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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국민서포터즈

대학 합격의 열쇠, 앞으로의 전략에 달려있다

대한민국 교육부 2010. 11. 25. 09:11


뜨거운 입학설명회장, 그 현장을 가다

대학에서 배포한 자료책자를 받기위해 줄을 서있는 학부모와 학생들

 
21일 2시부터 시작한 대교협의 정시모집 설명회에는 일찍부터 모여든 사람들로 빈 자리를 찾아보기 어려울 만큼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을 꽉 채운 학부모와 학생들은 입구에서 받아온 자료들을 분석하며 설명회 시작을 기다렸고 행사가 시작되자 한마디도 놓치지 않으려는 듯 진지한 표정으로 열심히 메모를 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올해 수능이 특히 어렵다고 느껴서일까요? 종종 눈에 띄는 수험생들의 표정은 많이 어두워보였습니다.
 

행사에서 나눠준 '수능 출제 결과분석 및 정시모집 지원전략' 책자들. 설명회 시작 전에 동이났다.


사설학원이 아닌 대교협에서 직접 여는 설명회라서 그런지 흔히 '장판'이라고 부르는 배치표는 없었습니다. 개회사에서도 밝혔지만 다양한 변수가 적용되는 요즘같은 입시에서 성적에 따라 학교를 정해주는 배치표는 무의미하다는 이유에서입니다.

대신 학생과 학부모들이 사교육 기관에 의존하지 않고 공신력 있는 기관을 통해 대학 진학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전국 250여 개 고교로부터 직접 가채점 자료를 수집해서 분석해 낸 예상 등급컷 점수를 공개하였는데, 대교협에서 이런  정보를 발표한 것 자체가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합니다.
 
본격적인 설명회가 시작되기 전 언어, 수리, 외국어영역의 EBS 대표강사들이 나와서 올해 수능에 대한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EBS 교재와의 연계를 설명하면서 3명의 대표강사들이 하나같이 강조했던 점은 바로 '교과서와 EBS교재의 기본개념에 충실해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앞으로 수능을 대비해야 할 학생들도 반드시 알아야 할 점은 EBS 연계율이 높다고 해서 단순문제풀이식의 학습으로는 효과를 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단순히 '이 문제는 이렇게 푼다'라고 기억하지 말고 '왜 이렇게 풀어야 하는가?'하는 심층적인 이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직은 수시의 기회가 남아있다
 

수시 2차의 전형요소가 본인이 가지고 있는 특성과 잘 맞는다면 수시지원을 고려해볼 필요도 있습니다.

입학사정관 전형 - 같은 입학사정관 전형이라 할지라도 내신의 비율이나 수능최저학력기준에 따라 방향을 잘 잡아야 합니다.

학생부 100% 전형 - 수능성적에 비해 내신이 높은 학생들에게 유리한 전형. 학교별로 다른 반영교과목수나 등급간 점수차를 잘 분석한 후 조금이라도 유리한 대학을 찾아봅시다.

면접 중심 전형 - 면접 중심이라도 학생부나 다른 요소들을 참고하는 경우가 많으니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을 잘 따져봅시다.

논술 중심 전형 - 논술에 대한 특별한 대비를 하지 않았던 학생들도 도전할 수 있습니다. 학교내신이나 수능준비를 충실히 해왔던 학생들이라면 충분히 가능하도록 방향이 바뀌었습니다. 
그밖에 적성검사 전형 등도 있으니 수능 가채점 결과를 참고하여 자신에게 잘 맞는 전형유형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단, 주의할 점은 수시합격자는 정시 지원이 불가하니(실시간 위반자 검색 프로그램 가동)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정시모집의 특징 및 지원 전략
 

Ⅰ. 수능, 이것을 알아야 한다!
 
이번 수능은 '나'만 어려웠던 것이 아니다
원점수로 뽑는 대학은 한 곳도 없으므로 백분율을 따져보고 자신의 성적을 극대화시키는 방법을 찾는 것이 지금 할 일입니다.
 
가채점 결과(추정) - 언어

원점수

2010 수능

6월 모의평가

9월 모의평가

2011 수능(추정)

1등급

94

93

95

90~91

2등급

89

88

90

85~86

3등급

84

82

84

79~80

표준점수

2010 수능

6월 모의평가

9월 모의평가

2011 수능(추정)

최고점

134

 

133

141

1등급

128

127

128

127

2등급

122

122

123

123

 

채점 결과(추정) - 수리 가형

원점수

2010 수능

6월 모의평가

9월 모의평가

2011 수능(추정)

1등급

90

90

77

80~81

2등급

83

80

68

74

3등급

73

66

60

66

표준점수

2010 수능

6월 모의평가

9월 모의평가

2011 수능(추정)

최고점

142

 

157

154

1등급

132

137

134

133

2등급

125

128

125

126

 

가채점 결과(추정) - 수리 나형

원점수

2010 수능

6월 모의평가

9월 모의평가

2011 수능(추정)

1등급

91

92

90

88

2등급

83

79

79

76~77

3등급

70

61

62

60~61

표준점수

2010 수능

6월 모의평가

9월 모의평가

2011 수능(추정)

최고점

142

 

145

147

1등급

135

141

137

139

2등급

129

131

129

130

 

가채점 결과(추정) - 외국어

원점수

2010 수능

6월 모의평가

9월 모의평가

2011 수능(추정)

1등급

92

93

91

90~91

2등급

85

83

83

84~85

3등급

75

71

73

76~77

표준점수

2010 수능

6월 모의평가

9월 모의평가

2011 수능(추정)

최고점

140

 

142

142

1등급

133

136

133

132

2등급

126

128

127

126

 

정시 모집인원은 줄고 수능 지원자수는 대폭 늘었다
응시자 수가 늘면 같은 등급 내의 인원도 늘어납니다.
표준점수만을 가지고 전년도 결과 자료를 활용한 지원은 위험하며, 백분위를 활용하여 표준점수를 재해석할 필요가 있습니다.

구분

응시 및 응시 추정인원

1등급 인원

2등급 인원

3등급 인원

2010학년도

638,216

25,529

44,675

76,586

2011학년도

669,493

26,769

46,845

80,306

차이

        +31,277

+1,240

+2,170

+3,720

 


수리영역에서 남녀 유·불리는 여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응시비율은 7(남):3(여) 정도이나 상위권 등급에서 성적의 비율은 대략 8.5:1.5 ~ 8:2로 나옵니다. 이런 현상에서는 첫번째로 남녀공학보다 여자대학에서의 경쟁률이 크게 상승하며 두번째로 표준점수보다는 백분위를 반영하는 대학의 경쟁률이 상승합니다.

또 세번째로 4개 영역을 반영하는 대학보다는 3개 영역을 반영하는 대학의 경쟁률이 올라가는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강당을 꽉 채운 학부모와 학생들


 
Ⅱ. 이번 정시, 이런 특징이 있다!
 
전형일정
접수 마감일과 마감시간이 대학마다 다르므로 본인이 지원할 대학은 알아서 꼼꼼하게 챙길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수시모집에서 합격했다면 등록여부와 상관없이 정시에 지원할 수 없다는 것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전체 모집인원이 줄었다
수시 비중이 점점 늘어남에 따라 정시 인원이 해마다 감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시 모집인원은 수시 등록에 따라 늘어나므로, 접수하기 직전에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 홈페이지에 가서 변화된 인원을 정확히 체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분할모집 대학이 늘었다
좀 더 좋은 학생을 뽑기 위한 대학측의 의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상위권 학생들은 가군과 나군을, 중위권 학생들은 다군을 적극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능의 비중이 강화되었다
수능 100% 선발 실시 대학이 많이 늘었고(특히 다군에 많이 증가), 수능 우선선발 실시 대학에서도 수능 비중을 높인 학교가 많습니다.
 
그밖에 논술고사 실시대학이 줄고 면접고사 실시 대학은 여전히 많다는 것도 이번 정시모집의 특징입니다.
 
 

Ⅲ.전략, 이렇게 수립하자!
 
올해 정시모집은 어느 해보다도 치열할 전망이다

(1) 모집인원 및 재학생 수의 변화
2007년 처음 수시모집 비중이 정시모집 비중을 초과한 이후로 수시모집의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정시모집 비중이 올해 처음으로 40% 이하까지 내려갔습니다.
게다가 대학의 모집인원은 큰 차이가 없는데 고3 학생의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 실제 경쟁률이 상승할 수 밖에 없습니다.
 
(2) 바뀌는 내년 수능
현재까지는 사탐과 과탐에서 최대 4과목 응시가 가능하지만 2012학년도부터는 3과목까지만 선택이 가능합니다.

또, 수리영역의 출제범위가 달라집니다. 수리 가형에서는 선택과목이 없어지고 수학Ⅰ, 수학Ⅱ, 적분과 통계, 기하와 벡터 4과목 모두 필수로 변경됩니다. 수리 나형은 수학Ⅰ에서만 출제되었는데, 내년부터는 수학Ⅰ만이 아니라 미적분과 통계 기본도 출제되는 것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따라서 현 고3 학생들은 재수에 대한 부담을 가질 수밖에 없어서 안정지원 추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같은 점수대의 인원 증가를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1) 모집인원도 수시 등록률에 따라 변화한다
상위권 대학은 수시 등록률이 높지 않기 때문에 정시 모집인원이 계획했던 것보다 증가하고, 중하위권 대학은 수시 등록률이 놓아 정시 모집 계획인원과 별 차이가 없을테니 정시 최종 모집인원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2) 수능 채점결과에 주목하자
응시 인원이 증가하면 같은 등급 대 인원이 증가합니다.
실제 채점결과가 나오면 응시인원의 변화내용을 감안하여 전략을 세워햐 합니다.
 
모집군 변화에 주목하자
(1) 한 대학의 모집군 변화는 단순 인원 변화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지원학생들의 선호도 및 지원 성향에 따라 다른 대학들의 경쟁률과 합격선에도 큰 영향을 줍니다.

모집 군이 확대되면 새로 선발하는 모집 군의 인원이 다른 군의 인원에서 감축한 것이기 때문에 경쟁률이 모든 모집 군에서 상승하는 현상이 벌어집니다. 올해에도 모집 군의 변화가 심한 편이므로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모집군 변화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합니다.
 
(2) 군별 모집인원의 변화에도 주목하자
군별 모집인원의 변화 뿐만아니라 수시모집의 등록률에 따른 변수에도 주목해야 하며
수시 등록일 이후의 각 대학에서 발표할 최종 인원을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수능 반영방법이 변경된 대학에 주목하자
수능 반영 영역이 변경된 대학들은 전년도 결과 해석에 주의해야 합니다.
대체적으로 반영 영역 수가 증가하면 경쟁률이 다소 하락하고 감소하면 경쟁률이 상승되는 현상을 보입니다.
 
수리, 탐구 및 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반영 방법을 고려하자
교차지원에 따른 변수, 탐구영역 과목 수 변경에 따른 변수, 지정 및 가산점 변수는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이에 대한 정확한 계산을 해보고 유·불리를 판단한 후에 지원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습니다.
 
학생부 성적도 큰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대체적으로 정시모집은 학생부성적보다는 수능 성적에 의하여 지원전략을 짜는 것이 효율적이나, 대학이나 학과에 따라 학생부 등급 간 점수 차이가 크기 때문에 학생부 성적에 따라 당락이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최상의 조합을 찾자!
 
1단계 : 표준점수 vs 백분위
표준점수와 백분위 중 어느 것이 유리한지 따져봐야 합니다.
같은 등급이라도 표준점수와 백분위 사이의 점수 차이가 많이 벌어질 수 있으므로, 영역별 최고점과 본인 성적 사이의 비율로 계산해봅니다.
 
2단계 : 영역별 가중치를 고려해야 한다.
같은 총점이라도 영역별 가중치에 따라 점수가 많이 달라진다는 것에 주목해야 합니다.
 
3단계 : 가산점이 당락을 가를 수 있다.
0.1점이 당락을 가르는 정시에서 3%의 가산은 엄청난 것입니다.
인문계열은 '제2외국어/한문'가산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교차지원을 허용하면서 가산점을 많이 주는 경우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Ⅳ. 여기를 두드리면 대학이 보인다!
 
대학입학상담센터(http://univ.kcue.or.kr/) 를 적극적으로 활용해보세요.

 
대학입학상담센터에서는 전국의 400여개 학교의 전년도 실제결과를 바탕으로 만든 자료를 활용하므로 정확도가 높습니다. 상담 절차는 다음과 같이 이루어집니다.
 

  
대교협의 정시 입학설명회는 21일 서울을 시작으로 22일 대구, 23일 부산에서 개최되었으며, 수능 성적이 발표되는 12월 8일 오후 2시 한양대학교에서 열리는 설명회에서는 실제 수능 성적을 가지고 지원전략을 세워볼 수 있습니다.
 
또한 12월 9일 ~ 12월 12일까지 COEX에서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가 열려 대입상담센터 상담교사단과 1:1 상담도 가능하니, 대교협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하고 방문하면 보다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어려웠던 수능은 잊어버리세요. 대학 입시는 지금부터입니다.
철저한 분석과 냉철한 판단으로 자신의 성적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합격의 열쇠를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b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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