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분류 전체보기 (13762)
교육부 공식 블로그
내가 줄기세포에 대해 관심을 둔 것은 7살 무렵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때는 과학잡지에서 보고 줄기세포의 기능이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이해했었다. 마치 뿅! 하고 죽은 사람도 살리는 마법 같은 엄청난 발명품이라고 생각하고, 흥분해서 온 마루를 팔짝팔짝 뛰었었다. 요즘에도 줄기세포는 TV에서도 종종 소식을 접할 수 있는 걸로 아는데, 이런 대단한 줄기세포를 오늘은 자세히 탐구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련다. 우선 내가 얻은 결론은, 줄기세포는 인류 역사 최고의 치료제라는 것이다. 더 거창하게 말하자면, 인간을 죽음으로부터 자유롭게 하는 것! 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우리가 흔히 치료제로 말할 때 쓰는 줄기세포는 배아 줄기세포이다. 어떤 조직으로든지 발전할 수 있는 정자와 난자가 합쳐진, 아주 어린 배아의 세포라고..
말도 많았고 탈도 많았던 교원능력개발평가가 작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어 올해 2년째를 맞았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이 평가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존재하고 있고 그 시행 방법 또한 약간의 차이를 보이는 지역도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2년째임에도 아직은 생소하게 들리는 교원능력개발평가에 대하여 전반적으로 살펴볼 것이며 이를 통해 교사나 학생, 학부모가 이 평가제도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려 합니다. (참고자료 : 2010 교원능력개발평가 바로알기(교과부,서울시교육청), 내실있는 운영을 위한 2011년 교원능력개발평가제 시행 기본계획(교과부 2011년 1월), 교원능력개발평가 모형 개선 방안 발표 보도자료(2010.12.14) 1. 도대체 ‘교원능력개발평가’가 뭐야? ..
방사선?! 위험하기만 할까? 얼마전 전례없는 지진으로 일본 후쿠시마에서 원자력발전소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어느때 보다 방사선에 대해 일반 국민들이 관심이 많다. 이웃 국가에서 발생할 사고로 인해 의도치 않게 방사선 피폭이 될까봐 두려워하는 국민이 대다수이다. 또한 방사선은 눈이 보이지 않고 냄새도 나지 않기에 국민들은 정부와 전문기관의 발표에 더욱더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물론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 후 방사능 비로 인한 피폭 등으로 민감해 있는 국민에게 단순히 "안전하다"라고만 되풀이하는 것은 오히려 국민들의 이해를 이끌어 내기에 부족했다. 보다 많은 정보를 공개하여 객관적인 기준에서 "사람 또는 환경에 따라 노출이 많이 될 수 있으니 이런 점에서 주의하라." 또는 "연간 피폭된 량이 얼마 ..
배움의 열기인지 햇빛의 열기인지 동서울터미널에서 버스로 1시간. 저희 어머니의 성씨가 이천 서씨라서 이름으로만 들어왔지만 처음으로 방문하게 된 이천이었습니다. 쌀과 도자기로 유명한 고장인 만큼 시월에 있을 도자기 축제를 준비하느라 한창이었습니다. 하지만 몇일 전에 있었던 제 10회 전국평생학습축제의 열기 또한 만만치 않더라구요. 경기도 이천에서는 2011년 9월 2일 부터 9월 5일까지 4일간 제10회 전국평생학습축제를 설봉공원에서 개최하였습니다. 직업의 다양화와 각종 정보화 시스템 및 생활의 여유로 인한 여가시간의 증대라는 사회환경의 변화는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더욱 증대시키고 있습니다. 이에 부응한 이번 축제는 이천시가 마련한 여러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세계 각국과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생학습의 양상과 운..
한국인으로 살아간다는 것 한국에서 한국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어떤 의미를 지닐까? 한강의 기적을 일궈낸 놀라운 민족. 최근 한류열풍으로 아시아의 별로 떠오르는 한국. IT분야 뿐 아니라 문화, 엔터테인먼트 에서도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우리나라는 수난의 역사와 좁은 땅 면적에도 불구하고 세계의 한 가운데에 우뚝 서 있다. 하지만 삶은 겉에서 보이는 것과는 조금 다른 것 같다. 대한민국에서 하루 34분마다 한 명이 자살하고 있다는 사실이 믿어지는가? 한국은 연간 15,413명이 자살을 하며 이는 OECD 국가 중 최고의 수치를 나타낸다. 2010 통계자료에 의하면 자살은 한국에서 10~30대 사망원인의 1위, 40~50대 사망원인의 2위를 차지한다. 2010년 3월에는 성적을 비관한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이..
나눔이 있어 더 풍성한 추석 음력 팔월 보름을 일컫는 말. 가을의 한가운데 달이며 또한 팔월의 한가운데 날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 연중 으뜸 명절. 바로 '추석'입니다. 이날만큼은 모두들 모든 일과 시름을 잊고 가족들을 만나러 귀향길에 오릅니다. 그리고 가족들과 함께 차례를 지낸 뒤 음식을 나눠 먹고 풍속놀이를 하며 가족의 품속에서 사랑과 행복을 느낍니다. 이러한 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소외 계층에 대한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우리 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9월 8일 '배나사'(대표 이준석) 용산 교육장을 방문하였습니다. 이주호 장관은 지난 해 추석 때에도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멘토링 봉사 단체인 '공신'(대표 강성태)이 활동중인 관악구 청소년자활지원관을 ..
천연물의약품 개발이 FTA로 인한 제약업계의 피해를 줄이고 경쟁력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약제제 및 천연물 의약품 활성화는 한미 FTA로 인해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제약산업에 경쟁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예상으로 많은 제약사가 천연물 신약을 향후 미래성장동력으로 간주되면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7일 국회에서 열린 ‘한의약 육성발전 및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의 발제 자료에 따르면, 국내 한약제제 제약업계의 매출규모는 중국(28조 8,116억원)의 1/158, 일본(1조 7,689억원)의 1/10 규모로 국내시장은 협소하고 첩약에 편중된 한약처방 등 제약요인으로 수요 창출이 어려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한약관련 의약품은 천연물에 유래 의약품은 부작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