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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여름방학 시~작!하지만 너무 더운 날씨에 책상 앞에 앉아 있긴 힘들고, 그렇다고 TV만 볼 수도 없고... 계획 없이 하루, 이틀 지내다 보면 아무 한 것도 없이 어느덧 개학일을 맞게 될 것은 불 보듯 뻔할 일! 그렇다면 이번 여름방학에는 출연연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해보는 건 어떨까요?그곳에 가면 신기하고 재밌는 과학의 세계가 펼쳐집니다. 출연연, 그곳에 가면 과학이 보인다! 우리나라는 국가 경쟁력의 원천인 과학기술의 발전을 위해 정부출연연구기관을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는데요. 정부출연연구기관 : 정부가 출연금 예산으로 운영비와 사업비를 지원하는 기관으로 주로 정책과 관련하여 연구를 수행하는 연구기관 과학계 정부출연연구기관은 크게 연구 분야에 따라 기초과학분야(11개)와 산업과학분야(14개)..
발사 2주년 맞은 천리안, 순조롭게 임무 수행중- 매일 기상영상 170여장, 해양영상 8장 지상으로 전송 - 교육과학기술부, 방송통신위원회, 국토해양부, 기상청은 국내에서 개발된 최초의 정지궤도 실용위성인 천리안이 6월 27일로 발사 2주년을 맞이하여 여전히 안정적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천리안은 기상영상과 해양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두 대의 고성능 카메라와 국산화에 성공한 광대역 방송통신 중계기를 탑재한 정지궤도 위성으로 2003년부터 7년의 개발기간을 거쳐 2010년에 발사되었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세계 7번째 독자 기상위성 보유국, 세계 최초 정지궤도 해양위성 보유국, 세계 10번째 통신위성 자체 개발국의 지위를 확보하였습니다. 천리안은 발사 이후 목표 위치인 동경 128.2도,..
다목적실용위성 '아리랑 3호', 시험영상 공개- 70cm급 선명한 고해상도 영상품질 보여 -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지난 5월 18일 일본 다네가시마 발사장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된 아리랑 3호가 정상궤도 진입 후 처음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한국항공우주연구원 출처)은 아리랑 3호가 발사된 지 약 일주일만인 5월 25일 첫 촬영한 울릉도 저동항구와 5월 29일 촬영된 미국 필라델피아 공항의 0.7m 고해상도 영상입니다. 이번 영상은 위성의 성능 점검을 위해 촬영한 시험영상으로, 아리랑 2호(해상도 1m)와 비교하여 지상 물체가 월등히 선명하고, 물체 모서리가 명확히 구분되며, 영상의 밝고 어두운 정도도 단계별로 구분이 됩니다. 아리랑 3호는 5월 18일 발사된 이후 위성..
『아리랑 3호』, 성공리에 발사- 국내 지상국과 첫 교신 성공, 위성상태 정상 - - 약 3개월간 궤도 상 초기운용 후 정상임무 시작 -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아리랑 3호’가 18일 오전 1시 39분 경 일본 다네가시마 발사장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아리랑 3호는 발사 후 약 16분 뒤 로켓과 최종적으로 분리된 뒤 오전 2시 18분과 3시 7분에 남극 트롤(Troll) 지상국 및 노르웨이 스발바드(Svalbard) 지상국과 각각 교신 되었습니다. 이어 발사 후 1시간 40분 뒤인 18일 3시 18분경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내 위치한 국내 지상국과의 첫 교신을 통해 태양전지판이 정상적으로 전개되고 위성체의 전반적인 상태가 양호한 것을 최종 확인하였습니다. 아리랑 3호는 앞으..
50년 가까이 우주탄생의 비밀을 밝혀 온 영국의 세계적인 물리학자 ‘스티븐호킹’이 최근 인류의 미래를 위해 우주탐사를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지구에 사람이 살 수 없게 되는 것을 인류의 노력으로 막아내야 하겠지만 앞으로 우리 지구가 온난화, 자원고갈, 인류의 핵전쟁 등 위험한 상황에 오게 될 때를 대비하여 인류가 우주에서 살 수 있는 공간을 찾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죠. 스티븐호킹 박사는 현재의 과학기술이 발전하고 있는 것을 생각해 볼 때 태양계에 인류가 살 수 있는 식민지를 건설하는 것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스티븐호킹 박사의 말처럼 세계 여러 나라는 우주에서 인류가 살 수 있는 ‘제2의 지구’를 찾고, 점점 없어져 가고 있는 자원을 우주에서 가져오기 위해 화성과 같은 태양계 행성들을 ..
음료수 깡통만한 인공위성이 있을까요?이 정도라면 한 손에 들고 다닐 수 있고, 마음대로 디자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진짜 ‘나만의 인공위성’을 만들 수 있는 거죠. 실제로 이런 생각을 한 사람이 지금부터 약 20년 전에 있었습닏. 바로 미국의 밥 트윅스 교수였죠. 그는 “위성의 기본 기능을 수행하는 컴퓨터, 전원, 통신 이 세 가지를 깡통 안에 집어넣으면 인공위성이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의견은 1998년 11월 하와이에서 열린 미국, 일본, 영국 3개국 인공위성 심포지엄에서 발표됐죠. 다 마시고 난 음료수 깡통으로 인공위성을 만든다는 뜻에서 ‘캔샛(CanSat)’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음료수 깡통을 뜻하는‘캔(Can)’과 인공위성을 뜻하는 ‘샛틀리트(satellite)’에서 따온 거죠. 심포..
저는 대전에 위치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에 다녀온 쏘금 기자입니다. 얼마 전 EBS ‘과학카페’ 라는 방송을 통해 국내에서 ‘초소형 인공위성’의 대중화에 나선 사람이자 디지털 예술작가 이야기를 듣게 되어 개인이 띄우는 인공위성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인공위성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는데 마침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갈 기회가 생긴 것입니다. 짧은 기간 동안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항공우주연구원의 아리랑 5호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1989년 설립 이래 우리나라 항공우주분야의 연구개발을 주도하는 동시에 우리나라 항공우주 대표기관입니다. 이곳에서는 첨단 항공기 개발, 인공위성 개발, 우주발사체 개발을 수행하고 있으며, 국가의 법적 위임을 받아 항공기 및 우주기기의 품질인증 업무도 수행하고 있습니..
경기도 일산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열린 ‘2010 대한민국 과학축전’이 지난 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다양한 프로그램 중 우주의 각 행성에서 몸무게를 재보는 체험프로그램은 많은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몸무게 100kg인 사람이 화성에서 몸무게를 재면 38kg으로 가벼워진다. 하지만 이 사람이 태양에서 몸무게를 재면 무려 2800kg로 껑충 뛴다. 이렇게 우주의 각 천체별로 몸무게가 다른 까닭은 천체마다 표면중력이 다르기 때문이다.(화성의 표면중력은 지구의 0.38배, 태양의 중력은 지구의 28배다.) 그렇다면, 무중력 상태로 알려진 우주에서도 몸무게를 잴 수 있을까? 정답은 ‘잴 수 있다’. 중력이 없는 우주공간에서 일반 저울로 무게를 재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미항공우주국(NASA)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