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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공식 블로그
올 겨울 한파 원인은 ‘저지고기압’? 엘니뇨와 라니냐 영향으로 폭염과 혹한 반복 영하 24도. 불과 몇 일전 강원도 철원지역에서 측정된 체감온도의 숫자다. 4계절이 뚜렷한 한반도에서는 흔히 접할 수 없는 생소한 온도라 할 수 있다. ‘지구 온난화’라는 현상이 무색할 정도로 연일 계속되고 있는 강추위의 원인은 무엇일까? 살을 에는 듯한 겨울철 추위가 계속된다면 이상기후를 의심해봐야 한다 ⓒ 연합뉴스 찌는 듯한 여름철 더위나 살을 에는 듯한 겨울철 추위는 계절의 특징을 잘 나타내주는 날씨들이다. 하지만 그런 날씨가 지속된다면 이상기후를 의심해 봐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상기후가 나타나는 원인이 ‘저지고기압(Blocking High)’이나 ‘웜풀(Warm pool)’의 영향 때문일지도 모르기 때..
‘방음벽’이 에너지도 생산한다 태양광 패널 부착… 상쇄파 활용 기술도 각광 올림픽대로 인근의 고층 아파트에 새로 입주한 최 모(54) 씨는 한동안 때 아닌 불면증에 시달렸다. 차들이 도로를 달리는 소리가 너무 커서 도무지 잠을 편하게 잘 수가 없었기 때문. 특히 차량 소음은 조용한 밤일수록, 고층일수록 더 크게 들린다는 알게 된 최 씨는 아파트를 팔고 조용한 곳으로 다시 이사를 가야 하는지를 놓고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그런데 최근 들어 방음벽이 설치되면서 차량 소음이 한결 덜해지자 그런 고민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 영등포구에 설치된 양방향 태양광 방음벽 ⓒ 연합뉴스 그런데 설치된 방음벽이 지금까지 봐왔던 것들과는 달리 외관부터 색다른 모습을 하고 있어서 최 씨는 궁금증이 생겼다. 기존 방음벽들은 ..
드론 야간비행 첫 허용 광화문서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드론 야간비행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을 위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허용됐다. 국토교통부는 13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행사에서 드론 야간비행을 ‘특별비행승인제’ 도입 이후 첫 사례로 승인했다. 지난해 11월 도입된 특별비행승인제는 야간 시간대와 육안거리 밖 드론 비행을 사례별로 검토해 허용하는 제도로, 안전기준 적합 여부와 운영 난이도, 주변 환경 등을 평가해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드론의 야간 및 가시권 밖 비행은 안전상 이유로 미국 등 다른 나라들도 제한적으로 허용하고 있다. 이날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선 11kg급(110x110x91cm 규모) 드론(옥타콥터)은 기체에 성화봉을 장착하고 광화..
냄새가 인간 행동 조절한다? 우리도 모르는 인간의 후각 능력 “만약 개가 인간의 언어로 말을 할 수 있더라도, 우리는 개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듣지 못할 것이다.” 천재 철학자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의 말이다. 개의 후각은 인간보다 수십 배 발달해 있다. 따라서 개는 인간의 후각으로 분별할 수 없는 미세한 냄새의 차이까지 모두 느끼며 대화를 나눌 테니 설혹 인간과 대화가 통해도 우리는 그 의미를 제대로 알아듣기 힘들 것이라는 의미다. 흔히 개는 발자국 소리만 듣고서도 주인을 알아차린다고 한다. 그런데 이는 개가 사람을 냄새로 구분하기 때문이다. 사람은 모두 다른 체취를 가지고 있는데, 이 같은 사실은 2009년 스페인 연구진의 연구결과에서도 확인된 바 있다. 멸종위기 야생동물 기금(EWT)에서는 아프리카..
“역사 교과서 집필기준서 ‘자유’란 말은 다 빠졌다.” 보도 관련 2월 3일, “역사교과서 집필기준서 ‘자유’란 말은 다 빠졌다.”라는 제목의 기사가 조선일보를 통해 보도됐습니다. / 관련 보도 내용 해당 기사는 중․고교생들이 2020년부터 배울 ‘역사교과서 집필기준 시안’에 ‘자유민주주의’가 ‘민주주의’로 대체된 것으로 확인되어 역사교과서 집필기준을 둘러싼 논란이 예상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 설명 내용 이에 대한 교육부의 설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본 기사는 당초(2.2.(금)) ‘교육부의 역사교과서 집필기준 시안’으로 표현되어 있었으나, 최종 보도(2.3.(토))에는 해당 언론사에서 ‘교육부’ 문구가 삭제되어 해명자료를 설명자료로 수정함을 알려드립니다. 우리 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의뢰하여 ‘역사과..
“학교폭력 예방교육은 이렇게 하세요” 2017년 어울림프로그램 및 어깨동무학교 우수사례 시상식 및 성과보고회 개최 ▸우수학교 및 유공교원을 격려하고 우수사례의 현장 공유 및 확산 도모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하는 「2017년 학교폭력 예방교육 우수사례 시상식 및 성과보고회」가 2월 2일(금), 서울 양재동 더케이(THE-K)호텔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시상식 및 성과보고회에서는 ‘2017년 학교폭력 예방교육 우수사례 공모전’ 입상 학교 및 유공교원에 대한 시상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교육(어울림프로그램, 어깨동무학교) 운영 우수사례 및 성과를 공유합니다. ※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 : 어울림프로그램 운영학교 3개교, 어깨동무학교 4개교 이날 행사에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우수학교 관리자 및 유공..
“초등학교 빈 교실 국공립 어린이집 활용” 보도 관련 2월 1일, “初校 빈교실, 국공립 어린이집 활용 확정”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문화일보, 연합뉴스, 머니투데이, 내일신문 등을 통해 보도됐습니다. / 관련 보도 내용 해당 기사는 초등학교 빈 교실을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활용하기로 확정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 설명 내용 이에 대한 교육부의 설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정부는 국가현안조정점검회의를 통해 ‘학교시설 활용 및 관리 개선방안(2018.2.1)’을 논의하고, 학교 내 빈 교실에 대한 활용원칙을 확정했습니다. 우선적으로 학교 내 빈 교실은 학교 내 교육과정과 병설 유치원 설립 등 학교 본연의 기능에 활용하고, 그 이후, 돌봄 서비스와 국공립 어린이집 등 지역별 수요에도 활용할 예정입니다.
“불안은 알츠하이머의 전조” 불안 증상 악화와의 관련성 제시돼 알츠하이머병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는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 수치 상승이 불안 증상 악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신경정신병적 증상이 노년층에서 알츠하이머병의 초기 징후를 나타낸다는 가설이 더욱 힘을 얻게 됐다. 잘 알려진 것과 같이 알츠하이머병은 인지 기능이 저하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상실되는 신경퇴행성 질환이다. 이전의 연구들은 우울증과 다른 신경정신병적 증상이 알츠하이머병 증상이 나타나기 전인 전임상(preclinical) 단계에서 이 병 진행에 대한 전조(predictor)를 나타낸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전임상 단계에서는 환자의 뇌에 섬유성 아밀로이드와 병을 일으키는 타우 단백질이 축적되며, 이 단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