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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또래상담 우수사례 보고대회 개최- 전국 초·중·고 또래상담자 한자리에 축제마당 -교육부(장관 서남수)와 여성가족부(장관 조윤선)는 오는 12월 20일(금)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13년 또래상담 우수사례 보고대회’를 개최합니다. ❍ 또래상담은 학교 교실에서 함께 생활하는 또래친구(상담자)들이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구들에게 상담과 심리·정서적 지원을 해주고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동아리 활동으로, - 교육부와 여성가족부의 대표적인 협업사업으로 2013년 기준 전국 5천여개교에서 7만여명의 또래상담자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 이들 또래상담자는 사소한 폭력이라도 방관하지 않고, 피해자 또는 가해자에게 다가가 어른들의 시선에서 미처 보지 못한 것을 발견하고, 친구 곁에서 문제를 해결..
‘유유상종’, ‘끼리끼리 논다.’는 말이 있습니다. 중고생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교실에서도 가만히 살펴보면 어떤 아이들끼리 친한지, 누가 영향력이 있는지 쉽게 구별할 수 있습니다. 어울려 노는 친구들은 옷차림도 비슷하게 입고, 말투, 좋아하는 연예인, 같이 다니는 학원 등 많은 것을 공유합니다. 아이들에게 이러한 또래 집단은 매우 중요한데요. 아이들은 늘 고민거리로 꼽는 ‘성적’ 못지않게 가장 중요하고 큰 영향을 끼치는 존재를 바로 ‘친구’로 생각합니다. 근래에 학교에서는 집단 상담이라는 시간을 심심치 않게 만날 수 있습니다. 학교폭력예방 교육의 하나로 전문가의 지도로 시행되는 집단 상담은 바로 이러한 ‘친구’ 관계, ‘또래 집단’에서의 관계 회복이 아이들의 즐거운 학교생활과 학교폭력예방에 가장 중요한 요..
요즘 아이들이 많이 달라졌다고 합니다. 교실이 무섭고, 아이들이 무섭다고 합니다. 학교폭력은 문제 학생만의 이야기가 아닌 대다수 학생과 학부모, 교사의 큰 걱정거리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학교폭력을 줄이기 위해 가정에서의 밥상머리 교육부터, 교실 속 인성교육이 변화해야 한다고들 합니다. 전 교실에서 아이들을 가르친 지 5년이 지난, 새내기 딱지를 갓 뗀 교사입니다. 경력은 많지 않지만 한 해 한 해 시간이 지날수록 지쳐가는 아이들과 각박해지는 교실 분위기를 느낍니다. 그래서 특별한 별도의 수업이 아닌 교실 속에서 작은 변화를 주는 것부터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한 인성교육 이야기 몇 가지를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1. 경쟁보다는 협동의 가치를 알게 해주세요. 저 역시 학창시절부터 취업까지 끝없는 경쟁사회 속에서 ..
학교폭력 예방, 또래가 나선다. - 교육부·여성가족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제1회‘또래상담활동 주간’운영 - 교육부(장관 서남수)와 여성가족부(장관 조윤선)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원장 구본용)과 합동으로 10월 21일부터 10월 25일까지, 일주일을 제1회 ‘또래상담활동 주간’으로 운영합니다. 전국 또래상담 운영학교와 지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또래상담활동 주간동안 학교폭력 예방캠페인과 함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합니다. 특히「또래상담 중점학교」로 운영되고 있는 안양 신안초등학교, 밀양 동명중학교, 성남 효성고등학교는 또래상담 학부모 모임, 또래상담 홍보 부스 등 활발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래상담활동 주간 중 특히 10월 24일은「애플데이(Apple Day, 둘(2)이 사(4)과 하는 날)」로,..
청명하고 맑은 가을입니다. 자고로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찌는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이라 했는데 요즘 그 말이 딱 맞는 것 같습니다. 바람도 선선해서 무언가를 배우기에 정말 좋은 계절입니다. 그래서일까요? 때마침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서 '내 아이 유형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학부모 교육을 한다고 하기에 기쁜 마음에 참석하였습니다. '내 아이 유형 바로 알기' 박연자(청소년 폭력 예방 재단 학교폭력상담사 및 학교폭력예방 교육사) 은가비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의 '내 아이 유형 바로 알기'이라는 주제의 세미나는 평일 오전이라 그렇게 많은 학부모님이 참석하지는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좋은 강연 내용과 학부모님들의 집중으로 어느 강연보다 화기애애하고 호응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기질이란? 자녀 ..
'학교'하면 무엇이 생각나시나요? 사전을 찾아보니 학교란 '일정한 목적하에 전문직 교사가 집단으로서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하는 기관'이라고 나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학교'하면 '공부'를 가장 먼저 떠올린다고 하는데요. '교육'이란 것이 많은 부분 공부를 가르치거나 배움으로써 이루어져 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단지 공부를 가르치는 것에서 벗어나 학교가 해야 할 역할은 너무나 많습니다. 학생 개개인이 가진 꿈과 끼를 길러주고 미래를 설계하는 곳도 학교이고, 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심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도 학교입니다. 그래서 학교는 행복한 곳이 되어야 합니다. 행복한 학교란 어떤 학교일까요? 그 해답을 찾기 위해 2013 대한민국 행복학교 박람회를 찾아가봤습니다. 꿈, 끼, 행복이라는 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