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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생물 ■ 극한 생물모든 생명체는 지구의 환경과 어우러져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구 환경은 대부분 생물이 살아가기에 적합한 조건을 가지고 있지만, 가끔은 지구의 극단적인 환경에 적응하며 살아가는 생물들도 있습니다. 100℃ 이상의 뜨거운 물에서 사는 생물도 있고, 바닷물의 10배 이상의 염분 농도를 가진 곳에서 살아가는 생물도 있는가 하면, 방사능으로 오염된 지역에서 사는 생물들도 있습니다. 오늘날 극한 환경에 사는 생물들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들에 대한 연구가 우주에 있을지 모를 생물체를 연구하는 출발점이 되기 때문입니다. 지구의 극한 환경에 사는 생물을 이해하는 건 우주의 극한 환경에 사는 생물체가 생명을 유지하는 원리를 예측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 그럼 지..
식물과 미생물의 공생 ■ 세균과 곰팡이여러분! 세균과 곰팡이를 생각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나요? 콜레라처럼 병을 일으키는 병원균? 음식을 상하게 하는 곰팡이? 아마 더럽고 위험하고 안 좋은 것들이라는 생각이 먼저 들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세균과 곰팡이는 지구 상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생명체들입니다. 우리 몸 안에도 다양한 세균들이 살고 있습니다. 몸 속 대장에는 4,000종, 입 안에는 1,300종, 코 안에는 900종 등 10,000종이 넘는 세균들이 몸 안에 살고 있습니다. 이 세균 중에는 유산균처럼 우리 몸에 유익한 세균들이 나쁜 세균보다 더 많습니다. 우리 몸에 있는 세균들처럼 식물들도 세균과 곰팡이와 공생 관계를 형성하며 살고 있습니다. 세균과 곰팡이가 식물과 함께 살아가며 어떤 도..
하브루타를 적용한질문과 대화 그리고 토론으로풀어나가는 영어수업 제가 교육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강조하는 부분은 '참여하는 수업', '학생중심의 수업'입니다. 가만히 앉아서 교사의 설명을 듣는 수업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다양한 수업방식을 적용해보고 있습니다. 영어교과 수업은 대부분 번역, 문법 위주의 수업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많으나, 조금만 방향을 바꾸면 영어지문이 가진 특수한 내용을 잘 살려 다양한 수업 적용이 가능한 매우 재미있고 즐거운 학생중심의 참여형 수업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저는 유대인의 교육방식인 '하브루타 교육방식'을 수능영어 수업에도 적극 적용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교사의 지식자랑도 아니고, 수동적인 학생들의 수업태도도 아닌,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친구와 교사에게 직접 이야기 하는..
'교복 학교주관구매제도'를통해 교복 구입하세요! “교복의 품질은 높이고! 교복의 가격은 내리고!” 2015년부터 교복 학교주관구매제도가 시행됐습니다. 학교에서 교복을 구입할 수 있는 이 제도는 학생과 학부모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 발전할 수 있는데요. 더 자세한 이야기, 동영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충청남도,청소년 愛 빠지다- 2015 충청남도 청소년참여대회를 다녀오다 청소년은 자기 삶의 주인이다.청소년은 인격체로서 존중받을 권리와 시민으로서 미래를 열어갈 권리를 가진다.청소년은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하며 활동하는 삶의 주체로서 자율과 참여의 기회를 누린다.청소년은 생명의 가치를 존중하며 정의로운 공동체의 성원으로 책임 있는 삶을 살아간다.(출처-청소년 헌장) 이러한 청소년 헌장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충청남도의 청소년 참여기구의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 2015 충청남도 청소년 참여대회(출처: 직접촬영) 11월 14일과 15일, 1박 2일간 온양 그랜드호텔과 교원연수원에서 2015 충청남도청소년참여대회‘충청남도, 청소년 愛 빠지다’가 진행되었습니다. 이 행사는 충청남도에서 주최하고 충청남도청소..
세계적인 과학자를 꿈꾸며- 대구경신고 창의과학 동아리 GSG - 매주 화요일 5교시 대구 경신고등학교 과학실에서는 우유로 플라스틱을 만들고 콜라를 사이다로 만드는 신기한 마법과도 같은 일들이 벌어집니다. 이 날은 바로 미래의 아인슈타인, 파스퇴르, 멘델, 허블을 꿈꾸는 GSG 동아리 학생들의 창의과학 실험이 있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GSG (Gyeongsin Scientist Group)는 경신고등학교를 대표하는 과학동아리이자 신입생들이 가장 들어가고 싶어 하는 희망 1순위 창체활동 동아리로서, 본 기자가 5기 동아리 부장으로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이기도 합니다. 1년 동안 본 기자가 직접 참여하고 활동한 내용들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과학자를 꿈꾸는 동아리 GSG의 이야기를 들려 드릴까 해요. ■ ..
태양의 고도와 그림자겨울의 햇살을 깊숙이 담아낸 한옥의 처마 ■ 한옥에 숨겨 있는 과학 원리▲ 과학의 원리가 숨어 있는 한옥의 모습(출처: 에듀넷) 한옥은 전통의 멋과 운치가 깃든 우리의 옛 집입니다. 하지만 자연친화적인 한옥이 과학적이란 사실을 아는 사람은 드물죠. 가장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지닌 것으로 꼽히는 처마는 한옥이 색다른 운치를 자아내게 하는 일등공신입니다. 대개 처마는 폭이 넓으면서 끝으로 갈수록 위쪽으로 살짝 들리는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왜 이런 모습을 한 걸까요. 여기엔 놀라운 과학 원리가 숨어 있습니다. 한옥의 처마는 단순히 집을 멋있게 꾸미려는 생각이 아닌 우리 조상들이 집 안으로 일정량 이상 햇빛이 들어오게 하기 위하여 만든, 즉 태양의 고도를 계산해서 만든 아주 과학적인 지붕이랍..
OECD 조사사립대 평균등록금 $8,554,장학금 반영하면$4,416으로 낮아져반값등록금 완성으로 3분위 이하 저소득층은 사립대 등록금의 87.5% 경감 교육부는 '15년 소득연계형 반값등록금 완성을 맞이하여 소득연계형 반값등록금 정책과 관련된 그동안의 의문점들에 답하였습니다. Q1. 최근 OECD 교육지표 조사 결과 여전히 우리나라 대학의 등록금 수준이 높다고 하는데 반값등록금이 달성된 게 맞나?2015년 경제협력기구(OECD) 교육지표(Education At a Flance; EAG) 조사 결과 국공립대 평균등록금은 이전조사('11년) 대비 $622(11.5%) 낮아진 $4,773, 사립대는 $829(8.8%) 낮아진 $8,554입니다. 국·공립대와 사립대의 평균등록금이 모두 낮아진 국가는 조사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