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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공식 블로그
뽀우 기자님의 학습비법 전수 기사 2010/12/16 - [에듀 홀릭's 노트] - 학원 다니지 않고 8개국어 공부하는 비법 2010/12/27 - [에듀 홀릭's 노트] - 학원 다니지 않고 8개국어 공부하는 비법2 과학 공부는 이과생만 하면된다? 아니죠! 아무리 문과는 수능시험때 과학시험을 보지 않는다고 해도, 과학적인 배경지식을 배우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소개할 노트의 주인은 바로 저입니다. 오늘은 지난에 알려드렸던 저의 외국어 공부법에 이어서! 저만의 특별한 과학공부법을 공개하고자 합니다!! 제가 학창시절에 공부를 했던 과학공부 노트입니다. 과학노트인데 왜 다 영어냐고 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네요. 요즘에는 국내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 AP 성적을 보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제가 학..
복도를 지나가는 길에 “How old are you?" "I'm 11years old."라는 기계음에 깜짝 놀라 돌아보니 "talking box"라는 작은 스피커가 달린 박스에서 영어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내 옆을 지나가는 아이들은 이 말을 자연스럽게 따라하면서 웃으며 지나간다. 이러한 영어 환경이 대수롭지 않은 당연한 것이라는 듯하다. 복도를 보니 액자에 Happy look(부드러운 미소)라는 좋은 글이 쓰여 있다. 이뿐이 아니다. 계단 한 칸 한 칸 적혀 있는 영어 글귀들 그리고 벽에 붙어 있는 영어 보드 게임……. 이 학교는 온통 주변이 영어로 가득 차 있던 것이다. 지금 소개하는 학교는 바로 내가 근무하는 서울의 일신초등학교이다. 서울일신초등학교(교장 김연화)는 2009년, 2010년 “영어 노출..
부모님께서 학창시절 이야기를 하시며 도시락에 관한 재미있는 일들을 말씀해주셨습니다. 난로 위에 층층이 쌓아두면 아래의 도시락은 타버렸다는 이야기, 수업이 시작되기 전에 이미 다 먹어버린다는 이야기, 도시락을 두세개씩 들고 가방까지 주렁주렁 들고다녔다는 이야기 등... 저에게는 생소한 일이지만 그냥 듣기만 해도 그 상황이 머리 속에 떠오르며 웃음을 멈출 수가 없었어요. 하지만 저희처럼 초등학교부터 급식을 먹은 학생들은 그런 추억이 없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누구나 똑같은 식판에 똑같은 메뉴의 음식을 기계적으로 먹고 습관처럼 남은 잔반을 치운 후에는 그날 먹었던 음식에 대한 기억도 금방 잊혀지죠.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녔던 부모님 세대에는 잔반을 남기는 일이 거의 없었다는데 왜 지금은 음식을 당연한 것처럼 남..
당신도 곧 그의 이름을 듣게 될 것이다. 구스타보 두다멜은 가장 재능 있는 젊은 지휘자이다!(뉴욕 타임즈) 이 젊은이들의 연주에선 음악에 대한 강렬한 신뢰가 느껴진다. (가디언) 언론사들이 무엇에 대해 이렇게 극찬을 하였을까요? 바로 Orquesta Simón Bolívar(시몬 볼리바르 오케스트라)와 Gustavo Dudamel(지휘자 구스타보 두다멜)에 대한 말들입니다. 백문이 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이 아니라 백견이 불여일문[百見不如一聞]입니다. 그들이 연주한 Arturo Márquez - Danzón No.2을 직접 들어보세요. 1. MUSIC TO CHANGE LIFE 여러분은 자신이 음악과 얼마나 가깝다고 생각하시나요? 꼭 거창하게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다니거나 음악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가지고 ..
새 교육과정으로 탄생한 '융합형 과학' 교육과정 개편으로 2011년 고등학교 1학년부터 '융합형 과학'을 배우게 된다. 오래전부터 과학자 양성을 위한 과학교육에서 벗어나 과학과 기술의 의미 및 가치를 이해시키는 교양 과학교육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있었다. 지금까지 과학교과서는 단원별 집중 심화 교육으로 네러티브를 가지지 못한 형태였다. 이 덕분에 고등학교 물리, 화학, 지구과학, 생물을 모두 배워도 '과학이 왜 필요한가?' '과학이란 무엇인가?' '고대 철학자는 왜 과학자이기도 한가?' 등의 문제는 생각해 볼 기회가 없었다. 그뿐만 아니라 과학교과서와 현재의 과학기술과는 많은 괴리가 생겨 신문이나 일상에서 흔히 등장하는 '반도체'라는 단어를 과학교과서에서는 찾을 수 없었다. 이런 면에서 볼 때 와 에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