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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물로 등물하고 가만히 있어도 곧 무더워지는 한여름, 아이들도 방학이 시작되었습니다. 저마다 더위를 피하고자 산으로 들로 향하지만, 그런 즐거움을 한꺼번에 느낄 수 있는 도서관으로 향해 보았습니다. 책으로 기적을 만들고 그 기적이 또 다른 기적을 낳게 하는 '진해 기적의 도서관'이 바로 그곳입니다. 어린이 전용 도서관인 진해 기적의 도서관은 2004년 2월 2일 개관하였습니다. 어린이들이 원하기만 하면 누구나 책을 접할 기회의 평등 위에서 각자 자신의 꿈과 희망에 따라 재능을 꽃피우는 어린이로 자랄 수 있게 돕고자 만들어졌는데요, 괴나리봇짐, 얼라들방, 보늬방, 지혜의 다락방, 독서의 숲, 지혜의 샘 등 13개의 특이한 방 이름으로 알아가며 이용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특히 얼라들방은 영, 유아실로 5세..
자녀를 키우다 보면 학부모가 '우리 아이가 영재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한 번쯤은 한다고 하지요? '영재'와 ''영재성','영재교육'에 대한 우리나라 학부모의 관심이 높다는 간접증거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학부모의 '영재'에 관한 관심이 높다는 것은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됩니다.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그의 저서인 '권력의 이동'에서 "미래의 지배자는 자원도 자본도 무기도 아닌 두뇌"라고 말했습니다. 21세기 지식기반사회가 심화 될수록 국가의 경쟁력이 새로운 지식의 창출 능력과 확보에 달려 있다는 것을 강조하는 의미입니다. 즉, 지식기반사회에서는 새로운 지식을 창출할 수 있는 고급인력의 양성과 확보가 곧바로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하고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나라에서도 영재교육 ..
알고 계신지 모르겠지만, 지난해 저는 사이버 영재교육원에서 과학부분 수업을 받았습니다. 알차고 의미 있던 시간을 보냈던 기억에 올해는 심화과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바쁜 학기 초가 끝나가는 3월 중순 봄날, 다시 찾은 경기도 과학교육원 입학식 날은 지난해와는 다르게 설레고 떨리는 마음보다 수업에 대한 기대감과 다시 합류했다는 만족감으로 부풀었습니다. 그리고 3월 말경, 기다리고 기다리던 경기도 사이버 영재교육원 멘토링 출석수업을 가졌습니다. 물론 그 기간 동안 사이버 상에서 멘토 선생님으로부터 ‘우리는 산소 없이 살수 있을까’ 와 ‘우리 주변의 산화 환원 반응’에 대한 수업과 과제로 바쁘게 보냈습니다. 이날은 미리 제출한 실험계획서를 가지고 경기도 과학교육원에서 직접 실험도 참여해 유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경기도 과학교육원은 영재교육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과학경진대회도 주최하는 곳입니다. 바로 뒤에 경기과학고등학교가 있는 걸 보고 과학영재들만 드나드는 곳은 아닌지 거리감이 느껴졌는데, 그 안에 누구라도 무료 체험 가능한 과학전시관이 자리하고 있었어요. 입구에서 로봇과 악수하며 들어가는 순간부터 3, 4층 전시관 가득 신기한 과학 원리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part1. 경기도 과학교육원 과학전시관, 알차게 즐기려면 홈페이지부터 보세요~ 탐구학습지와 탐구도전 자료가 가득 경기도 과학교육원을 알차게 체험하려면 먼저 홈페이지를 방문해 보세요. 전시실 안내를 하나씩 클릭해보면 각 전시물에 숨겨진 과학원리들이 해설되어 있고, 학습자료와 탐구도전 자료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었어요. 아이들한테..
얼마 전, 저는 기대와 부푼마음으로 엄마와 함께 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홀로 학교가 끝나자마자 밥도 제대로 먹지못하고, 달려갔습니다. 왜냐하면 그날이 바로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사이버 영재교육원의 입학식 날’ 이었기 때문입니다. 영재교육대상자 인정서를 받고 우리는 설레는 마음으로 ‘창의성과 영재교육’에 관한 석철진 교수(삼성SDS)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에는 학급별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는데 그것은 과학, 수학, 정보분야별로 모여서 멘토와 멘티들이 서로를 소개하고 과정을 안내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경기도 과학교육원 부설 사이버 영재교육원을 소개 하겠습니다~ 일단, ‘사이버’라는 단어에서 느꼈을지도 모르겠지만, 사이버 영재교육원은 말 그대로 다른 영재교육원들과는 ..
2010년 10월, 충남영재연합캠프 프로젝트 초등부문 1위를 차지한 이연후(부춘초, 4학년) - 범죄유형별 형사법적 해석 (주인공을 괴롭히는 전래 동화 속 등장인물을 중심으로) - 이는 11살의 어린 나이를 무색하게 하는 연후가 선택한 프로젝트 주제다. 초등학생들에게 많이 읽히는 백설 공주, 콩쥐팥쥐, 장화홍련 등의 이야기에서 비련의 주인공들에게 핍박을 가하는 가해자들에게 형사법을 적용, 연후는 다음과 같은 형량을 내렸다. 심청이를 인당수에 빠뜨린 뱃사람들은 미성년자 약취 유인죄, 뺑덕어멈은 사기 횡령죄를 구형한다. 또한 콩쥐의 재산을 모두 가로챈 팥쥐 엄마는 횡령죄에 속하나 콩쥐의 동거가족이므로 콩쥐의 고소가 없다면 처벌할 수 없는 친고죄에 해당한다. 책 읽기를 무척 좋아한다는 연후는 평소 책을 읽다가..
안녕하세요. 꿈꾸는 소녀 입니다. 오늘은 누구나, 어디서나 과학영재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두두두두두둥.......... 《KAIST 사이버 과학영재교육센터》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바로 '사이버 공간'에서 과학영재교육이 이루어지기에 대한민국 중고생이면 어디서나 과학영재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좀 더 자세히 알려드릴께요 ^^ (앞으로 소개하는 내용은 수학, 과학, 정보 이 세 분야중 '과학'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과학영재교육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홈페이지 내용을 보면 "지원자격"이 1차 추천선발과 2차 온라인 선발로 나와있습니다. 하.지.만. 추천이 된다고 해서 교육생이 되는 건 아니라고 해요. 영재교육센터 교육생이 되려면 온라인으로 업로드 되는 과제들을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