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14 온 국민이 행복한 교육의 변화] (7)
교육부 공식 블로그
- 뉴스포츠를 중심으로 체육교육의 활성화- 예전의 체육수업은 아나! 공! 흔히 말하는 축구공 하나 주고 학생들 스스로 축구하고 선생님은 지켜보는 수업이 흥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학교 체육이 변화해야 할 지향점과 교육적 변화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시발점이라 생각합니다. 학생들은 학교 체육에서 다양한 움직임과 창의적인 학습환경과 장비가 사용된 체육수업에 몰입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교현장에서 창의적인 학습환경이나 교구가 사용된 체육수업을 살펴보기란 그리 쉽지만은 않은 상황입니다. 본 기자는 뉴스포츠 수업 통해 근대스포츠의 한계로 지적되었던 게임의 적극적 참여와 수업에 대한 참여로 얻을 수 있는 흥미와 즐거움 그리고 남녀 혼성 수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본교(부산 낙동중학교)에서 하는 ..
방송국 현장에서의 인턴십 이야기 여러분, ‘산학협력’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아직 이 단어에 대해 생소하게 느껴지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저 또한 학교 홈페이지에서 산학이라는 메뉴만 보았을 뿐 처음에는 그 뜻을 정확히 알지 못했습니다.그런데 주변 친구들이 산학협력 인턴사원으로 근무하는 것을 보면서, 그리고 언론매체를 통해 산학협력에 대한 기사를 자주 접하면서 관심을 두게 되었는데요. 그럼 산학협력의 뜻부터 알아볼까요? 산학협력이란? 산학협력은 쉽게 말해 '산업'과 '학문'의 결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업과 학교가 협약을 맺어 학생들을 기업에 파견하여 현장실습 경험을 쌓도록 돕거나, 함께 연구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말합니다. 산학협력은 급변하는 현대사회의 중요한 과제 중 하나인 만큼 대학의 평가요소에도 ..
'난 중학교 과정까지 밖에 이수를 못 했는데, 내가 사는 곳은 농어촌지역인데' 등의 이유로 평생학습의 사각지대에 놓인 곳에 행복학습센터가 생긴다고 합니다. 평생교육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시도 평생교육진흥원, 시·군·구 평생학습관, 읍면동 평생학습센터가 전담기구로 갖춰져 있는데요. 특히, 주민 밀착형으로 읍면동 단위까지 평생학습 기반을 확산하자는 게 바로 행복학습센터의 취지입니다. 교육부에서는 작년 삼척, 군산 등 16개 시·군·구에서 시범 운영을 했다고 하는데요. 광산지역인 삼척시 도계읍에서는 여성생활문화관을 행복학습센터로 지정하고 평생교육사 1명을 배치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그 결과 주민들은 지역 축제인 '도계 블랙 다이아몬드 축제'에서 여러 프로그램을 스스로 기획, 운영하는 등 기존 축..
일하며 공부할 수 있는 제도가 열리다 -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을 위한 입학전형 제도 2012년 7월 정부는 고졸 시대 정착을 위한 평생 직업능력개발 체제 구축 및 이론과 실무를 겸비하는 전문가 양성, 학위취득 및 경력개발 기회 제공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선취업후진학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마이스터고나 특성화고를 졸업한 학생들이 자기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개인수요 및 산업체수요를 고려한 다양한 제도와 과정이 대학별로 개설되었습니다.특성화고 졸업 재직자전형이란 ? 특성화고 관련 전형은 크게 특성화고 출신전형과 특성화고 졸업 재직자전형으로 나누어집니다. 특성화고 출신전형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특별전형으로 특성화고 출신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전형입니다. 이에 반해 특성화고 ..
[인성]이란 도대체 무엇일까요? 국립국어원에서는 [인성]을 '1. 사람의 성품, 2. 각 개인이 가지는 사고와 태도 및 행동 특성'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인성]은 '사람'과 관련된 낱말입니다. 이제는 [인성]이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성이 진정한 실력이다.'라는 말도 나오고 있지요. 이 말은 학업성취도와 같은 지적능력보다는 타인을 배려하고 함께 살아가는 능력인 [인성]의 중요성을 강조한 말입니다.[인성교육]은 다양하게 시행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인성교육]은 답이 없다는 것이지요. 전국의 모든 학교가 학교의 실태에 맞게 특색을 살릴 수 있는 교육이 바로 [인성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성]의 덕목을 굳이 선별하자면 ..
- 학교 현장에서 예체능교육의 열쇠를 발견하다 - 예능은 대세(大勢), 예체능은 실세(失勢)?등교한 아이들의 이야기를 가만히 들어보면 어제 본 TV 프로그램, 그중에서도 예능 이야기가 자욱합니다. 3학년을 담임했던 2012년도엔 '런닝맨' 열풍으로 아이들이 등에 이름표 딱지를 붙이고 달리고 잡는 걸 말리느라, 교실과 복도에서 '소리 지르는 선생님'으로 변신(?)하곤 했지요. 뛰고 노는 일에 웃음짓는 아이들, 예능은 아이들에게 즐거운 대세인 셈입니다.하지만 아이들이 하루 중 대부분을 보내는 학교는 마냥 뛰고 놀며 웃을 수 없는 분위기입니다. 각종 학교 행사는 밀려있고 시험 범위에 맞춰 진도 나가기에 빠듯하다 보니, 시간표의 음악·미술·체육 시간은 어느새 국어·수학 시간으로 바뀌곤 하지요. "체육 시간이 수..
확대되는 초등 돌봄 서비스, 올해 1~2학년부터 2016년 희망하는 초등학생 전체로 벌써 4~5년 전의 일이지만 예비 학부모라는 기대와 설렘으로 아이들을 초등학교에 보내면서 과연 아이들이 학교에 잘 적응할지 수업은 잘 따라갈지 다른 아이들과 잘 어울릴지 걱정했던 기억이 납니다. 유치원에서 초등학교 입학 준비를 시킨다고는 하지만 아이들이 새로운 환경에 쉽게 적응하기란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래도 운이 좋은 것이 부모님이 멀리 계셔서 고민했는데 다행히 큰아이의 경우는 처형이 방과 후에 맡아서 1학년 내내 봐주었고 둘째는 처제가 가까이에 이사 오는 바람에 2학년 때까지 돌봐줘서 어렵지 않게 초보 학부모로서 제 모습을 갖추었습니다. 이러한 배려가 없었다면 어떻게든 방과 후에 아이들을 돌보긴 했겠지만, 마음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