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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국민서포터즈

완벽한 수능을 위한 선배들의 깨알같은 조언들

비회원 2011. 10. 24. 07:00



쌀쌀한 날씨와 함께 어느덧 수학능력시험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여름내내 뜨겁게 공부한 수험생들의 결실을 맺을 시간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많은 학생들이 처음 만나는 수능시험에 대해서 상당한 압박을 받고 있을 것입니다. 성적이 어떻건 간에 떨리는건 누구나 마찬가지죠. 그래서 처음 만나는 수능이지만 한 번에 완벽하게 치르기 위해 완벽하게 수능을 마친 선배들의 조언을 준비했습니다. “평소에 아침밥 안 먹는데 먹어야 두뇌회전이 잘 된데요, 지금부터라도 아침밥 먹어야 할까요?”와 같은 소소한 궁금증도 이 글을 읽는다면 해결 끝!
 





 수험생들을 위한 조언
 

 

1. 시험 시간표와 같은 생활패턴을 유지하자.

 
이 글을 쓰기위해 많은 선배들에게 질문을 했었는데요. 그 중 가장 많은 선배들이 꼭! 해야 할 일로 꼽은 조언입니다.
 
바로 아침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집중력을 유지해야 하는 수능 날을 위해 지금부터 생활방식을 시험과 가장 비슷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시험 날 지치는 것도 막을 수 있고, 과목별 효과적인 공부도 가능합니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아침에 졸립지 않게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두어야 합니다 . 첫 시간부터 집중해서 시험을 보기 위해서는 뇌가 활성화되기 까지 시간이 필요한데요. 잠에서 깬 후 2시간 정도가 지나야 뇌가 활발하게 활동을 시작하기 때문에 적어도 6시에는 일어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찍 일어나기 위해서 잠을 푹 자는 것도 중요하겠죠?
 
또, 많은 학생들이 아침시간에는 집중하기보다 단순하게 할 수 있는 영어 듣기나 수학문제 풀이 공부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시험 날 1교시는 언어영역! 아침에도 긴 글이 눈에 쏙쏙 읽히게 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시험 시간표대로 언어영역을 공부하는 것이 많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아침에는 언어 듣기를 하며 지문을 읽고, 수리영역 문제 풀이를 한 뒤에 점심을 먹고 자연스레 영어 듣기와 영어 지문을 읽는 공부 패턴이 습관화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컨디션 조절은 필수!!

 
한 번도 아파본 적 없는 학생도 수능 당일에 배탈을 겪어서 힘들었다는 이야기가 흔히 들릴 정도로 수능날에는 평소에 예기치 못했던 변수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 기간에는 먹는 것, 잠자는 것 모두 중요한데요. 평소에 잘 먹고 잘 잤더라도 이제는 약간의 주의를 기울이는 게 좋습니다.
 
이때는 스트레스 때문에 폭식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폭식을 하지 않도록 식습관을 조절하고 평소 좋아하고 잘 먹는 음식들과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과일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튀긴 음식이나 밀가루 음식은 많이 먹지 않는 게 좋고, 그렇다고 너무 건강식만 챙기기보다는 먹고 싶은 음식은 간간히 먹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시험 당일에는 집중력에 도움이 되는 초콜릿, 사탕과 같은 당류의 과자나 견과류, 간단한 과일을 준비해가면 쉬는 시간마다 허기를 달랠 수 있고 시험보느라 지친 몸에 다시끔 힘을 내게 합니다. 추위를 많이 탄다면 따뜻한 음료도 좋은데, 녹차나 커피와 같은 이뇨작용이 있는 음료는 화장실을 자주 가고 싶게 하니 주의하세요.
 
최상의 컨디션을 위해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은 정말 중요합니다.
 
 

3. 새로운 공부를 하기보다는 복습을 하자.

 
시험이 다가오면 지금까지 잘해왔지만 왠지 공부가 부족한 것 같은 불안감에 새로운 문제를 찾거나 매일같이 사설 모의고사를 푸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 때 새로운 문제를 접하는 것은 내 공부가 부족했나하는 불안감을 만들기 때문에 오히려 지금까지 풀어왔던 문제들을 복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교육과정평가원의 기출문제는 일정한 유형이 있기 때문에 정말 중요한데요. 맞았던 문제도 다시 풀면서 아는 내용도 한 번 더 점검하고, 계속해서 틀리는 문제 유형과 내용을 암기하는 공부를 통해 시험문제의 흐름을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탐구영역의 경우는 문제를 푸는 것도 중요하지만 6월/9월 모의고사 해설 강의를 듣는 것도 좋은 공부가 됩니다. 탐구영역은 정해진 개념을 바탕으로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개념의 중요성은 계속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데요. 특히 중요한 개념과 자주 틀리는 문제를 노트 두 장정도로 압축해서 정리하면 시험장에서 짧은 시간에 핵심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됩니다. 이렇게 끊임없는 복습은 실제 시험에서 실수를 줄여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답니다.
 
 

4. 준비는 끝! 마인드 컨트롤하기

 
여러분들은 지금까지 정말 많은 준비를 해왔고, 이제 발휘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더 이상 불안해하거나 초조해 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요. 시험 날이 다가올수록 마음이 불안해진다면 부모님과 이야기를 나눠보거나 평소 교회나 성당을 다닌다면 기도를 하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중요한 순간에 마인드 컨트롤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능력이 최대로 발휘될 수 있습니다. 저는 무엇보다 마음을 안정하고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배운 만큼 다 발휘하고 나오겠다는 자신감과 용기를 가진다면 최고의 결과가 나올 것입니다.
 
 
선배들이 여러분께 전하고 싶은 조언들 잘 읽어보셨나요? 조언에 따라 남은 계획을 짜는 것도 중요하지만 평소에 자신이 해왔던 생활습관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마세요.


 학부모들을 위한 조언
 

 
 

1. 수능도시락, 그거 중요한가요?

 
이맘때 되면 학부모들이 가장 고민하는 것이 수능 당일 날 어떤 도시락을 싸줄까하는 고민인텐데요. 수능이 다가오면 포털사이트에 ‘수능도시락’이라는 키워드가 상위권에 올라올 정도로 부모들이 신경쓰는 부분입니다. 평소대로 싸면 만점이지만, 혹시나 아이가 예민해서 고민이 된다면 수능 일주일 전부터 수능 예비 도시락을 싸주는 것이 어떨까요? 평소에 먹는 식단으로 여러 가지 도시락을 싸주면 아이에게 가장 잘 맞는 도시락 메뉴를 찾을 수 있습니다. 특히 죽은 소화가 잘 되지만 금방 배가 고파지고, 밥이 좋지만 평소에 빵을 자주 먹는다면 샌드위치를 싸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도시락 외에도 쉬는 시간에 먹을 수 있는 간식도 필요합니다. 학교 다닐 때, 아침을 먹고 나가도 2-3교시만 되면 배가 고팠던 것처럼 공부는 상당한 에너지를 필요로 합니다. 견과류나 과일(특히 후각적으로도 상큼하게 해줄 수 있는 귤을 추천), 초콜릿과 사탕과 같은 간식도 챙겨주세요.
 
어떻게 보면 별거아닌 도시락이지만, 엄마의 정성은 또 다른 힘이 될 수 있답니다.
 
 

2. 부모님부터 긍정모드!

 
시험이 다가오면 학생들 뿐 아니라 엄마들도 예민해집니다.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괜히 불안감에 아이에게 공부를 재촉하거나 수시로 뭘 하는지 확인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는데요. 이때는 아이들 또한 심적으로 불안감을 갖고 있기 때문에 부모들은 심리적으로 기댈 수 있는 지지대의 역할도 해주셔야 합니다. 공부하려고 준비하고 있는데 엄마가 방에 들어와서 “공부 안해?”라고 얘기하면 괜히 공부하기 싫어지는 것처럼 아이를 믿고 지켜봐주는 모습이 필요한 것이죠. 흔히 보이는 모습으로 평소에 스스로 알아서 공부하던 아이도 갑자기 괜히 눈물을 흘리거나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데요. 이럴때일수록 엄마가 ‘너는 잘 할 수 있어!’라는 자신감을 심어주셔야 합니다.
 
 
이 글이 수험생과 학부모들께 많은 도움이 되셨나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마인드 컨트롤입니다. 나 자신을 믿고 도전하는 모습만 있다면 어떤 상황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번 수능을 치는 수험생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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