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전체 글 (13761)
교육부 공식 블로그
학생들에게 있어서 학교는 배움이 있는 공간이고 하나의 인격체로서 사회성을 형성하도록 도움을 주는 곳입니다.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활동과 관계는 학생의 인생 전체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교과 외의 활동도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학생들이 스스로 운영하고 참여하는 창의적 체험활동 영역의 하나인 자율 활동은 학생들이 스스로 운영하는 학급회의, 전교회의, 방송부 활동 등이 포함됩니다. 학교라는 작은 사회에서 구성원으로서 자기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자율 활동, 그중에서도 방송부 활동을 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들여다보았습니다. 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옥산초등학교에는 5, 6학년 학생들 10명으로 구성된 방송부가 있습니다. 옥산초등학교 방송부는 옥산초등학교가 개교한 이래 여..
언제, 어디서나 내 손안에 유치원 정보가 쏘옥!!’14.1.27(월) 오후5시, 정부3.0 학부모 맞춤형 유치원 정보공시 서비스 획기적 개선 내 주변 유치원 위치 정보 및 유치원 간 공시항목 비교로 학부모의 유치원 알권리 확대 교육부(장관 서남수)는 2014년 1월 27일(월) 오후 5시부터 ‘유치원알리미’를 대폭 개편하여 범정부차원에서 추진 중인 정부3.0에 부합하는 학부모 맞춤형 유치원 정보공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유치원알리미(e-childschoolinfo.moe.go.kr)는 학부모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교육과정 및 방과후과정, 유치원 원비, 건강․안전관리 등 18개 세부항목에 대한 유치원 정보를 공시하는 전용 사이트인데, ❍ 이용률이 저조하고, 학부모들 다수가 주변사람 또는 유치원..
ICT 활용으로 농산어촌의 지리적, 문화적 어려움 극복스마트 교육으로 배움의 경계 허문다 경남 통영에 위치한 원평초 학생들은 방과 후에 태블릿 PC를 통해 만나는 또 다른 세상에서 꿈과 끼를 키웁니다. 지난해 교육부로부터 농산어촌 ICT 지원 사업을 통해 태블릿PC 16대를 지원받은 원평초는 3~4학년 14명의 학생들에게 주2회 4시간씩 스마트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리적, 문화적 환경은 열악한 편이지만, 방과 후에 진행되는 ‘스마트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영어, 수학, 과학, 역사 등 관심분야를 스스로 학습하고, 문화·예술 콘텐츠를 통해서 다양한 체험 기회를 가지고 있습니다.학생들은 EBS와 영어 관련 앱을 이용해 각자의 수준에 맞는 영어 동화를 보며 일주일에 2시간씩 영어를 공부합니..
멀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우리 문화유산을 재미있게 만나볼 기회가 생겼습니다. 얼마 전 신문에서 반가운 기사를 읽게 되었는데요, 문화재청이 흩어져 있던 문화유산 관련 디지털 콘텐츠들을 ‘국가문화유산 포털(www.heritage.go.kr)’로 통합하여 운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국가문화유산 포털에는 여러 곳에 분산돼 있던 콘텐츠들이 통합될 뿐만 아니라, 문화재청과 관계기관들이 보유한 디지털 콘텐츠 180만여 건도 제공하고 있다는 것! 정말 반가운 소식인데요, 이러한 문화유산 포털을 이용하면 더 재미있게 문화유산에 대해 공부할 수 있답니다.이 문화유산 포털을 재미있게 이용하는 방법을 학생, 학부모, 교사의 입장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첫째, 어린이들의 자주적인 학습이 가능합니다. 국가문화유산 포털의 통합서비..
지난 한 학기 동안 몰입해서 즐겁게 들었던 수업이 있습니다. 영어 교과서(교재)를 연구하고 지도하는 수업입니다. 영어교육에 관심이 있거나 영어교사를 꿈꾸는 열정 있는 대학생들이 중·고등학교 영어 교과서를 분석하고 작은 수업 활동을 고안해보았습니다. 수업을 들으며 ‘영어수업을 어떻게 하면 학생들이 더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을까?’하는 고민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또, 영어가 수업 시간에 배운 것으로만 그치지 않고 일상생활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게 하려면 의미 있게 배움과 동시에 즐거워야 하지요. 이것은 저에게도 좋은 고민이었습니다. 성인이 되어서도 영어는 지속해서 공부하고 사용할 수 있기에 이번 과업을 통해 저도 활용할 수 있는 좋은 자원을 하나 얻게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