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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생활은 성적에 대한 많은 부담과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시기입니다. 이런 시기에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동아리 활동은 고등학교 생활에 활력을 줍니다. 그래서 제가 다니고 있는 동명여자고등학교의 동아리 활동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동명여고의 많은 동아리 중에서 제가 속해 있는 '통통 사이언스' 동아리는 작년에 신설된 신생 동아리로 토요과학 프로그램 '몸으로 느끼는 과학'에 꾸준히 참여한 친구들과 CA 화학 반에서 우수한 활동을 보여 주었던 2학년 학생들을 주축으로 합니다. 모두 과학을 좋아하고 즐길 준비가 되어있는 학생들입니다. 올해는 작년의 몸과학 프로그램과 화학 반 활동내용에 덧붙여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의 학습 진행을 추가하고 정해진 시간의 토요일에 다양한 외부활동을 비롯한 추가 프로그램을 ..
농어촌에서 체험중심의 인성교육 확대교과부, 농림수산식품부 공동 농어촌인성학교 28개소 지정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는 초·중·고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과 창의적 사고를 기르기 위해 전국 28개 마을권역*을 ‘농어촌인성학교’로 지정하였습니다. * 선정 : 경기(2), 강원(7), 충북(2), 충남(4), 전북(4), 전남(4), 경북(2), 경남(3) ○「농어촌인성학교」란 청소년이 농어촌 현장 체험 활동을 통해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정된 농어촌 마을 권역을 말합니다. ○ 선정된 ‘농어촌인성학교’는 교수 등 외부 전문가, 관계자로 선정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다양한 요건*에 대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지실사를 통해 운영의 체계성, 시설수준의 적합성을 심사하여 선정하였습니다..
지난 12월 14일과 15일, 판교 테크노벨리 글로벌 R&D 센터에서 '융합과 소통으로 여는 과학 나눔, 창의 세상'을 주제로 가 열렸습니다. 교과부가 주최하고 경기도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눈발이 날리는 궂은 날씨에도 빈 자리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석했는데요, 경기도 소외계층학생을 따로 초청해서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습니다. 크리스마스 과학콘서트(Royal Institution Christmas Lectures)는 영국 왕립연구소가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에 가난한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 1825년에 시작해 매년 열리는 행사입니다. 당시 런던의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최고의 선물이었고, 지금까지도 많은 아이들의 사랑을 받으며 과학자의 ..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후원하는 과학토요토크가 어느덧 3회째를 맞았습니다. 과학창의앰배서더(과학토요토크)는 청소년들이 미래 과학기술인으로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과학문화와 창의교육을 연계한 과학강연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데요. 지난 2002년부터 1,600여 명의 과학창의앰배서더가 학교로 찾아가는 강연을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지난달 시작을 알리며, 대전광역시청 3층 대강에서 펼쳐진 제3회 과학토요토크는 ‘창의 융합적 안목과 표현’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는데요. 필자는 과학토요토크에 매번 참가하여 다양한 이야기를 접하며 좋은 강연을 듣다 보니 이번에는 어떤 내용으로 이루어질 것인가에 대한 기대감에 한숨도 못 자고 서둘러 강연장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행사장에 도착하니 시작 전부터 많은..
‘감각통합’이란 말 들어보신 적이 있나요? 사람이 정상적으로 움직이고, 공부하고, 행동하려면 두뇌는 모든 감각을 조직해야만 하는데요, 감각통합이란 자신의 신체와 환경으로 주어지는 감각을 조직화하고 그 환경 속에서 신체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신경학적 과정을 말합니다.감각을 잘 조직화하고 통합된 형태로 흐르면 두뇌는 이 감각들로 지각을 형성하고 행동하고 학습하는 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감각의 흐름을 조직화하지 못하면 비효율적이고 정확성이 보장되지 않으며, 나아가 과다한 노력이 필요하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감각 통합에 장애가 있는 아동은 학습이나 행동에 문제를 보이게 되는 것이죠. 따라서 어릴 때부터 오감을 자극하는 감각놀이를 자주 해주면 감성을 키워줄 뿐만 아니라 결과적으로 인..
맑고 청명한 하늘이 눈부신 9월 5일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안산) 소극장에는 교복을 입은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 300여 명의 열기로 가득했습니다. 대학 진학을 위한 입시 설명회일까요? 아니면 아이돌 콘서트라도 열릴까요? 바로 이주호 장관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필통(必通)톡 토크콘서트에 참여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어떤 이야기보따리들이 풀어졌기에 시종일관 웃음꽃이 이어졌는지 지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찾아가는 필통톡 안산편: 미래 인재와 교육 - ‘고졸시대 성공전략’주제 1: 실무형 인재로 무장하기주제 2: 취업, 넓고 길게 보자주제 3: 새로운 시작, 취업 후 로드맵 짜기패널: 교육과학기술부 이주호 장관, 권영훈 경일관광경영고 교장, 윤성중 ㈜삼일메가텍 대표이사, 이진욱 평촌경영고 취업지원관, 박상영 선취업 ..
창의성이 주목받는 시대. 이에 따라 많은 대학과 여러 기업은 ‘창의적 인재상’을 선호하고 있는데요, 이처럼 입시와 취업이라는 큰 관문을 통과하는 데 필요한 창의성 ! 그 창의성을 기르는 방법이 아주 간단한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1. 놀이는 창의성의 동의어! 명지대 여가 심리학 가인 김정운 교수의 책 ‘노는 만큼 성공한다’ 를 읽어보셨나요? 이 책에서는 ‘제대로 노는 것’에 대한 심층 연구가 담겨 있어 매우 신선한 책인데요, 특히 그는 “놀이는 창의성의 동의어이다.”라고 할 정도로 창의성을 기르는 데 휴식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제발 멍하니 창밖을 바라보는 시간을 많이 가져라.” 김정운 교수는 이렇게 말합니다. 멍하게 있는 순간이 가장 창의성이 발휘되기 좋은 시간이..
주5일제 수업 시행과 창의성, 인성을 강조하는 교실의 변화로 학교 밖 체험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보의 부족, 경제적인 부담 때문에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고 싶어도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교육과학기술부에서는 여러 공공기관, 기업과 MOU를 맺어 학생들이 학교 밖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교육기부 활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교육기부란, 창의성과 인성을 함양한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업, 대학, 공공기관에서 교육활동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체험이나 활동을 비영리로 제공하는 것을 말합니다. 전국적으로 다양한 주제의 교육기부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오늘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에서 초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