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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용액의 이용 ■ 겨울철 필수품 핫팩추운 겨울이면 장갑으로 목도리로 중무장을 해도 칼날처럼 스며들어오는 겨울바람에 손과 발은 항상 꽁꽁 얼어붙어 있습니다. 그래서 겨울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핫팩. 단순히 장갑 등으로 바람을 막고 내 체온을 유지시키는 것이 아니라 발열을 통해 따뜻함을 느낄 수 있기에 추운 한겨울이면 많은 사람들이 손에 핫팩을 들고 다니는 걸 볼 수 있는데 이러한 핫팩 중에는 액체로 된 것도 있습니다. 액체형 핫팩의 금속 똑딱이를 몇 번 꺾어 주면 핫팩 속에 들어 있던 액체가 순식간에 굳으며 열을 발생시키는데 겨울이면 우리와 함께할 액체형 핫팩의 원리에 대해 알아볼까요? ▲ 액체형 핫팩(출처: 에듀넷) 액체형 핫팩은 '하이포'라고 불리는 티오황산나트륨 용액을 이용합니다. 하이포는 ..
법과 우리의 생활 ■ 우리의 생활과 법우리의 모든 생활은 법과 관련이 있습니다. 학교 주변에는 ‘도로교통법’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을 지정하여 어린이들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며, 어린이들이 자주 사 먹는 간식도 ‘식품위생법’에 따라 안전한 먹거리인지 철저하게 감시받고 있습니다. 또 어른들이 운전을 할 때 지켜야 하는 것들도 모두 법에 정해져 있으며, 이러한 법을 어기면 벌금을 내거나 감옥에 가는 것과 같이 일정한 처벌을 받기도 합니다. 이렇게 법은 어떤 행동이 옳은 행동이고 옳지 않은 행동인지 정해서 우리 행동을 규제합니다. 그렇다면 법은 누가 무엇을 근거로 만들었을까요? ▲ 우리 주변의 법(출처: 에듀넷) 법은 사회 질서를 유지하고 정의를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국민들이 ..
신경계와 미래 ■ 신경계의 구성우리는 우리 몸 안팎에서 주어지는 자극에 대해 적절하게 반응할 수 있는데, 이것은 신경계의 기능 덕분입니다. 소리 내어 책을 읽고, 스포츠 경기를 할 수 있고, 친구와 대화를 할 수 있는 것 모두 신경계가 없으면 불가능하겠지요. 신경계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뇌와 척수를 포함하는 ‘중추 신경계’와 말초 신경들을 포함하는 ‘말초 신경계’가 바로 그것입니다. 중추 신경계를 구성하는 뇌와 척수는 신경 정보들을 통합하고 명령을 내리는 중추 역할을 합니다. 중추 신경계의 뉴런들은 말초 신경계를 통해 전달된 정보를 통합하고, 이 정보에 대해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를 결정합니다. 중추 신경계는 이런 복잡한 행동을 처리하기 위해서 중간 뉴런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중추..
인권의 발달 ■ 인간이 인간답게 살아갈 권리 - 인권‘인권’이란 인간이 인간답게 살아가기 위해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를 말합니다. 그렇다면 인간이 인간답게 살아간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성별·인종·나이·국적 등에 의해 차별받지 않으면서 각자 개성에 따라 자유롭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을 의미할 것입니다. 인권은 인간이기에 가지는 자연적이고 양도불가능하며 신성불가침한 권리입니다. 이러한 인권은 인간이 태어나면서부터 하늘이 부여해 준 권리라는 뜻에서 천부 인권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또 국가의 법으로 보장되기 이전에 자연적으로 주어진 권리라는 의미로 자연권이라고도 합니다. 오늘날에는 누구나 인권을 보장받고 누리는 것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만 예전에는 인종, 성별, 언어, 문화나 경제적인 부, 사회적인 신분..
고체 혼합물의 분리 ■ 대추를 크기별로 골라 보아요.농가에서 대추를 수확한 후 크기별로 대추를 골라 내어 판매합니다. 많은 양의 대추를 사람의 힘으로 분리하기에는 시간이 많이 걸리고, 크기를 일정하게 분류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대추의 크기를 분류하기 위해 선별기라는 것을 사용합니다. 이 선별기에는 차례로 크기가 점점 커지는 구멍이 있습니다. 대추가 그 선별기 위를 지나가면서 작은 대추부터 차례로 빠져나와 크기별로 분류가 됩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크기가 다른 물질들을 분류할 수 있습니다. ▲ 대추 선별기(출처: 에듀넷) 새끼 물고기는 놓아주어요.물고기를 잡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 그물로 고기를 잡게 되면 한꺼번에 여러 마리를 잡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때, 그물코의 크..
시장 ■ 오래 전부터 이어져 온 만남의 장시장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어떤 모습이 상상되시나요? 사람이 북적이고, 활기가 넘치는 그런 모습이 아닌가요? 시장은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중심지 중 하나입니다. 옛날부터 시장은 사람들이 서로 필요한 물건을 사고 팔기 위해 모이던 곳이었습니다. 교통이 불편했던 과거에는 5일마다 열리는 시장인 오일장이 고장의 중심지였습니다. 집에서 기른 채소나 과일, 곡식 등의 먹거리뿐만 아니라 생활에 필요한 물건들을 가지고 나와 사고 팔았지요. 때로는 원하는 물건을 맞교환하는 물물 교환을 하기도 했습니다. 시장은 단순히 물건이 오고가는 장소가 아니라 사람들이 서로 고장의 소식을 전하고 전해 듣는 이야기의 장이기도 했습니다. 요즘에도 5일마다 열리는 오일장이 남아있는 곳이 있습니다...
연못이나 강가에 사는 식물 ■ 창포 - 물가에 사는 식물창포는 주로 습한 연못이나 개울가에서 잘 자랍니다. 가로로 뻗는 굵은 땅속줄기가 있고 잎은 땅속줄기 끝에 뭉쳐 곧게 자랍니다, 잎의 길이는 50~90cm 정도로 가늘고 긴 모양이며, 딱딱합니다. 꽃은 연한 황록색으로 원기둥 모양으로 잎에서 비스듬히 옆으로 올라옵니다. 긴 타원형인 열매는 7~8월경에 달립니다. 창포는 뿌리와 잎에 짙은 향기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단오날에 창포물에 머리를 감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 창포(출처: 에듀넷) ■ 생이가래 - 물 위에 사는 식물생이가래는 논과 늪 또는 연못 등의 물 위에 떠서 자라는 식물로, 수면 전체를 덮을 정도로 밀집하여 분포합니다. 줄기는 가늘고 길며 길이가 10cm 정도입니다. 한 마디에 3개의 ..
제주의 기생화산, 오름 제주도에는 360여개의 오름이 있다고 합니다. 오름은 제주 방언으로 우리가 흔히 측화산, 기생화산이라고 부르는 소규모 화산입니다. 제주도를 여행하다 보면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것들이 오름인데요. 이 오름을 자세히 보면 다 같은 오름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다랑쉬 오름제주도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오름의 형태는 다랑쉬 오름과 같은 모양입니다. 이러한 오름을 ‘스코리아 콘(Scoria cone)’이라고 합니다. 대부분 한 번의 분화로 만들어지는데 ‘스코리아’라는 암석이 퇴적되어 있습니다. 스코리아는 제주방언으로 ‘송이’라고 부르는 구멍이 많이 뚫려있는 암석으로 화분에 많이 사용됩니다. 혹시 주변에서 이런 것을 보신 적이 있지 않나요? ▲ 다랑쉬오름(스코리아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