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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공식 블로그
지진시 대처 요령 지진발생시 10가지 행동요령 지진발생시 10가지 안전수칙 1 몸의 안전이 최우선 가장 중요한 것은 생명이다. 지진이 발생하면 즉시 가리고, 엎드리고, 붙잡아 몸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2 전열기구는 신속하게 끌 것 절대 당황하지 말고 사용하던 전열기구, 가스렌지 등을 확실하게 끈다. 3 비상탈출구 확보 문이 뒤틀려 열리지 않을 수 있으므로 재빨리 문을 열어 탈출구를 확보한다. 4 화재는 초기에 소화 “불이야”하고 크게 소리질러 주위의 도움을 청하고 소화기 등으로 즉시 소화한다. 5 침착하게 행동한다 당황하여 밖으로 뛰어 나가지 말고 가능한 한 지진이 끝날 때까지 안에 머무르고, 밖으로 피할 때는 유리창, 간판 등 낙하물에 주의한다. 6 대피할 장소 사전 확인 좁은 길, 담 근처로 피신하지..
산에는 아직 앙상한 나무숲 사이로 진달래가 분홍빛 군락을 이루더니, 길가엔 최근 부쩍 늘어난 벚꽃이 흐드러지게 자태를 뽐내고, 흐르던 시선이 문득 멈추는 곳에는 탐스러운 목련이 만개하고 있다. 최근 가로수로 많이 심어지는 벚꽃이 일본의 상징처럼 알려져 있으나 공식적인 일본의 국화는 정해진 것이 없으며, 벚꽃중에 가장 멋져 봄의 여왕으로 불리는 왕벚꽃의 자생지는 우리나라 제주도인 것으로 밝혀졌다. 우리나라에서 정원수로 나무가 심어지기 시작한 때는 언제일까? 기록에 의하면 BC180년 고조선의 제세왕 시절 궁원에 복숭아와 배꽃(桃,梨)가 만발했다는 기록이 있다. 고구려 안학궁에는 인공으로 못과 산을 만들었다는 기록이 있고, 동명왕릉 서쪽 진주지에는 봉례, 방장, 영주, 호량을 뜻하는 4개의 섬을 두었다고 한..
상주인구만 천 칠백만 명이 넘는 초거대도시 베이징. 언젠가부터 북경이라는 이름보다는 그들의 발음인 ‘베이징’이라는 이름이 더 친숙해졌다. 서울에서도 그다지 어렵지 않게 맛볼 수 있는 음식인 북경 오리는 어느덧 ‘베이징 카오야’라고 불리고, 상해는 상하이로 불린 지 오래 된 것처럼 느껴지는 베이징 번화가에서의 하루다. 유난히 길었던 한국에서의 꽃샘추위가 무색할 정도로 이곳에서는 벌써 반팔 차림으로 거리를 활보하는 사람들이 많다. 걱정했던 황사는 그다지 심하지 않았지만 플라타너스 나무의 꽃가루만이 바람에 엄청 나부키며 콧등을 간질인다. 일 년에 한 두 번씩은 꼭 출장으로 오게 되는 베이징은 13억 인구의 중국 수도답게 그 위용을 자랑한다. 어떤 기준으로 서울과 베이징의 면적을 비교해서 말해야 할지는 잘 모르..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에는 '나눔의 집'이라는 곳이 있다. 이곳에서는 매년 '한일 평화와 우정의 페스티벌'이라는 행사가 열린다. 행사에는 한국과 일본의 많은 시민단체와 학생들이 참여해 뜻 깊은 시간을 가진다. '나눔의 집'이 어떤 곳이길래 이런 행사가 열릴까. '나눔의 집'은 바로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보금자리다. 그 옆에는 일본군 '정신대' 역사관이 위치해있다. 아직도 해결되지 못한 문제인 일본군 '정신대' 문제. 피해 할머님들의 고통은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 할머님들에게 희망을 드리기 위한 '한일 평화와 우정의 페스티벌' 행사가 올해에도 변함없이 열렸다. 지난달 '못다핀 꽃'들이 모여 평화를 노래하는 나눔의 집에서, 평화를 사랑하는 한일 양국의 시민들이 개최한 '제 4회 한일 평화와 우정의..
“다시 태어난다면? 지금의 배우자와 다시 결혼하지 않겠다.” 지난 4월 15일 KBS 방송문화연구소가 전국 20세 이상 성인 남녀 8,494명을 대상으로 ‘결혼에 대한 인식’을 온라인 설문조사한 결과다. 이 설문조사에서 기혼여성의 약 70%가 이같이 대답했다. 최근 들어 유행하고 있는 설문조사 중에 하나가 바로 “다시 태어나면 어떤 사람을 원하십니까?”다. 이런 질문이 유행하는 이유는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주어진 자신의 운명에 대해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시간에 의해 정해지는 운명은 되돌릴 수 없는 비가역적 논리성을 갖고 있다. 기원전 3세기경 그리스 철학자 제논(Xenon)은 “운명에 따라서 모든 것은 발생한다”란 말을 남겼다. 운명은 이미 정해져 있다는 비가역적 논리를 주장했다.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