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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8번째 한글날 기념 하노이 한국 국제학교 다문화 학생들의 한글날 국제학교 I 한글날 I 세종대왕 I 훈민정음 | 다문화학교에서 우리말을 익히는 다문화 가정의 학생들훈민정음(訓民正音) 곧 오늘의 한글을 창제해서 세상에 펴낸 것을 기념하고, 우리 글자 한글의 우수성을 기리기 위한 국경일. 1926년에 음력 9월 29일로 지정된 ‘가갸날’이 그 시초이며 1928년 ‘한글날’로 개칭되었다. 광복 후 양력 10월 9일로 확정되었으며 2006년부터 국경일로 지정되었다. 또한 세종어제(世宗御製) 서문(序文)과 한글의 제작 원리가 담긴 『훈민정음(訓民正音)』은 국보 제70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이것은 1997년 10월 유네스코(UNESCO)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으로 등록되었다.출처 :..
10월 9일 568돌을 맞이한 한글날 한글날, 두 손으로 새기는 한글 '사랑' 순우리말 '다솜' 한글날 I 국립한글박물관 I 공휴일 I 기념행사▶ 다음 중 뜻을 아는 낱말을 찾아보세요!너울가지, 아람, 수피아, 너나들이, 구염, 비나리, 간들바람, 다솜, 개밥바라기, 여우별, 숫눈길, 미르, 미리내 어디선가 본 듯 낯익은 낱말도 있고, 처음 보는 낱말도 있는데요. 위 낱말들의 공통점이 있다면 아름다운 순우리말이라는 것입니다. 고운 우리말, 우리글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빨간 날! 바로 2014년 10월 9일, 568돌을 맞는 한글날입니다.[잊고 있던 순우리말, 한글날을 기념하여 되돌아볼까요?] ▶ 2013년 23년 만에 공휴일로 재지정된 한글날, 그 유래는?세종대왕의 한글 반포를 기념하고 한글의 연구와 보급..
교실에서 아이들의 말을 듣고 있으면 머리가 아플 때가 많습니다. 마냥 예쁘고 순수한 말만 사용할 것 같은 초등학생들도 어른들 못지않게 거친 언어를 사용하고 듣도 보도 못한 외국어와 줄임말, 비속어를 자주 사용합니다. 요즘 언어 파괴 현상이 심각하다고 하지요. 먼저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 중 외래어, 외국어, 한자어, 고유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고유어는 옛날부터 사용하여 온 순우리말로 어버이, 하늘, 땅 등이 있습니다. 한자어는 한자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말로 국어의 상당 부분을 차지합니다. 외래어는 본래 다른 나라의 말이지만 우리말처럼 쓰이는 말로 라디오, 버스, 빵 등이 있습니다. 외국어는 우리말로 바꾸어 쓸 수 있는 다른 나라의 말로 홈페이지, 네티즌 등이 있으며 필요 이상의 남용으로 아름다운 우리 ..
저번 기사에서는 유아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여러 게임들을 통해서 우리말을 익힐 수 있는 앱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그 중에는 제가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앱들도 있었는데요, 기사를 다 작성하고 난 뒤에도 더 관련 앱들을 찾아보았는데, 아이들을 위한 우리말교육 앱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여기에는 유료 앱들도 상당히 많았지만 무료 앱들 중에서도 유료 못지 않은 것들이 많이 있어서 잘만 고른다면 스마트폰이 교육적으로도 매우 효과가 클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유아나 아동들이 아닌 일반인들이 우리말과 관련하여 일상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앱들을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국어교사인 저도 오늘 소개할 앱 중에 몇 가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그리 자주 사용되는 앱들은 아니지만 정말..
어느 덧 9월도 내일이 마지막입니다. 학교에 근무하다보면 1학기와 2학기는 수업일수가 그리 차이가 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1학기에 비해 2학기가 훨씬 짧고 시간도 더 빠르게 흐르는 것 같습니다. 요즘 각 학교에서는 2학기 중간고사를 치르고 있을텐데요, 이런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때가 되면 평소 공부와는 담을 쌓고 사는 아이들(?)도 열심히 책을 보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새벽까지 졸린 눈 비벼가며 노력한 만큼의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랍니다. 얼마 남지 않은 한글날을 떠올리며 저는 언어파괴에 대한 기사를 작성하고 있는데요, 저번 기사에서는 특히 온라인에서의 언어파괴 현상을 살펴보았고요, 이번 기사에서는 방송에서 여과없이 내보내고 있는 잘못된 언어표현들과 앞으로 우리 민족 최대의 문화유산인 한글(한국어..
우리말 파괴, 이제 그만!! - 1부 언어는 화자와 청자의 의사소통의 수단이라는 기본적인 기능 뿐만이 아니라 그 언어를 사용하는 집단의 역사와 정체성, 그리고 문화를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한 나라의 언어는 그 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상징성을 띠고 있으며 그 나라의 문화를 가늠해볼 수 있는 중요한 척도가 될 수 있습니다. 이렇듯 중요한 언어이기에 그 언어를 사용하는 언중들은 그 언어를 소중히 생각하며 아끼고 잘 보존하면서 언어생활을 해야 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하지만 다양한 매체가 발달하면서 우리의 소중한 언어는 많이 훼손되었습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불문하고 온갖 형태의 알 수 없는 말들이 범람하며 언뜻 봐서는 무슨 말인지 의미파악조차 되지 않는 말같지 않은 말(?)들로 도배되어 있는 것..
세종대왕님이 환생해서 돌아오신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2009년 한글날, 드디어 세종대왕동상이 광화문 광장에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하여 초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높이 6.2M 폭 4.3M에 무게는 자그마치 20톤 규모의 동상이라는데요. 세종대왕님의 그 인자하신 모습이 무척이나 인상적입니다. 한없이 우러러 보게 되는 동상의 크기보다도 위대하신 분이시죠? 만약 세종대왕님의 집현전 설립이 없었다면, 그래서 우리에게 ‘한글’이 존재하지 않았다면, 우리는 지금 어떤 문자를 쓰고 있을까요? 예로부터 사용하던 한자를 쓰고 있을까요? 일제강점기를 거쳐 현재 우리는 히라가나, 가타카나를 사용하고 있을까요? 아님, 영어를 쓰고 있을지도......? ‘한글이 없었다면’ 생각만 해도 아찔한데요. 말과 글자를 잃어버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