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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에는 학교에 다니며 배움을 이어가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과거의 교육제도, 예를 들어서 조선시대와 같이 현재의 우리가 살아가는 지금과 다른 사회의 분위기 속에서 교육이 어떻게 이뤄졌는지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오늘은 조선시대에 어떻게 교육이 이뤄지고, 인재를 어떻게 육성했을지, 그리고 그렇게 육성된 인재들이 어떤 일을 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조선 시대 교육의 시작, 서당 우리가 조선시대의 교육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곳은 서당이 아닐까 싶습니다. 서당은 지금의 초등학교~중학교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하는데요. 그렇다면 이런 서당에서는 무엇을 배웠을까요? 우리는 학교에 입학하면 글씨 바르게 쓰기, 예의범절과 같은 살면서 필요한 것들, 그리고 국어와 수학 등 여러 과목의 기초를 배우는 것이 공통적인..
[서울교육박물관 기본정보] - 주소 : 서울 종로구 북촌로5길 48 정독도서관 - 입장료 : 무료 - 운영시간 : 평일 9시~18시 / 주말 9시~17시 *첫째, 셋째주 수요일, 공휴일 휴관 네이버 지도 서울교육박물관 map.naver.com ★ 8월 19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로 휴관 중 ★ 휴관 이전에 방문하였으며, 방역수칙을 지켜 관람하였습니다. 삼국시대부터 현대의 대한민국 교육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서울교육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주기적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입장객들의 체온을 확인하며 코로나 예방에 힘쓰고 있어 안심하고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서울 교육박물관 탐험을 시작해 볼까요? 삼국시대의 교육 서울교육박물관에 들어선 저를 맞이한 것은 삼국시대의 교육이었습니다. 백제는..
"조선시대에도 대학이 있었다? 과거, 조선시대 인재들이 배우고 성장했던 공간 국립교육기관 성균관!"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회구성원 대부분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그리고 대학교까지 총4가지의 교육기관을 거치게 됩니다. 초등학교에서는 국민생활에 필요한 기초적인 교육을, 중·고등학교는 초등 교육을 이수한 사람이 배우는 기초 위에,중견 국민으로서의 품성과 자질, 이해 등을 배우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대학교에서는 자신의 전공에 맞는 여러 학문분야를 공부하고 지도자로서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교육체제 및 시설은 현대사회뿐만 아니라 과거, 조선시대에도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지금처럼 신분과 직업에 관계없이 모든 국민들이 교육을 받을 수는 없었지만, 사설 초등교육기관인 서당과 국립고등교육기관인 ..
숨이 턱~! 막히는 폭염이 찾아왔네요~ 그런데 말입니다~ 선풍기, 에어컨 없이 옛 사람들은 도대체 어떻게 더위를 물리쳤을까요⁉️ 조선시대 시문과 풍속화로 배워보는 옛날옛적 조상님들의 여름나기 꿀팁들을 카드뉴스로 만나보세요~ #건강조심 #또조심 #조선시대 #피서법 #조상님들_여름나기 #소서팔사 #무더위를_대하는_방법 #더위야_가랏 #다산정약용
휴식과 공부모두 할 수 있는광릉 숲으로 떠나요! 약 500년 역사를 가진 조선은 가장 최근의 역사이기도 하고 유교를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를 창조해 낸 나라입니다. 조선은 경복궁, 창덕궁이나 종묘 같은 유적지도 많이 만들어냈는데요, 그중의 하나가 왕릉입니다. 조선왕릉은 2009년 6월 30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문화유산으로 519년 27대에 거쳐 조선을 통치한 왕과 비의 무덤입니다. 역대 왕과 왕비의 능을 엄격히 관리해 모두 제자리에 완전하게 보존되었으며, 600여 년 전의 제례가 오늘날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 살아있는 문화유산이라고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조선왕릉 중에도 광릉은 주변에 울창한 숲이 있어 아름다운 자연과 잘 어우러진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 광릉 역사문화관과 매표소 주변의 모습..
풍속화로 살펴본 조선 사람들의 생활 ■ 풍속화란?풍속화란 그 시대의 생활모습을 그린 그림입니다. 이를 통해 그 시대의 옷이나 놀이 등의 생활상을 알 수 있죠. 예시로 울산 반구대 암각화의 경우, 신석기 시대 한반도의 바다에 다양한 고래가 살았으며 고래를 잡는 것이 그들의 삶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었음을 보여주는 풍속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농경문 청동기도 마찬가지입니다. 농경문 청동기에 새겨져 있는 농사 짓는 모습은 초기 철기 시대 농사가 그들의 삶에서 큰 부분을 차지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울산 반구대 암각화(출처: 문화재청) 오래 된 무덤 속에 그려진 벽화도 풍속화의 성격을 지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무용총의 수렵도에는 말 위에 올라타서 활을 쏘며 사냥 하는 고구려인의 모습이 있는데, 이를 ..
한양을 건설한 정도전 ■ 고려의 멸망과 조선의 건국조선을 건국한 사람이 이성계라는 것은 많이 알고들 있습니다. 그럼 이 이성계를 도와 조선의 건국 및 한양을 설계한 정도전에 대해서는 알고 계신가요? 이성계, 정도전의 이야기를 하려면 고려의 멸망과 조선의 건국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번성하던 고려는 몽골의 침입 이후 몽골이 세운 원나라의 간섭을 받기 시작했는데요. 원나라는 고려 안팎의 정치와 생활, 심지어 임금을 세우는 것까지도 간섭을 했습니다. 고려 내부에서는 신하들이 원나라를 섬겨야한다는 편과 그 반대의 편으로 나뉘었습니다. 고려 말 임금의 자리에 오른 공민왕은 원나라의 간섭에서 벗어나기 위해 여러 정책을 폈지만 무신정변과 몽골의 침입을 겪으면서 왕권은 크게 약해 있었고, 원나라의 보호를 받..
조선시대 육조 거리와 청계천 ■ 조선 행정의 중심 - 육조혹시 TV 사극 드라마나 우리나라 고전을 다룬 영화에서 육조판서란 말을 들어본 적 있나요? 이 육조판서란 육조와 판서가 합쳐진 말인데 육조는 현재의 법무부, 국방부, 국토부 등과 같은 조선 시대의 행정조직으로 이조, 호조, 예조, 병조, 형조, 공조 이렇게 여섯 개의 조로 짜여 있어 육조라고 불렸습니다. 그런데 이 육조의 형태는 우리 민족 스스로가 만든 것은 아니고 중국의 것을 본떠 만들어졌으며, 고려 말기부터 행정 조직의 이름으로 쓰여 조선도 그것을 사용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판서란 이 육조의 가장 우두머리인 수장을 맡은 관리를 말하는 것으로 오늘날의 각 부 장관에 해당하는 매우 높은 관직이었습니다. ▲육조가 하는 일(출처: 에듀넷) 육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