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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공식 블로그
융합의 역할이 강조되는 요즘, 과학적 창의성은 대단히도 매력적인 단어입니다. 학계에서는 학술 용어로 사용될 뿐만 아니라, ‘과학적 창의성’이라는 단어를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각종 관련기사와 교육 관련 사업체의 광고 속에서 손쉽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입니다. 또한 창의성은 이미 오랫동안 연구된 인간의 심리학적 특성이며, 우리나라의 과학교육 목표 중 하나로 쭉 강조되어 왔습니다. 교육심리학용어사전에 따르면, 창의성은 다양한 개념적 정의를 가지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주로 유창성, 융통성, 독창성, 정교성을 포함하는 확산적 사고의 관점에서만 연구되었으나, 그 후에는 수렴적 사고와 확산적 사고를 포함하는 다양한 지적 능력, 인성, 지식, 환경의 총체적인 관점에서 연구되고 있습니다. 이렇듯 창의성은 과학과만 접목되어..
“AI가 사람 마음 그린다” 기계학습 통해 심상 이미지 해독 시를 읽거나 이야기를 나눌 때 마음속에 떠오르는 빛깔, 모양, 소리, 냄새, 맛, 촉감 등의 감각적인 느낌을 심상(心象)이라고 한다. 11일 ‘사이언스’ 지에 따르면 그동안 과학자들은 새로운 알고리듬을 활용해 뇌 속에 들어 있는 이 심상을 재현해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왔다. 노력의 결과 지난 2011년부터 뇌를 분석해 사람 생각 속에 들어있는 시각적 이미지를 해독하고 있는 중이다. 뇌 신경세포의 움직임을 분석해 이미 사진과 동영상을 제작했으며, 최근 들어서는 꿈에서 본 이미지를 재현하는 단계에 도달하고 있다. 만족할만한 수준은 아니다. 어떤 경우에는 얼굴 정도의 영역에서, 어떤 경우에는 식별이 힘든 스크래치 정도에서 이미지를 재현했는데 이럴 ..
최대 규모의 청소 프로젝트 대한해협 쓰레기, 올해 치울 수 있을까? 지금으로부터 3년 전 작은 카약 한 대가 일본 대마도를 떠나 부산으로 출발한 적이 있다. 카약에 타고 있던 2명의 사람들은 해양 환경오염에 관심이 많은 마이클 리드와 카약가이드인 하라 코지였다. 해상쓰레기 문제는 이제 해양 생태계를 파괴하는 수준에까지 이르고 있다 ⓒ 연합뉴스 이들이 작은 카약에 온 몸을 맡긴 채 대한해협의 거친 파도와 맞선 이유는 날로 심각해져가는 해상 쓰레기 문제에 대해 전 세계가 관심을 가지도록 만들기 위해서였다. 환경운동가로서 전 세계 바다가 얼마나 오염이 됐는지를 조사하고 다니는 마이클 리드는 “조사 결과 대한해협에 떠있는 해상쓰레기의 70%는 일본에서 나왔고 나머지 30%는 한국과 중국에서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
정치, 경제, 문화와 밀접한 달력 변천사 과학기술 넘나들기(44) 태음력이란 달의 삭망월(朔望月), 즉 지구에서 보았을 때에 달이 차고 이지러지는 주기를 기본으로 하여 날짜를 계산하는 역법이며, 태양력이란 태양의 운행을 기준으로 만든 역법이다. 오랜 옛날에는 태양 주위를 도는 지구의 정확한 공전 주기는 알기 어려웠던 반면, 달의 변화는 눈에 잘 띄므로 대부분의 고대 문명들은 태음력에 바탕을 둔 달력을 만들어서 이용하였다. 오늘날 세계 대부분의 나라에서 채택하고 있는 태양력은 이집트에서 처음으로 시행되었다. 고대 이집트 사람들도 처음에는 달의 운행만을 고려한 태음력을 사용하였으나, 시리우스 별의 움직임과 나일강의 범람 관계를 관찰하면서 태양력을 창안하게 되었다. 즉 행성을 제외한 별들 가운데 가장 밝은 시..
교육부, 약학대학 학제개편 공청회 개최 ‣ 편입 방식(2+4년제)과 신입 방식(통합 6년제)의 약대 학생 선발 병행 체제 도입에 대한 의견수렴 실시 교육부는 2월 1일(목) 오후 2시, 서울교육대학교 에듀웰센터 2층 컨벤션홀에서 약학대학 학제개편 방안에 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청회는 약대 학제개편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연구* 및 정책자문위원회의 논의를 통해 마련된 정책건의안에 대한 학생, 학부모, 이공계 등 이해관계자 및 일반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 KEDI(서영인 박사, 2017.9 - 2017.12) 약대 학제는 약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난 2006년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수업연한 4년의 신입생 선발 방식에서 현행 수업연한 6년의 편..
교수 논문에 미성년 자녀 공저자 등록 추가 조사 실시 - 추가 조사를 통해 철저한 실태파악 - - 연구부정 판정 시 징계, 입학취소 등 엄중한 조치 - 교육부는 교수 논문에 미성년자녀 공저자 등록 실태 추가 조사를 할 계획임을 2018.2.1(목)일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지난해 2017.12.10~2018.1.12까지 약 1개월에 걸쳐 관련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는데, 대학 간 조사방법의 차이, 방학으로 인한 조사대상자 부재, 착오 등으로 추가 조사의 필요성이 제기되었습니다. 이에, 교육부는 2018.2.1~2018.3.16까지 약 40일간 추가 조사를 실시하기로 하였습니다. 구체적인 추가 조사 계획을 함께 살펴볼까요? (조사대상) 전국 4년제 대학 전임교원 약 7만6천명 대상으로 조사한..
'학교 간 공동수업 절대평가로... 교육계 “강남 반사이익 우려”' 보도 관련 2월 1일, '학교 간 공동수업 절대평가로... 교육계 “강남 반사이익 우려”'라는 제목의 기사가 동아일보를 통해 보도됐습니다. / 관련 보도 내용 해당 기사는 강남의 학교들이 내신 부풀리기를 위해 인접 학교끼리 공동교육과정을 다수 개설하여 절대평가를 통해 반사이익을 도모할 우려가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 설명 내용 이에 대한 교육부의 설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공동교육과정은 희망학생이 적거나 교사수급이 어려운 소인수·심화과목에 대해 여러 학교가 공동으로 개설하는 교육과정입니다. 공동교육과정은 단위학교에서 임의로 개설하는 것이 아닌, 시‧도교육청 심사를 통한 승인 후 공동교육과정 과목을 개설‧운영합니다. 서울지역 공동교육과정 ..
3월 초등학교와 중학교 입학 예정 어린이, 예방접종 완료하고 입학하세요! - 교육·보건 당국 협력해 초등학교 입학생 4종(DTaP, 폴리오, MMR, 일본뇌염), 중학교 입학생 2종(Tdap(또는 Td), HPV(여학생만 대상)) 예방접종 완료여부를 확인해 미접종자 접종을 독려 - - 3월 입학 예정 어린이의 보호자는 자녀의 예방접종 내역을 “예방접종도우미” 인터넷 사이트(https://nip.cdc.go.kr)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가능 - - 보호자는 빠진 접종이 있을 경우 집단생활을 시작하기 전에 접종을 완료하고, 전산등록이 누락된 경우에는 접종 받았던 의료기관에 전산등록을 요청하도록 당부 - 교육부와 질병관리본부는 단체생활 시작 시기에 맞춰, 학교에서 초·중학교 입학생의 예방접종 완료여부를 확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