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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공식 블로그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은 어떤 모습일까요?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창의적인 인재가 하루하루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서 잘 적응하고, 또한 글로벌 사회에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다고 합니다. 교과부에서는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이렇게 창의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하는 인재를 키우기 위해 다양한 경험을 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학생들은 방학을 맞아 창의체험활동의 4가지 영역인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 중 사회 각 부분에서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는 학생들이 많은데요, 다른 사람과 나누며 ‘더불어 사는 즐거움’을 경험함으로써 앞으로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할지 스스로 느낄 수 있을 겁니다. 학생들은 봉사활동을 할 때 어떤 기관에서 주최하는 행사에 참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체 인원의 62%가 선발하는 2012학년도 수시모집 2012학년도 수시 대학입학 정보박람회가 7월 28~31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수시 원서접수를 앞둔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 속에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 각 대학은 대입 수시모집에 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박람회장 안에는 종합정보자료관, 입학사정관제/대학과목선이수제 홍보관, 대교협 상담교사단 진학상담센터, 대입설명관 등이 따로 마련되어 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였습니다. 특히 대입설명관에서는 2012 수시모집 특징 및 대비전략과 입학사정관제에 관한 설명회가 12회나 열려서 수험생들이 자신에게 적합한 지원전략을 세우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는데요, 수시모집에 대해 좀 더 많은 분들이 알 수 있도..
이른바 "알몸 졸업식"의 충격으로 올해 졸업식에서는 학교마다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습니다. 새로운 형태의 졸업식을 기획하고 학생들의 에너지를 발산시킬 수 있는 축제를 열기도 하면서 형식적인 졸업식을 벗어나 학생들의 일탈 행동을 막고자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졸업식 당일 변화를 주고 경찰병력을 투입해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고 해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늘 문제를 일으키는 학생들을 '억지로 막는' 방법이 아닌 '스스로 느끼고 변화하도록' 이끌어주는 것이 정말 중요한 핵심이라고 봅니다. 요즘 뉴스나 주변에 들려오는 말로는 학생들이 심각한 행동을 해도 선생님들께서 그냥 '모른척'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선생님들의 입장도 이해가 되지만 그런 분위기가 계속 이어진다면 학교가 단지 지식을 전해주는..
해마다 학교에서는 소풍을 갑니다. 주로 시험이 끝나고 단체소풍을 나가기 때문에 놀이공원이나 야구장 등 인기 있는 나들이 장소에서는 여러 학교에서 온 엄청난 인파가 한꺼번에 들어오는 모습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단체소풍은 학교에서 정해준 스케쥴대로 진행되지요. 하지만, 학생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소풍이 과연 재미있을까요? 친구들과 함께, 우리들만의 단체소풍 계획을 짜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은 한 번도 없나요? 보통 때는 할 수 없는 무언가를 친구들과 함께 도전해보고 싶은 적은 없었나요? 올해 저희 학교는 처음으로 특별한 시도를 해보았는데요. 바로 학생들이 직접 계획해서 실천하는 자기주도적 소풍, 'Challenge Day!'입니다. 학급별로 학생들끼리 미션을 만들어서 도전하는 소풍, 여..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가진 것이 많지만 늘 부족하다고 불평하는 사람이 있고 가진 것이 적어도 만족하고 행복하게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건강한 몸을 가지고 태어났으나 인생을 쉽게 포기해버리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불편한 몸을 가지고 태어났으나 포기하지 않고 꿈을 향해 열심히 나아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지금 사는 것이 힘드신가요? 본인의 현재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나요? 그렇다면 아래의 이야기를 읽어보시고 다시 한 번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어둠 속에서 한 줄기 빛을 만나다 한민영 학생은 태어났을 때부터 시신경위축으로 앞을 전혀 보지 못하는 선천적 시각장애 1급 장애인입니다. 눈 앞은 온통 암흑이었고 가는 손가락 끝으로 세상을 느낄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가슴은 항..
어제는 어버이날이었습니다. 백과사전을 찾아보니 어버이날은 '낳으시고 길러주신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키우기 위하여 제정한 기념일'이라고 되어있는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버이날을 부모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선물이나 용돈을 드리며 식사도 함께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여러분들은 자녀들에게 어떤 어버이날을 기대하셨었나요? 또, 어떤 어버이날을 부모님께 선물하셨나요? 저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어머니 특별展'을 찾았습니다. 어머니의 삶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하고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효(孝)'를 실천하는 것이 어버이날이 가지는 진정한 의미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마침 엄마께서도 보고싶어하셨던 전시회라 모녀가 함께 '효(孝)'의 의미..
일본이 3월 30일 '죽도(竹島 : 독도의 일본식 명칭)는 일본 땅'이라고 분명히 적혀있는 중학교 교과서 검정을 통과시키면서, 독도에 대한 전국민의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제주도가 우리 땅이듯이 독도도 당연이 우리 땅이라고만 단순히 생각했던 저도, 일본 검정교과서 역사 왜곡 파문으로 관심이 생겨서 독도에 대한 자료들을 검색해보았는데요, 우선 제가 아는 것이 너무 없다는 것에 놀랐고 제대로 된 자료를 찾기가 생각보다 어렵다는 사실에 다시 한 번 놀랐습니다. 특히 일본이 주장하는 근거와 함께 나와있는 자료를 찾기는 더더욱 어려웠습니다. 독도가 왜 한국땅이냐고 묻는다면? 독도에 대한 자료를 찾다가 우연히 일본에 사는 유학생이 쓴 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일본에 사는 한국인이다보니 일본인들과 독도의 ..
지난 4월 2일(토) 경희대학교에서 대교협 주최 '2012학년도 대입 전형계획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4,000여개의 좌석에 빈 자리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많은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오셨는데요, 모두가 진지한 표정으로 설명회를 경청했습니다. 역시 이 날의 주요 내용은 입학사정관제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학업 능력이 좀 떨어지더라도 다른 방면에 뛰어난 소질이 있는 학생, 어려운 환경에서 자랐지만 꿈을 잃지 않고 절망을 희망으로 바꾼 학생 등 점수만으로 그들이 가진 창의력과 잠재력을 평가할 수 없는 학생들이 많이 있습니다. 또 21세기 지식정보화 사회에서 대학은 다양한 재능과 적성을 갖춘 학생을 선발하여 전문성을 키워주고 차별화된 삶을 살 수 있도록 학생을 교육해야 한다는 필요성 아래 입학사정관제를 통한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