기후나 모래 환경에 적응하기 위하여 다육질의 잎에 물을 저장하고 있는 식물을 다육 식물이라고 합니다. 선인장, 알로에, 돌나물과 등의 많은 식물군이 이러한 다육 식물에 포함됩니다. 다육 식물은 내부에 물을 저장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식물에 비해 통통한 생김새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잎이 가시 형태이고 퇴화되어 작거나 없기도 하며 기공의 갯수도 적습니다. 또한 뿌리가 땅 표면 바로 근처에 존재하여 적은 양의 비나 이슬에도 물기를 빨아들일 수 있습니다. 또한 점액질로 이루어져 있어서 높은 온도에도 충분한 물을 머금고 있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 다육식물(선인장 / 백토이)(출처: 에듀넷) ■ 통보리사초 - 바닷가에 사는..
렌즈의 모양과 빛의 굴절 ■ 볼록렌즈 역할을 하는 우리 눈의 수정체 제 2의 뇌라 불리는 눈. 눈이 빛을 받아들여 시신경을 통해 뇌로 전달하면 우리는 사물을 인식하게 됩니다. 이러한 눈은 빛을 모아 주는 각막, 빛의 양을 조절해 주는 홍채, 빛을 굴절시켜 주는 수정체, 상이 맺히는 망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눈의 구조(출처: 에듀넷) 우리가 물체를 정확히 보려면 망막에 상(물체의 모습)이 정확히 맺혀야 합니다. 이를 위해 건강한 수정체는 멀리 있는 것을 볼 때는 편평하지만 가까운 것을 볼 때는 볼록해지면서 빛을 굴절시켜 초점을 조절해 줍니다. 즉, 수정체가 렌즈의 역할을 하는 것이지요. 할아버지나 할머니께서 신문이나 책을 보실 때 돋보기를 사용하시는 모습을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왜 나이가 들어 ..
빛의 굴절을 이용한 착시 현상 ■ 빛의 굴절을 이용한 착시 현상 빛의 굴절 때문에 물체의 위치나 크기가 달라져 보이는 현상은 우리 생활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물 컵에 빨대를 넣으면 빨대가 꺾여 보이는 현상, 계곡이나 풀장의 물의 깊이가 실제보다 얕아 보이는 현상, 물 속에 있는 다리의 길이가 짧아 보이는 현상 등은 모두 빛의 굴절로 인한 것입니다. ▲ 빛의 굴절로 인한 현상(수심이 얕아보이는 현상 / 다리가 짧아보이는 현상)(출처: 에듀넷) 또 굴절은 헛것이 보이게도 합니다. 사막에서 만나는 신기루가 바로 그것입니다. 사막을 지나는 지친 나그네들에게 오아시스는 생명수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가끔 실제로는 아무것도 없는데 마치 오아시스가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신기루랍..
유수에 의한지표의 변화 ■ 곡류의 생성과 유수의 침식 작용유수는 지표를 따라서 흐르는 물을 말합니다. 유수는 하천을 따라 흐르면서 지표면을 침식시키고 침식물을 운반하여 쌓아 두기도 하며 바다에 이릅니다. 따라서 유수는 오랜 시간에 걸쳐 지표의 모양을 크게 변화시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곡류가 잘 발달되어 있습니다. 물이 흐르면서 곡류의 바깥쪽은 안쪽보다 물의 흐름이 빨라지기 때문에 많이 깎이게 되고 하천의 깊이도 가장 깊어집니다. 곡류의 안쪽은 물의 흐름이 느려 운반된 물질이 쌓이게 됩니다. 우리나라에 대표적인 곡류로는 안동시 하회 마을 주변의 곡류와 우리나라 지도 모양을 만들고 있는 강원도 영월군의 곡류가 있습니다. ▲ 강원도 영원굴의 곡류가 만들어 낸 미니 한반도(출처: 에듀넷) 유수는 큰 기반암에서..
흙의 생성 ■ 풍화 작용지표에 노출된 암석이 작게 부서지거나 성질이 변하는 것을 '풍화'라고 합니다. 풍화 작용은 암석의 입자를 잘게 부수는 '기계적 풍화'와 암석을 녹이거나 화학적 변화를 일으키는 '화학적 풍화'가 있습니다. 기계적인 풍화는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쳐 이루어집니다. 암석의 틈 사이로 스며든 물이 얼면 부피가 팽창합니다. 물이 얼어 부피가 늘어나면 암석의 틈 사이가 더 벌어지고 암석이 갈라지게 됩니다. 암석의 틈 속에서 뿌리를 내린 식물이 자라면서 뿌리가 굵어져 암석을 갈라지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지하 깊은 곳은 압력이 높지만 지표면 근처는 압력이 낮습니다. 지하 깊은 곳에 있던 암석이 노출되면 압력이 감소하기 때문에 암석이 갈라지거나 양파 껍질처럼 벗겨지게 됩니다. 화학적 풍화는 물,..
천동설과 지동설 ■ 천동설과 지동설지구는 자전하고 있지만, 우리는 그것을 느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옛날 사람들은 지구가 자전하는 것이 아니라 하늘(천구)이 회전을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태양을 비롯한 별들이 지구를 중심으로 돈다는 천동설(天動說)은 우리가 직접 우주 밖으로 나가서 관측을 할 수 없었기에 과거에는 거의 사실처럼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사실은 지구가 자전을 하고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정지해 있는 우주가 움직이는 것처럼 보였던 것이었습니다. 2세기 무렵 프톨레마이오스는 하늘에서 움직이는 별들과 태양의 움직임을 관찰하고는 천체의 모든 별과 태양이 지구를 중심으로 공전을 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이를 지구 중심설 또는 천동설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천동설을 통해 별들의 움직임을 바라볼 때 몇 가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