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대화 (29)
교육부 공식 블로그
한국 뇌과학 올림피아드 서울대 문화관에서 열려. 사지난 2월 16일 ~17일 양일간에 걸쳐 서울대 문화관에서 한국 뇌과학 올림피아드가 개최되었다. 사단법인 한국인지 과학회가 주최하고 서울대학교 인지 과학 협동과정과 한국 뇌과학 올림피아드 위원회가 주관하며 교과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21세기 인류 최후의 연구 영역인 뇌과학에 대한 청소년의 관심을 고양시키고, 국민 과학 마인드 함양에 기여함과 동시에 뇌과학 학습 능력을 평가하여 세계를 선도할 역량을 갖춘 뇌과학 분야의 영재를 발굴하고 육성한다는 목적 아래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대회는 306개 고등학교와 26개 대학교가 참여했으며 참가 인원은 약 1300명 정도로 성황을 이루었으며 특히 고등학생들의 열렬한 참여는 대회에 열기를 불어넣어 열띤 경연 현장을..
여러분에게 있어서 '도박'이라는 말은 어떤 의미입니까? 나와는 전혀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저는 어릴 때부터 도박에 한번 빠져보지 않았던 사람은 거의 없다고 생각할 만큼, 도박이란 것은 우리 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난 도박이야! 라고 말하지 않고, 그 모양을 달리할 뿐이죠. 사실 우리가 일상에서 하는 모든 내기와 오락, 심지어 가위바위보 같은 놀이도 돈을 걸고 한다면, 그걸로 충분히 도박이 되는 것이죠. 예를 들면, 우리 학교에서 유행했던 '판치기'라는 놀이가 있었어요. 이제는 거의 없어졌지만, '판치기'는 교과서 같은 판판한 판 위에, 각각 100원짜리를 올려놓고 쾅~! 하고 세게 쳐서 동전을 뒤집어, 다 뒤집은 쪽이 200원을 모두 차지하는 놀이입니다. 단순히 ..
세상의 모든 인간관계는 말로 만들어진다. 글도 말의 간접적인 표현이기 때문에 말의 범주에 속한다고 생각한다. 오늘은 "말 한 마디에 천냥 빛을 갚는다"는 속담이 생각나는 사례를 소개한다. 막내 아들이 실제 경험한 일이기도 하다. 1. 공채에 합격하고 같은 조건으로 시작하는 신입사원들 막내 아들은 지방 국립 대학을 졸업하기 전에 대기업 유통회사에 취업이 됐다. 공채로 취업한 동기들이 약 70명 정도 됐다. 막내는 본인의 희망대로 대전지점에 발령을 받아서 집에서 다녔다. 입사 동기들은 전화로 혹은 휴무날 만나서 서로 정보도 교환하고 친목도 나누고 했다.자연히 직장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말하고 상사에 대해서 말들을 하게 되곤 했다. 연수가 끝나고 막내 아들이 발령난 지점의 지점장은 성질 나쁘기로 소문이 난 사람..
가정-학교 꽉 막힌 현실 ‘숨통’ 틔워줘야 다양한 가치 알려주고 희망 품게 하자 지난 한 해 자살한 초·중·고생이 전년보다 47% 늘어 무려 202명이나 된다는 통계는 우리 사회에 적지 않은 충격을 던져주었다. 가뜩이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자살률이 가장 높아 ‘자살공화국’의 불명예를 갖고 있는 상황에서, 미래를 이끌 청소년의 자살이 급증하는 데에 우려가 커지고 있다. 청소년 자살은 개인, 가정의 문제로만 돌릴 수 없는 상황이다. 가정과 학교, 사회 구성원이 머리를 맞대 근본적이고 총체적인 대책을 세워야 할 때다. 이러한 시점에서 아동·청소년 상담 분야 전문가와 학교 현장의 교사가 만나 그 실태와 해결책을 모색해 본다. 참석자 : 배주미(한국청소년상담원 교수, 左), 채승희(서울 휘경여고..
英 인디펜던트, “심장병과 같은 대사증후군 증상 확률도 더 많아” 소크라테스의 이야기처럼 “결혼, 해도 후회하고 안 해도 후회할 것이다”고 한다면무엇을 택할 것인가?모두가 후회라면 한 번 해보고 후회하는 편이 정말 나은 것일까? 왜 결혼에 행복은 없고 후회만 들먹이는 사람들이 더 많은가? 결혼은 다른 남녀가 하나가 되는 일이다. 그렇다면 한쪽이 불행하면 다른 쪽도 불행하기는 마찬가지.그런데 불행으로 인한 심적 스트레스는 누가 더 많이 받을까?결론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여성이다. 불행한 결혼생활로 각종 신체적· 정신적 질병에 쉽게 노출되는 쪽이 여성이다. ▲ 결혼생활 스트레스는 여자가 훨씬 더 많이 느끼며 그로 인해 질병에 대한 노출도 더 쉽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사진은 美 블랙 코미디 '장미들의 전쟁'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