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초코파이]기자 (18)
교육부 공식 블로그
조희연 교육감과 학생들의 시원한 만남 마음을 여는 시원한 팥빙수 간담회 조희연 I 교육감 I 팥빙수 간담회 I 학생인권조희연 교육감님이 드디어 취임하셨습니다. 그런데 취임 전부터 교육감님은 우리 학생들의 마음과 생각이 궁금하셨나 봅니다. 그래서 듣기만 해도 시원한 를 개최한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저는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드디어 참석이 확정되었다는 연락을 받고서 저는 고민을 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당선된 교육감님은 어떤 분일까?, 어떤 정책으로 학생들을 학교에서 행복하게 해 주실까?'라는 많은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초등생 10명, 중학생, 고등학생 각 20명씩 초대된 시원한 간담회 장면을 여러분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취임 전 조희연 교육감님께서는 우리 학생들에게 무엇을 말씀해 주고 싶으셨는지..
효와 예의 정신이 흐르는 우리 음악 너무 '발랄해서' 금지되었던 '종묘제례악' 종묘제례악 I 고궁에서 우리음악 듣기 I 세계문화유산 I 효와 예찌는 듯한 열기와 햇빛은 여름의 종묘를 생각하면 제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입니다. 왜냐하면, 제가 종묘를 취재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이기 때문입니다. 초등학교 때 종묘 취재를 위해 방문했었는데, 제가 기억하는 것은 종묘와 종묘제례악이 제게는 너무 생소하고 어려웠다는 것과 그리고 여름날 야외에서 진행되는 행사 동안 너무나 더워서 제대로 '종묘제례악'을 감상할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저도 더웠지만, 곡을 연주하신 분들은 그야말로 뙤약볕 아래서 갖춰 입은 옛날 옷에 움직이지도 못하고 고정된 자세로 더위는 말할 것도 없고 많이 힘들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왕실..
한국엔 현충일, 미국에서는 Memorial Day 6월 6일, 우리는 마음의 태극기를 달겠습니다. 현충일 I 현충원 I 메모리얼데이 I 순국열사 I 참전용사녹색향연이 가득한 6월! 푸른 오월을 지나, 초록이 아름다운 현충원이 오늘은 가슴까지 시렸습니다. 현충원 근처에 살아서 자주 가는 산책로가 오늘따라 내 발을 굳게 잡고 마음을 기울여 보라 했습니다. 부모님이 6월에는 현충원을 방문하여 순국선열을 생각하고 감사하는 시간을 갖자고 하셨습니다. 6·25, 동족상잔의 아픔이 있어 가슴 뭉클한 6월의 현충원은 나에게 포근한 산책의 공간이었지만 오늘만큼은 감동의 영상이 마음속에 펼쳐졌습니다.서울 국립현충원은 동작구 동작동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50% 이상이 6·25전쟁에서 희생된 국군용사들이지만, 1965년 3..
친구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징검다리 고민해결 척!척! 또래상담자! 학교폭력예방 I 또래상담 I 경청 I Wee클래스청소년기를 질풍노도의 시기라고 합니다. 육체와 더불어 마음이 급격하게 자라는 시기라서 고민이 있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어린이에서 벗어나는 중학생부터는 부모님과 대화하는 것보다 친구들과 이야기하는 것을 더 선호한다고 합니다. 이들에게 이야기가 필요한 친구들의 소리를 더 깊이 경청하는 법을 배운 학생들이 있다면 여러 학생에게 도움이 되겠죠? 다른 친구들을 도와주려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중앙대학교부속중학교 또래 상담동아리를 소개해봅니다. 지금부터 고민 많은 친구들은 귀를 기울여주세요! Don't worry, Be happy!!! 어떻게 제가 또래 상담자가 되었을까요?또래 상담동아리는 중학교 ..
알록달록 우리들의 꿈, 궁금하신가요? 꿈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장래희망 I 꿈 I 청소년 진로교육 I 미래 I 행복 I 진로담당선생님 I 행복 "꿈을 계속 간직하고 있으면 반드시 실현할 때가 온다."라고 시인 괴테는 말했습니다. 전직 대통령이셨던 김영삼 대통령께서는 중학생 때에 대통령이 되려는 꿈을 세웠다고 합니다. 학생들을 보통 꿈나무라고 하는데요, 20년 후에는 우리가 어떤 사람들이 되어 있을까요? 괴테의 말처럼 학생 시기에 세운 멋진 꿈을 간직하고 꿈나무를 키워 나간다면 꼭 실현될 날이 올 것이라는 기대를 해봅니다. 저는 우리 반 친구들이 어떤 꿈을 간직하고 있는지 알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초콜릿을 한 다발 준비해서 설문해 보았습니다. 모두 중간고사 후라서 그런지 꿈에 대한 설..
전자책과 함께 떠나는 독서여행 내 스마트폰에 도서관 하나 세워 볼까요? 스마트폰 I 전자도서관 I 서울시교육청전자도서관 I 공공도서관 I 전자책 예전에는 지하철을 타면 책을 보는 사람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대부분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보고 있습니다. 저는 책을 가까이하는 사람이 많을수록 나라가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스마트폰만 들여다보는 모습이 안타까웠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몇몇 분들이 전자책으로 된 성경이나 서적을 읽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지난 4월 23일은 유네스코에서 세계인의 독서증진을 위해 마련한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이었습니다. 세계는 발 빠르게 종이책에서 전자책으로 이동 중이라고 하는데요, 저는 우연히 알게 된 서울시교육청 전자도서관 서비스를 통해 전자책,..
정부3.0으로 알아보는 재난유형별 교육 및 훈련 메뉴얼 Don't worry about 황사&초미세먼지! 정부3.0 I 황사예방 I 학교현장 재난유형별 교육 및 훈련 메뉴얼저는 요즘 일기예보와 함께 를 꼭 확인합니다. 왜냐하면, 일주일에 3번은 ‘스포츠클럽’을 포함하여 ‘체육’시간이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뿌연 대기 속에 1급 발암물질이 섞여 있다는 뉴스에 사실, 실외에서 활동하는 것조차 반갑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황사나 초미세먼지가 지속된다면, 우리가 좋아하는 축구나 농구를 실내 체육으로 대신하는 변화가 올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초미세먼지 같은 경우는 폐 속으로 조용히 쌓여서 온갖 질병을 유발한다는 보도에 저는 그냥 걱정만 할 수는 없었습니다. 집에서는 부모님께서 관리를 잘해 주셔서 ..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고 합니다. 우리 학교 도서관 인기 도서 BEST 진정한 독서가 I 우리들의 이야기 I 휴식 I 스트레스 I '청출어람(靑出於藍) "5분만 시간을 주십시오. 책을 다 못 읽었습니다."라는 말은 사형 집행 전,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소원이었습니다. 그리고 5분간 책을 읽은 뒤 집행인에게 "고맙습니다." 라는 말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우리가 어떻게 독서를 해야 하는지 잘 알 수 있는 안중근 의사의 유명한 일화입니다. 죽을 때까지 독서의 의지를 불태우시던 안중근 의사야말로 진정한 독서가라고 생각합니다. 새삼 책을 읽을 시간이 부족하다고 불평만 하던 제가 매우 부끄러워졌습니다. 그래서 저는 새 학년의 시작을 '책'과 함께 새롭게 단장한 우리 학교 도서관에서 맞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