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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법에 눈 뜨다 ▲ 법무부 솔로몬로파크 법 체험관 (출처: 솔로몬로파크 페이스북) 여러분은 '법'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떤 생각이 드나요? 어렵고 딱딱하고 고리타분한 이야기, 혹은 머나먼 별나라 이야기처럼 느껴지지는 않으신가요? 그렇다면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법무부의 법 교육 테마공원 솔로몬로파크에서 열리는 법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해 보는 것은 어떠세요? 제가 오늘 소개해 드릴 프로그램은 지난 3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진행된 2015년 제1기 고교생 법치세상 캠프입니다.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펼쳐진 이번 캠프의 교육 프로그램에는 조별 모의재판이 포함돼 있어서 법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해 볼 기회가 되었습니다. ▲ 학생들이 도착한 후 명찰을 받고 ..
수행평가, 어렵지 않아요~ 아래 네 글자에 대해 정말 고민하는 학생들이 많을 텐데요. 학생 여러분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네 글자! 그 이름은 수.행.평.가! ▲ 수행평가로 괴로워하는 학생 중학교에 입학한 신입생들에게 초등학교 때와 크게 달라지는 점은 수시로 시행되는 수행평가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주로 예체능 과목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하지만 주요 과목보다는 중요하게 여기지 않고, 평소에 시행되어 의외로 점수 따기가 쉽지 않기에 철저히 준비해 두어야 합니다. 저는 중학생이 되어 첫 수행평가를 미술 과목으로 치렀는데요, 피카소에 관한 동영상을 보고 감상문을 작성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처음 쓰는 감상문이어서인지 매우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때문에 그 동영상을 정말 집중해서 보고, 필기도 ..
영어독서교육을 통한 창의인성 리더로 성장하기 ♣ 영어독서교육이 필요한 영어교육 현장우리나라와 같은 EFL(English as a Foreign Language, 영어를 외국어로 배우는 사람들) 상황에서는 읽기(READING)는 학생들에게 가장 효과적인 언어적 입력(INPUT) 방법이다.정규시간의 교과서라는 제한적인 읽기 자료는 학생들의 영어 독해에 대한 흥미를 떨어뜨릴 수 있고, 언어의 개별적인 요소만 지나치게 강조한 나머지 학생들이 빠르고 전략적으로 전체적인 내용을 파악하며 읽을 수 있는 능력을 기르지 못한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정독과 다독이 동시에 가능한 영어 프로그램 개발이 매우 중요하다. 최근 각 학교에서는 영어교과교실이 설치되었고, 시청각 학습을 위한 소프트웨어뿐 아니라 영어도서..
장애인의 날 맞아 전국 학교에서 장애 이해교육 실시 4월 20일은 35번째 장애인의 날입니다. 장애인의 날을 맞아 초·중·고등학생들의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특별기획방송을 활용한 장애이해 수업이 전국적으로 실시됐습니다. 초등학생의 경우 오전 9시부터 를 KBS 라디오를 통해 진행하고요. 중·고등학생은 오후 1시부터 KBS TV를 통해 장애이해 드라마 를 시청합니다. 특별기획 방송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서로 장애에 대한 생각과 경험을 나누고, 장애인을 보다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또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학생 교육 유공자 143명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여합니다.이날 표창은 장애학생 교육에 공헌한 분들을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나누기 위하여 교원, 공무원, 장애대학생 업무담당자..
교육부, 전교조 불법행위 주동자 형사고발 조치 교육부는 지난 17일 전교조가 24일 예정된 연가투쟁 실시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찬반 투표(4.6~4.8)와 관련해 변성호 전교조 위원장 등 24명을 검찰에 형사고발했습니다. 전교조의 찬반투표는 법률상 금지된 쟁의행위를 실시하기 위한 것으로 국가공무원법 제66조의 “공무원은 노동운동이나 그 밖에 공무 외의 일을 위한 집단행위를 하여서는 아니된다”는 공무 외 집단행위 금지 위무를 위반한 것입니다. 이에 동법 84조의2 벌칙조항에 따라 형사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국가공무원법 제84조의2(벌칙)에 따르면 제44조, 제45조, 제66조를 위반한 자는 다른 법률에 특별히 규정된 경우 외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 중학교 자유학기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4월 21일부터 5월 21일까지 입법예고됩니다. 이는 자유학기제의 법적 근거를 마련할 뿐 아니라, 중학교 배정 및 고입전형 관련 사항 등을 개선하기 위한 것인데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은 중학교 자유학기제 도입 및 자유학기의 학교 교육과정 자율성 보장, 중학교 배정 및 고입전형 개선, 학교 지정·운영 개선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개정령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중학교 자유학기제 도입 1. 중학교 자유학기제 도입 및 자유학기의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기본사항 신설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는 자유학기로 운영해 자유학기에는 학생 참여형 수업을 운영하고 형성평가 ..
대학생 교육기부로 풍성해진 방과후 프로그램 지난 4월 4일,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코엑스에서 ‘2015년 상반기 대학생 동아리 교육기부 사업’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교육기부 사업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7월 18일까지 운영됩니다. 2012년 시작한 대학생 동아리 교육기부 사업은 갈수록 참여 동아리와 수혜학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년에 비해 올해는 41개 동아리가 늘어, 68개 대학의 160개 동아리가 참여하였습니다. 수혜학교도 늘어 146개 초·중학교 3,700여명의 학생들이 진로체험, 인문사회, 문화예술체육, 과학기술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되었습니다. 또한, 대학생이 프로그램 제공뿐 아니라 참여학생 수업태도를 관찰하여 개인별 멘토링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학습효과가 증대될 것으로 ..
국내 유일 식품분야 마이스터고 개교 지난 4월 2일, 국내 유일의 식품분야 마이스터고인 ‘한국식품마이스터고’가 개교했습니다. 이번 식품마이스터고 개교는 식품산업에 대한 인식이 전환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마이스터고에서 배출된 전문 인력은 향후 식품제조, 공정, 관리 등을 포함한 식품 품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식품분야 세계화를 위해 실무에 필요한 외국어 능력 배양 및 국외 체험연수 등의 기회를 가지게 되고, 식품산업체와 연계를 통해 현장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로 양성할 계획입니다. 이번 마이스터고 개교를 위해 교육부는 기반조성, 농식품부는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했고, 부여군은 지역전략사업으로 식품산업을 선정하고 학교시설개선비 등을 지원했습니다. 한국식품마이스터고는 학교와 지역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