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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그래핀에 대해서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조금 생소할지 몰라도 그래핀은 차세대 신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신물질이랍니다. 오늘은 그래핀이라는 미지의 영역에 과감히 뛰어든 과학자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바로 그래핀을 획기적으로 추출할 수 있는 기술인 EFG 기술을 고안한 백종범 울산과기대(UNIST) 교수님이 바로 그 첫번째 주인공입니다. 백종범 교수님이 들려주는 그래핀 이야기, 그리고 과학자로 사는 삶은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요? '과학자 릴레이 인터뷰' 10. 백종범 교수편 Q1. 그래핀, 그리고 이번에 개발한 기술에 관해 설명해주신다면? 그래핀이란 탄소 원자들이 벌집 모양의 육각형 형태로 연결되어 한 층짜리 2차원 평면 구조를 이루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핀은 전자 바다라고도 일컫을 정도로 파이전자가..
대전에서 중학교를 다니고 있는 저에게 KAIST는 아주 친근한 학교입니다. 방문할 때마다 넓고 깨끗한 학교와 건물, 그리고 언제나 공부를 열심히 할 것 같은 사람들의 모습이 인상적인 것 같습니다. 이번에 인터뷰하게 된 교수님은 KAIST 전산학과 류석영 교수님이십니다. 인터뷰 전에 사전 조사는 필수! 류석영 교수님은 컴퓨터 전공이시며 그중에서도 '안전한 소프트웨어 개발'이라는 연구 주제로 프로그래밍 언어를 연구하시는 과학자이십니다. '과학자 릴레이 인터뷰' 9. 류석영 교수편 오후에 찾은 류석영 교수님 연구실에는 어느 연구실 못지않게 전공 서적으로 가득하였는데 단정하기도 하였지만, 무엇보다도 포근함이 느껴졌습니다. 아마 저를 보자마자 다정하게 어느 학교에 다니고 있는지 먼저 말씀을 건네시고 환한 미소로 ..
안녕하세요, 대전 과학단지에 다녀온 쏘금 기자입니다.제가 이번엔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에 곽상수 교수님을 만나 뵈러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갔었습니다. 방문하기 전에 저는 기자정신을 발휘해 인터넷으로 곽상수 교수님을 미리 조사하고 교수님의 연구에 대해 생각해 보았어요. 사막화 방지를 위해 왜 하필 고구마라는 식물을 골랐지? 중국의 사막화 방지에 대한 관심은 왜 가지게 되셨을까? 등의 궁금증이 끊이지 않았어요. 과학단지에 가보니 예전에 다녀왔었던 대전시민천문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다시 볼 수 있어서 반갑기도 했습니다. 꽃과 담쟁이넝쿨로 뒤덮여 있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는 토요일이었음에도 많은 연구원님들이 나와 있었습니다. 그 중 곽상수 교수님도 계셨구요.교수님께서는 저를 보시자마자 반갑게 맞아주시면서 ..
눈부신 햇살이 내리 째는 5월, 설레는 마음을 부여잡고 발걸음 재촉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광주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광주과학기술원(GIST)을 방문하기 때문인데요! 광주과학기술원은 광주를 대표하는 과학대학으로 1993년 연구 중심 대학원으로 설립됐지만 2010년부터 학사 과정을 새로 만들어 4년제 대학으로 출범, 우리나라 과학기술 고급인재를 양성하는 종합대학이 되었습니다. 주요 교육연구조직으로는 정보통신공학부·신소재공학부·기전공학부·환경공학부·생명공학부 등이 있으며 고등광기술연구소, 솔라에너지연구소, 과학기술응용연구소 등 핵심 연구소를 설치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곳에 방문한 이유는? +,.+ 바로 파란 눈의 미소가 아름다운 생명공학부 교수님, 다렌 윌리암스 교수님을 만나러 갔습니다. 따..
'과학자 릴레이 인터뷰' 5. 김상규 교수편 여러분은 "원뿔형 교차점"이라고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원뿔형 교차점에 관한 내용을 소개하고 이 궁금한 비밀을 알려주실 과학자 인터뷰를 진행하기에 앞서 저는 마치 시험을 앞둔 것 같은 마음으로 미리 사전 조사를 하였는데요. 제가 조사한 바로는 "원뿔형 교차점"은 화학 반응의 핵심 개념이며 오랫동안 학계에서 이론적으로만 예측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핵심적인 개념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실험적으로 알 수 있게 되고 이 연구 결과가 세계 최고 권위의 과학 전문지인 "네이처 케미스트리" 지의 주요 논문으로 게재되었다고 하는데요. 바로 그 국내 연구진인 KAIST 화학과 김상규 교수님 연구실을 방문하였습니다. 약속을 정하고 시간에 맞추어 원뿔형 교차점을 증명해내셨..
DGIST를 아시나요?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면에 위치하고 있는 대구 경북 과학 기술원 (이하 DGIST)은 수도권 및 몇몇 도시에 집중되어있는 과학 연구 개발 인프라를 지방으로 분산시키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또한, DGIST는 지난 2004년 개설되었으며 오직 과학기술만을 연구하는 대구경북 과학기술의 심장부를 맡고 있습니다.(DGIST 홈페이지 바로 가기) 과학을 사랑하는 청소년 여러분을 대표하여 기자가 인터뷰할 분은 DGIST의 다섯 분야 (정보통신융합공학전공, 에너지시스템공학전공, 로봇공학전공, 뇌 과학전공, 내년에 추가될 신물질 전공까지) 중에서도 “뇌 과학전공” 교수님이시면서 과학자이신 “유 성 운”교수님 입니다. '과학자 릴레이 인터뷰' 3. 유성운 교수편 뇌 과학이란 뇌신경계 연구를 통하..
"야! 신난다. 이게 뭐지?""신기한데. 세상에 이렇게 간단하게 작동하다니!"여기저기서 사람들의 탄성이 쏟아져 나온다.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매년 4월 21일은 과학의 날입니다. 올해로 45회째 맞이한 과학의 날은 과학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모든 국민의 생활 곳곳에 과학화를 촉진하는데 목적을 두고 만들어진 기념일입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부처이고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과학의 날의 탄생배경을 알고 계신가요? 제 45회 과학의 날 홈페이지 일제강점기인 1934년 4월 19일, 당시 세계 최고의 과학자로 불리던 찰스 로버트 다윈(Charles Robert Darwin)이 죽은 지 50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해 우리나라 제1회 ‘과학데이’로 정하였습니다. 그러나 일제 탄압으로 ..
요즈음 우리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기부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문화, 예술, 과학 등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공유하여 사람들에게 희망과 도움을 줄 수 있는 재능기부는 특히 그 대상이 어린이와 청소년이 되어 그들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어준다면 무엇보다 값진 가치가 될 것입니다. 2011년 10월 29일 오후 2시 소도시 43곳 도서관에서 '10월의 하늘' 과학 강연이 열립니다. 이번 10월 29일 오후 2시에 우리 나라의 소도시 도서관에서는 지식과 재능의 자발적인 기부로 펼쳐지는 과학 강연인 ‘10월의 하늘’이 열립니다. 행사에는 강연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자신들의 지식과 재능을 아낌없이 나누어주고 계신데요. 이번 기사에서는 아름다운 ‘10월의 하늘’ 행사 이야기를 재능기부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