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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에 스며든 놀이규칙 얘들아! 게임 한판 할까? 놀이규칙 I 생활습관 I 대화 I 어린이날"마음을 열어 하늘을 보라 넓고 높고 푸른 하늘~, 가슴을 펴고 소리쳐보자, 우리들은 새싹들이다!" 처음엔 몰랐습니다. 며칠 전부터 작은아이가 저녁 시간에 제 근처에 와서 평소 안 하던 노래를 흥얼거립니다. 음악 시간에 배운 노래인가 하며 듣다 보니 귀에 익은 동요라 같이 흥얼거렸습니다. 요즘은 제법 기분이 좋은지 노래도 부르고 학교에서 일어난 일도 이야기합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들에 공감해주고 격려하는 것이 아이들과 가까워지는 것은 알지만 쉽게 대화를 풀어나가기가 어렵습니다. 아이들이 민감한 시기여서 자칫 언행에 일관성을 잃으면 아이들의 공격이 이어집니다. 일상에서 늦게까지 텔레비전을 보거나 바른 자세로 앉아 ..
아이들과 포옹하기, 화날 때는 그냥 웃기, 사랑한다고 말하기 아이들을 키우는 대화, 아, 그렇구나! 아버지 학교 I 대화 I 소통 I 놀이 I 신뢰아이들을 키우는 대화의 기본, 아이들의 말을 진지하게 잘 들어줘야"아빠, 세종대왕 님이 만드신 우유는?" "글쎄, 그게 뭐지? 잘 모르겠다." "아야어여오요우유! 하하하!""아빠, 추장보다 높은 것은?" "그건 알지. 고추장, 고추장보다 높은 것은 초고추장.""그러면 초고추장보다 높은 것은?" "음…. 잠깐만, 뭐지?" "알려줄까요? 태양초 고추장이죠. 후후후!" 아이들이 재미있는 이야기라며 저에게 와서 내는 문제 풀이입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좀 느껴지시지요? 대수롭지도 않고 사소한 문제지만, 진지하게 고민하고 궁금해하면서 잘 들어주려고 노력합니다. "아,..
모든 교원 대상‘학생문제행동․상담’연수 실시 -‘학생문제행동 이해와 유형별 상담’등 3개 주제 45차시 온라인 연수 개발 ․보급 - 교육부(장관 서남수)는 교원들의 학생문제행동․상담역량 강화를 위하여 일반 교원, 전문상담교사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연수 프로그램을 한국교육개발원과 함께 개발을 완료하고 4월말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온라인 연수는 학교폭력 등 부적응 학생의 증가로 인하여 교원들이 학생문제행동․상담 분야에서 겪는 어려움이 크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학생문제행동 이해와 상담, 위기유형별 상담’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습니다. *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 현장교원 설문조사” 학교폭력 근절대책 추진시 애로사항 - 학생 생활지도(35%) > 행정업무 가중(23%) > 전..
신학기 부적응, 격려와 칭찬 필요, 7~8시간 숙면해야 성장호르몬 분비 왕성 새 학기 유익한 아이들 건강 관리 학교생활 I 진학 I 새로운 환경 I 아이들과 대화 I 투정 I 적절한 운동 I 생활 습관 I 성장호르몬 3월은 아이들 모두 상급학년으로 진학하면서 교과서도 어려워지고 공부할 양도 늘어나게 돼서 새로운 학교생활에 아주 힘든 시기입니다. 4월까지는 일교차가 크고 꽃샘추위도 있어서 아이들 공부도 중요하지만, 건강관리에도 신경이 많이 쓰이게 됩니다. 봄방학을 뒤로하고 새 학기 학교생활에 아이들은 물론 부모들까지 덩달아 바빠지는데요. 부모들의 생각은 새로운 학년이 시작되면 아이들이 공부도 더 잘하고 학교생활도 잘 적응해서 즐겁게 생활하기를 기대하곤 합니다. 신학기 부적응, 격려와 칭찬 필요 돌이켜보면 ..
우리는 역사를 올바르게 알고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아이들에게 역사를 알려주어 옳은 역사관을 형성해주는 것도 우리의 역할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역사를 공부할 양이 많거나 어렵고 딱딱하다고 느낍니다. 그 이유는 우리가 교과서에서 글과 사진으로 공부를 해왔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느끼는 아이들이나 학생들과 함께 유적지로 떠나는 것은 어떨까요? 물론 성인들도 역사를 다시 한 번 살펴보고 알아볼 좋은 기회입니다. 역사를 공부하러 가는 것이 아닌 체득하는 것입니다. 저는 이번에 포은 정몽주 선생의 묘를 다녀왔습니다. 가깝고 편안한 유적지 포은 정몽주 선생 묘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능원리에 있습니다. 수도권에 있어 주말에 떠나기에 좋습니다. '묘'라고 해서 너무 삭막하진 않을까 걱정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
대학생으로서 매학기 학업을 하며 마음에 새기는 것이 한 가지 있습니다. 공부는 ‘스스로 찾아서 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저는 찾아서 하는 공부 방법의 하나로, ‘시대를 관통하는 고전문학’을 읽으며, 현재 살아가는 삶이나 다른 수업과 연결 지어보려고 노력합니다. 2학년 때부터 학교에서 영어영문학 복수전공을 하면서 더욱 문학과 가까워지게 되었습니다. 어릴 때는 책을 읽는다는 것이 그저 재미있고 흥미로운 줄거리와 인물에 대해 파악하는 것에 그쳤었던 것 같은데요. 읽으면 읽을수록 줄거리와 인물 이면에 있는 사회의 면면들을 들여다볼 수 있어서 ‘어떻게 이렇게 묘사할 수 있을까?’ 하며 감탄하기도 합니다. 고전문학이 사람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이유는 아무리 오래전에 쓰였어도 우리가 사는 삶을 생생하게 보여주기 때..
목포교육지원청에서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학교에서는 학부모들이 필요한 교육을 선택하여 학부모들에게 교육이 이루어졌습니다. 이 학교에 재학중인 우리 아이의 학교 누리집과 안내장을 보고 일반적인 학부모교육 내용과 좀 색다른 제목을 보고서 이 교육을 찾아가 보기로 하였습니다. 우선 이육근 교장선생님이 인사를 하고 가족과의 대화가 점점 줄어드는 요즘, 가족과의 대화의 폭을 넓히고 자녀교육에 대한 이해에 도움을 주고자 “행복을 찾아가는 대화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었습니다. 강사로 나온 염명희 선생님은 부모 역할 훈련 지도자입니다. 먼저 우리가 기분이 좋고 행복해 하는 말은 어떤 것이 있는지 서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사랑한다, 좋아한다, 잘한다 여러 가지 단어가 나옵니다. 그런데 과연 나는 좋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