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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락의 입지 ■ 촌락이란?촌락이란 인간들이 모여 살아가는 마을을 말합니다. 사람이 한 곳에 정착하여 살아가기 위해서는 물과 농사지을 땅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이 두 가지 조건이 잘 갖추어진 곳에 촌락이 생겨난 것이죠. 일반적으로 촌락은 산지와 평야가 만나는 곳 또는 평지와 하천이 만나는 곳이나 육지와 바다가 만나는 곳처럼 서로 다른 모습의 자연 요소가 만나는 자리에 위치하고 있지요. 이곳은 대개 물과 농사지을 수 있는 땅이 있기 때문에 역사가 오래된 촌락이 많답니다. ▲ 전형적인 촌락의 모습(출처: 에듀넷) 배산임수란 말을 들어 본적이 있나요? 우리나라 촌락의 입지를 설명할 때 배산임수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는데, 배산임수란 뒤쪽은 산으로 에워싸여 있고, 앞으로는 하천이 흐르는 골짜기의 입구나 산기슭의 비탈..
지진 우리는 종종 뉴스를 통해 어느 나라 어떤 지역에서 대규모의 지진이 일어났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지진이 일어나면 건물이나, 도로, 다리 등이 무너지고, 많은 사람들이 다치거나 죽게 됩니다.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집을 잃고, 가족을 잃게 되기도 하며, 무너지고 부서진 건축물들을 복구하고, 새로 건축하기 위해 많은 비용이 듭니다. 이렇게 사회, 경제, 문화적으로 많은 피해를 발생시키고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가기까지 하는 지진은 무엇이며, 또 왜, 어떻게 일어나게 되는 것일까요? ▲ 지진이 지나간 아스팔트 도로(출처: 에듀넷) ■ 땅속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지진은 땅 속에서부터 일어나는 일입니다. 그럼, 땅속, 우리 지구의 내부는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고,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
꿈과 끼가 넘치는 9월의 행복 어드벤처와 함께 해요! 2015「교육기부 & 방과후학교박람회」 개최- 기업, 공공기관, 대학, 초중고교 등 225개 기관이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 제공 -(9.17(목)~20(일) 10:00~17:00, 일산 킨텍스) 교육부 주관,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교육개발원 주최로 9.17(목)~20(일) 일산 킨텍스에서 2015 꿈과 끼를 키워주는 행복교육 ‘교육기부 & 방과후학교 박람회’가 열리게 됩니다. 교육부는 학교밖 교육자원을 활용하기 위해 기업, 공공기관 등의 우수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학교현장과 연계하고 일반국민들에게 홍보하는 교육기부 박람회를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는데요.2014년부터 현장의 생생한 진로탐색과 직업체험 프로그램 등을 전시하는 ‘교육기부 박람회’와..
미국의 새 학기,학교와 가정이만나는 첫 날 8월 중순에 새 학년이 시작되는 미국. 학부모들은 먼발치에서라도 담임교사 모습을 찾아보고, 전달 사항을 통해 교사 성향을 어렴풋이 파악하며 2주일 남짓을 보냅니다. 학교 생활에 궁금증이 늘어갈 무렵, 반갑게도 학교가 먼저 학부모를 초대해줍니다. '백 투 스쿨 나이트'(Back to School Night) 혹은 '패런츠 나이트'(Parents' Night)란 이름이 붙은 이 학교 행사는 저녁 6~8시에 진행되어 직장인 엄마도 여유 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고 있습니다. 새 학년 학교와 학부모가 처음 만나는 날, 교실에서는 어떤 대화들이 오갈까요? ▲ 학생들처럼 교과목 교실을 찾아다니며 참석하는 미국 중학교의 백투 스쿨 나이트 ■ 학부모도 학생처럼 옮겨다니며..
우리나라고유종이인 한지의발자취를 찾아서- 전주 한지박물관 - 우리는 매일 종이에 적고, 종이에 씌여진 것을 읽으면서 살아갑니다. 미디어의 발달로 종이의 쓰임이 적어졌다고 해도 종이없는 세상은 생각하기 힘들 정도로 종이는 늘 우리 곁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아왔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종이는 언제, 어디에서 만들어졌을까요? 그리고 우리 선조들은 어떤 종이를 사용하고 어떻게 사용했을까요? 여러 궁금한점이 많았던 저는 우리 선조들의 벗 중 하나이자 종이의 일종인 한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지의 고장 전주에 위치한 한지 박물관을 다녀왔습니다. ■ 한지의 역사를 한눈에 보는 한지 역사관!한지가 발명되기 전에는 어떻게 기록하였을까요? 한지 역사관에 들어서면 4대문명에서 사용한 기록 매체를 전시해 놓았습니다. 메소포타미아문..
화산이란? ■ 화산과 마그마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지구의 표면은 차갑거나 따뜻한 정도이지만 땅 깊숙한 곳은 매우 뜨겁습니다. 따라서 지표면에서 80~160km의 깊이에는 땅속에 있는 암석이 녹아 ‘마그마’가 생성됩니다. 마그마에는 수증기나 이산화탄소, 이산화황 등 기체가 많이 들어 있어 암석보다 가볍습니다. 따라서 마그마는 지표면을 향해 서서히 올라옵니다. 그러면서 주변에 있는 암석을 녹이고, 땅속 3km 정도 깊이에 마그마가 커다랗게 고여 있게 됩니다. 마그마 안에는 여러 가지 가스가 많이 포함되어 있고, 단단한 암석이 누르고 있기 때문에 높은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마그마는 그 압력에 의해 분출하듯 땅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이렇게 마그마가 밖으로 나오면 기체는 빠져나가고 ‘용암’이 됩니다. ..
동물의 소화 기관 동물들은 나뭇잎·열매·과일·풀 등 식물을 먹는 초식 동물과 다른 동물의 고기를 먹이로 삼는 육식 동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초식 동물들은 왜 육식 동물처럼 고기를 먹을 수 없는 것일까요? 초식 동물이 고기를 먹을 수 없는 이유는 바로 뱃속의 소화 기관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여름과 가을에 걸쳐 산과 들에서 관찰할 수 있는 사마귀는 육식 동물일까요? 초식 동물일까요? 사마귀는 육식 곤충으로 나비, 파리, 메뚜기류는 물론 벌까지 사냥하는 풀밭의 사냥꾼입니다. 사마귀는 보통은 자기보다 작은 파리 따위의 곤충을 잡아먹지만, 그 외에도 자기 앞에서 움직이는 것이면 어떤 것에든 달려듭니다. 암컷은 수컷이 접근할 때나, 막 교미를 시작할 때, 또는 교미를 끝내고 떨어져 나왔을 때, 어느 때든 기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