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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공식 블로그
“두근두근,소프트웨어와 첫만남!!”- 2015 소프트웨어교육 체험주간 운영 (12.1~7) -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황우여)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12월 1일(화)부터 7일(월)까지 「2015 소프트웨어교육 체험주간」 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체험 주간은 교육부와 미래부가 함께, 처음 SW교육을 접하는 학생·학부모·교사들이 ‘SW를 쉽고 재미있는 것’으로 느낄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상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습니다. 오프라인 상에서는 ‘SW교육페스티벌 (12월 4일(금)~5일(토), 국립과천 과학관, 무료개관)’이 개최되어 ‘SW앱·수기 공모전 시상 및 발표’, ‘SW교육 연구·선도학교 우수교육 체험’, ‘뚝딱뚝딱SW공작소’, ‘SW토크콘서트’,..
식물과 미생물의 공생 ■ 세균과 곰팡이여러분! 세균과 곰팡이를 생각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나요? 콜레라처럼 병을 일으키는 병원균? 음식을 상하게 하는 곰팡이? 아마 더럽고 위험하고 안 좋은 것들이라는 생각이 먼저 들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세균과 곰팡이는 지구 상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생명체들입니다. 우리 몸 안에도 다양한 세균들이 살고 있습니다. 몸 속 대장에는 4,000종, 입 안에는 1,300종, 코 안에는 900종 등 10,000종이 넘는 세균들이 몸 안에 살고 있습니다. 이 세균 중에는 유산균처럼 우리 몸에 유익한 세균들이 나쁜 세균보다 더 많습니다. 우리 몸에 있는 세균들처럼 식물들도 세균과 곰팡이와 공생 관계를 형성하며 살고 있습니다. 세균과 곰팡이가 식물과 함께 살아가며 어떤 도..
하브루타를 적용한질문과 대화 그리고 토론으로풀어나가는 영어수업 제가 교육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강조하는 부분은 '참여하는 수업', '학생중심의 수업'입니다. 가만히 앉아서 교사의 설명을 듣는 수업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다양한 수업방식을 적용해보고 있습니다. 영어교과 수업은 대부분 번역, 문법 위주의 수업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많으나, 조금만 방향을 바꾸면 영어지문이 가진 특수한 내용을 잘 살려 다양한 수업 적용이 가능한 매우 재미있고 즐거운 학생중심의 참여형 수업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저는 유대인의 교육방식인 '하브루타 교육방식'을 수능영어 수업에도 적극 적용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교사의 지식자랑도 아니고, 수동적인 학생들의 수업태도도 아닌,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친구와 교사에게 직접 이야기 하는..
충청남도,청소년 愛 빠지다- 2015 충청남도 청소년참여대회를 다녀오다 청소년은 자기 삶의 주인이다.청소년은 인격체로서 존중받을 권리와 시민으로서 미래를 열어갈 권리를 가진다.청소년은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하며 활동하는 삶의 주체로서 자율과 참여의 기회를 누린다.청소년은 생명의 가치를 존중하며 정의로운 공동체의 성원으로 책임 있는 삶을 살아간다.(출처-청소년 헌장) 이러한 청소년 헌장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충청남도의 청소년 참여기구의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 2015 충청남도 청소년 참여대회(출처: 직접촬영) 11월 14일과 15일, 1박 2일간 온양 그랜드호텔과 교원연수원에서 2015 충청남도청소년참여대회‘충청남도, 청소년 愛 빠지다’가 진행되었습니다. 이 행사는 충청남도에서 주최하고 충청남도청소..
태양의 고도와 그림자겨울의 햇살을 깊숙이 담아낸 한옥의 처마 ■ 한옥에 숨겨 있는 과학 원리▲ 과학의 원리가 숨어 있는 한옥의 모습(출처: 에듀넷) 한옥은 전통의 멋과 운치가 깃든 우리의 옛 집입니다. 하지만 자연친화적인 한옥이 과학적이란 사실을 아는 사람은 드물죠. 가장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지닌 것으로 꼽히는 처마는 한옥이 색다른 운치를 자아내게 하는 일등공신입니다. 대개 처마는 폭이 넓으면서 끝으로 갈수록 위쪽으로 살짝 들리는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왜 이런 모습을 한 걸까요. 여기엔 놀라운 과학 원리가 숨어 있습니다. 한옥의 처마는 단순히 집을 멋있게 꾸미려는 생각이 아닌 우리 조상들이 집 안으로 일정량 이상 햇빛이 들어오게 하기 위하여 만든, 즉 태양의 고도를 계산해서 만든 아주 과학적인 지붕이랍..
교과서 속으로들어가 놀아본다?살아있는 교과서 체험전 이야기- 우리들이 학교에서 딱딱하게만 보고 외면했던 교과서들이 달라졌다 - 학교 수업과 공부를 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되고 필요한 존재가 바로 '교과서'인데요. 하지만 '교과서'는 친구들과 장난치거나 농담할 때 "교과서 말투 좀 사용하지마", "교과서로만 공부했어요" 등의 부정적 의미의 말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교과서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는 학생들이 많죠. 교과서가 가진 부정적 의미에 대한 편견을 깨버리는 체험전이 있습니다. 바로 분당 코리안디자인센터에서 12월 20일까지 열리는 살아있는 교과서 체험전인데요. 이 체험전은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과 함께 오랜 기간 동안 상세한 교과 과정 분석을 바탕으로 하여 가상현실, 증강현실, 홀로그램, 모션그래..
BMRI 포럼을 다녀와서– 한국 청소년들의 동기에 대한 고민을 하다 지난 11월 6일, 고려대학교 운초우선 교육관에서는 두뇌동기 연구소(BMRI, Brain and Motivation Research Institution)주최로 identitiy, self-efficacy, and goals in adolescents motivation이라는 주제에 관하여 심포지엄이 진행되었습니다. 두뇌동기 연구소(이하 BMRI)는 고려대학교 교육심리 연구소로서, 동기와 학습, 신경 교육학, 동기측정 및 모델링 등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매년 가을마다 동기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동기와 정서 연구의 세계적인 대가들이 고려대학교를 방문하는 행사입니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청소년들의 정체성, 자아효능감, 그리고..
지식 전달 수업은 가라!학생들이 중심이 되는 '거꾸로 교실' 속으로!디딤영상과 생각 과제로 수업 전 다양한 생각 공유활발한 토의로 학생들이 꾸며나가는 수업 시간 '거꾸로 교실'. 무슨 의미일까요? '교실이 거꾸로 되었다?', '거꾸로 수업한다?' 등 여러 의미들을 추측해봅니다. 거꾸로 교실이란 교사가 아닌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수업이 진행되는 교실을 말합니다. 예전에는 선생님이 지식을 가르쳐주고 학생들이 교과서의 문제를 푸는 식이었다면, 이제는 학생들이 스스로 지식을 만들어나가는 교실 풍경이 자주 보입니다. 진주시 천전초등학교 6학년 1반에서 바로 거꾸로 교실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교실 문턱을 들어서기 전부터 학생들의 시끌시끌한 목소리들이 들립니다. 거꾸로 교실은 어떤 모습인지 함께 알아볼까요? ▲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