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전체 글 (13761)
교육부 공식 블로그
2011년의 봄, 당신의 존재 무한도전의 '정형돈', 드라마 동이의 '최나경(티벳궁녀)', 방자전의 '송새벽' 등은 모두 최근 [미친 존재감]이라는 단어로 뜨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어감이 다소 거칠긴 하지만 [미친 존재감]의 뜻을 한 검색사이트에서는 이렇게 풀어 놓았더군요. 미친 존재감 : 방송 등에서 별다른 분량을 차지하지 않으면서도 그 사람의 외모, 스타일 등으로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사람 따위를 지칭하는 말. 미쳐 버릴 것같은 존재감을 뜻함. 비록 주연의 역할은 아니지만 조연의 역할을 하면서도 그 존재감이 두드러져 다른 사람의 기억속에 유독 오래 남는 사람들에게 붙여주는 신조어 미친 존재감. 특히 송새벽씨는 "짝사랑하는 유리씨가 전근가요. 고백해야 되는데…." 라며 NHN..
우리 동네에 있는 대전공고에 27년이나 담임반 학생들의 생일파티를 자비로 매달 해주는 선생님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대전공업고등학교로 찾아갔다. 박준태 교장선생님의 소개로 윤병민 선생님(57세, 전자공학박사 산학협력팀장)을 교장실에서 인터뷰했다. 다음은 인터뷰내용을 기사로 작성한 것이다. 1. 27년간 제자들의 생일 파티를 매달해 준 담임선생님 윤병민 선생님은 대기업 인사과에 다니다 교사로 전직한 독특한 경우이다, 첫 부임지인 인천 청전 중학교 교사 시절부터 담임을 한 학급의 학생들의 생일파티를 자비로 한 달에 한 번 씩 해주었다. 그달에 생일인 학생들을 위해서 생일케익을 사서 축하해주고 다른 학생들에게는 햄버거와 음료수를 먹으며 함께 축하해 주었다. 교육의 결과는 17년 전의 제자들이 스승의 날과 선생님..
입학사정관제 자세히 보기 | http://uao.kcue.or.kr 아이디어 팩토리가 마음에 드신다면 구독+해 주세요
여기저기서 눈이 녹고, 날씨가 한결 풀리고, 바야흐로 창문으로 미어터져 들어오는 따뜻한 봄 햇살을 막을 순 없겠지요? 새봄이 오고 벚꽃 향기가 무르익고, 그 향기에 취하기도 전에 우리는 또 하나의 불청객을 맞이하게 됩니다. 바로 황사이지요! 추운 겨울을 이겨냈는데, 뭘 더 고생하라고 황사마저 봄을 방해할까요? 옆 나라 일본은 대지진에 쓰나미로 사람들이 많이 죽어나가는데, 뭐 그깟 황사가 대단한 거냐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황사를 만만히 보다가는 여러분의 가족이 애도의 눈물을 흘려야 할지도 몰라요. 오늘 저, 아이디어팩토리 상우기자는 황사의 모든 것을 황사 박사가 된 기분으로 파헤쳐 보겠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황사에 기죽지 말고 건강한 봄을 마음껏 즐기셨으면 좋겠어요. 아, 먼저 이웃 나라가 자연재해..
얼마 전 MBC스페셜에서 방송한 '일곱살 인생'(2.11)을 보았습니다. MBC와 EBS에는 다큐와 같은 교향 프로그램이 많은데요. 그 내용이 좋아 볼만한 것들이 많기에 즐겨 봅니다. 그런데 이번 내용은 정말 실망스럽더군요. 왜냐구요? 제가 문제점들을 살펴 보겠습니다. 일곱살의 사랑? 정말일까?? 첫 장면으로 민호라는 아이가 나옵니다. 민호는 태희라는 아이를 무척이나 사랑하는데요. 태희가 귀찮아 할 정도로 따라 다니고, 옆에 있으려 합니다. 사랑표현도 과격합니다. 태희가 조금만 싫어하거나 선생님이 옆자리에 앉지 못하게 하면 대성통곡을 하며 억울해 합니다. 주먹으로 자신의 다리를 내리치는 것을 보니 억울한 정도가 아닌 분노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보다 못한 태희가 와서 달래주니 그제서야 울음을 그치고 제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