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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공식 블로그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최근 신종인플루엔자 발생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루 평균 4천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고, 한주 동안 870개 학교에서 집단 발병이 나타났습니다. 미국, 일본, 유럽 등 북반구 국가에서 공통적으로 신종플루 발생은 증가하고 있습니다. 신종플루에 대하여 국민 여러분들께서 두려움과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백신을 접종한다고 하는데 부작용이 발생하거나 제때 접종받을 수 있을지, 환자가 많아지는데 치료제가 부족하거나 제때 진료받을 수 있을지도 걱정되실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정부를 믿고 예방수칙을 잘 지켜 주신다면 너무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신종플루는 확산속도는 빠르지만, 치명율은 예년의 계절독감과 같거나 낮습니다. 특히 정부의 방역 대책은 철저하게 준..
돌발 퀴즈 RFID를 꼭 알아야 하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1. 사람들 앞에서 RFID 란 말이지 ~ 하면서 잘난 척 한번 해보고 싶은 사람 2. 지하철을 타는 사람, 버스를 타는 사람, 도서관 출입카드를 잃어버려서 들어가지 못한 적이 있는 사람 3. 간만에 도서관에 왔다가 좌석배정 시스템을 보고 이런 것도 있단 말이야? 하고 신기해 본적이 있는 사람 4. 나는 시대에 앞서간다고 자부하는 사람 답은 모두 다~~입니다 (^^; 썰렁하죠~) 사실 RFID (Radio-Frequency IDentification) 는 우리 생활에 밀접히 연관돼 있는 것에 비하여, 용어 자체는 생소한 것이 사실입니다. RFID(Radio-Frequency IDentification) 기술이란 전파를 이용해 먼 거리에서 정보를 인..
WISE 대학생과 함께하는 중∙고생 과학논문멘토링 ‘논문 발표 및 시상식’ 개최 지난 4월에 시작된 ‘WISE 대학생과 함께하는 중고생 과학논문멘토링’이 24일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진행되는 논문 발표 및 시상식으로 마무리 됐다. ‘WISE 대학생과 함께하는 중고생 과학논문멘토링’은 이공계열에 재능과 관심이 있는 여중・고등학생이 멘티가 되어, 이공계 전공의 여자 대학(원)생 멘토의 도움과 지도를 받아, 평소 연구하고 싶었던 과학 주제를 심화탐구과정을 통해 함께 해결하고 그 결과를 논문으로 완성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이화여자대학교 WISE 거점센터가 주관하고, 교육과학기술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며, 이화여자대학교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했다. 멘토와 멘티 총 200여명이 지난 4월 11일 오리엔테이션을 ..
모나리자는 어떻게 한 순간 웃는 듯 보였다가 다음 순간 심각해 보일까. 21일 뉴사이언티스트 지에 보도된 바에 따르면 과학자들이 미스테리를 규명했다. 스페인의 신경과학자 루이스 마르티네즈 오테로(Luis Martinez Otero)가 디에고 알론소 파블로와 함께 연구를 수행했다. 과학자들이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을 뜯어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시각경로에 따른 오묘한 미소 2000년, 미술사에도 조예가 있던 하버드 의학대학 신경과학자 마가렛 리빙스톤은 모나리자의 미소는 그림 주변에 서서 바라볼 때가 정중앙에서 보는 것보다 선명하다고 증명한 바 있다. 2005년에는 미국 연구진이 망막에서 시각령(視覺領)까지 이르는 경로에 무작위로 끼어드는 노이즈가 미소의 발견 여부를 결정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분석..
지난 19일 밤 11시 30분경 경북 구미시 옥계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는 일부 주민들이 대피하는 난데없는 소동이 벌어졌다. 한밤중의 소동을 일으킨 범인은 바로 멧돼지였다. 가끔 멧돼지가 인가로 내려와 소동을 일으키는 일이 있지만, 그날 아파트 단지에 출몰한 멧돼지는 무려 9마리여서 화제가 되었다. 그 중 8마리는 30여 분 만에 산으로 돌아갔고, 나머지 1마리는 119구조대에 포획됨으로써 그날 소동은 일단락되었다. 10월 15일 울산고속도로에서는 갑자기 고속도로로 뛰어든 멧돼지를 승합차가 들이받은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합차는 크게 부서졌고 멧돼지는 현장에서 즉사했다. 그만했기에 망정이지 차들이 빠른 속도로 주행하는 고속도로에서 멧돼지 같은 대형동물이 갑자기 뛰어들 경우 자칫 대형 인명사고로 이..
“다리를 꼬면 훨씬 건강해 보여” 인간 의사표현 중 93%가 보디 랭귀지 멜 깁슨 주연의 ‘왓 위민 원트(What women want)’란 영화가 있다. 주인공은 전기감전 사고를 겪게 되면서 남의 마음을 읽는 능력을 갖게 된다. 그리고 여성에 대해 특히 관심이 많던 주인공은 이 같은 능력을 통해 여자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달인이 된다는 이야기인데, 모두가 부러워할 내용이다. 심지어 한 이불을 덮고 자는 부부 간에, 매일 만나는 회사 직원들 간에도 서로의 마음을 잘 모르겠는데 만나는 사람마다 그 사람의 마음을 알 수 있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상상하기도 힘든 일이다. 22일 삼성경제연구소 경영전략실 이민훈 연구원은 동영상 강의(www.seri.org 멀티미디어룸 로그인 후 이용 가능)를 통해 심리학자이면..
2009/10/22 - 조선의 밤하늘을 수놓은 ‘불빛 기운’의 정체 위 글에 이어지는 글입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오로라를 관측한 적이 있었다. 지난 2003년 10월 30일 새벽 경북 영천에 소재한 보현산천문대에서 한국해양연구원 극지연구소 원영인 박사팀이 오로라를 직접 촬영하는 데 성공한 것. 그런데 이 촬영에는 ‘국내 현대 천문 역사상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그것은 우리나라가 오로라 관측대에 속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오로라는 위도 60~80도의 고위도 지역에서 발생하므로 대개 캐나다 중북부와 알래스카 중부, 시베리아 북부 연안, 스칸디나비아반도 북부 등지에서 볼 수 있다. 우리나라 서울은 위도가 북위 37도 32분이며, 한반도 최북단인 함경북도 온성군 유포진 북단도 북위 43도 1분일 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