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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와 함께 알아보는 영어 울렁증 타파법 대한민국의 많은 학생들은 영어를 오랫동안 열심히 공부하고, 영어공인시험에서 높은 성적을 얻습니다. 그런데 정작 원어민을 만나면 한마디도 입을 떼지 못하고 우물쭈물 대곤 합니다. '10초 동안 말을 하지 못하면 영어를 못하는 것이다' 라는 한 회화학원의 광고 문구가 가슴 깊이 와닿지 않나요? 영어로 말하기를 두려워하는 학생들을 위해,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영미언어문화학과에는 원어민 교수님과 함께 영어로 이야기를 나누고 토론하는 소규모 회화 학회 'ET'가 있습니다. 영국에서 오신 줄리 교수님께서 담당 교수를 맡으셔서 1학년부터 3학년까지 다양한 학년의 학생들과 함께 매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활동에 참여하십니다. 저는 1학년 때부터 ET의 멤버로 참여를..
제 5회 자유학기제 "맘에쏙" 학부모 토크콘서트 자유학기제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다. 2016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과 걱정이 매우 높은데요.교육부는 자유학기제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토론과 소통을 통해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월 29일부터 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30일(수) 한국잡월드 나래울극장에서는 경기 남부지역 중학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열린 제 5회 2016 자유학기제 “맘에쏙” 학부모 토크콘서트가 열려 그 현장을 찾아가보았습니다. 이 날 콘서트에서는 이영 교육부 차관, 고영선 노동부 차관, 조벽 동국대 교수, 김기현 교사, 학부모 대표 김세정 씨가 패널로 참석하여 ‘왜 자유학기제인가’,‘자유학기제를 통한 아이들의 꿈 찾기’..
걷는 만큼 기부해요, 통일 유니워크!최혜령 기자 지난 3월 20일 청계광장, 북한 학생 인권 연대에서 개최한 통일 유니워크 행사가 막을 올렸습니다. 행사 전 약 두 시간 동안 진행된 각종 부스활동과 기부 프로그램들은 함께 온 친구,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충분했는데요, 참가비는 인 당 만원이었지만 돌아오는 기념품과 체험 가능한 프로그램들은 만 원의 참가비가 무색하게 매우 다양했습니다. 참가비를 포함한 각종 기부금은 탈북자들을 위한 학교 건설에 쓰인다고 하니, 재밌는 체험도 하고 기부도 하는 일석이조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그럼 활기찼던 현장 속으로 가볼까요? ▲포춘쿠키로 알아보는 북한의 신분계층 가장 먼저 해 본 것은 ‘내가 만약 북한에서 태어났다면?’ 코너였습니다. 포춘 쿠키를 뽑으면 안에 북한의..
우리가 스스로 만드는, 학생자치법정(teen court) "느그 아버지 뭐하시노?"라는 대사는 영화 의 명대사로 손꼽히고 있습니다.극 중 교사로 나온 김광규 씨는 오만불손한 언사를 하는 학생에게 지나친 체벌을 가하는데요.그렇다면 과연, 이러한 체벌은 학생들의 진정한 반성과 긍정적 행동변화로 이어질 수 있을까요? 단순 체벌(Punishment) 최근 심리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이렇게 일방적이고 지나친 체벌은 일회성에 그치거나, 반발을 산다고 합니다. 긍정적 처벌(Positive reinforcement) 그래서 실질적으로 교육적 효과를 발생시킬 수 있는 긍정적 처벌을 활용하려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출처 : 한국법교육센터 학생자치법정 카페) ■ 학생들 스스로 만드는 법정2006년 법무부 지정 시범학교..
하늘고 volunteacher의 특별한 기부 “봉사는 물질적인 기부뿐만이 아니다.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는 것도 봉사다.” 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요즘 새로운 형태의 봉사가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자신의 재능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는 재능 기부는 점점 많아지는 추세입니다. 중학생들에게 지식과 경험을 전달하는 인천 하늘고의 교육 봉사 동아리 “volunteacher”와 sky 멘토링을 소개합니다! sky멘토링은 영종중학교와 인천 하늘고, 즉 학교와 학교 간에 봉사 활동을 맺어 하늘고의 교육봉사 동아리인 “volunteacher” 학생들이 인근 지역의 중학교인 영종중학교에 방문해 고등학교 입시에 필요한 노하우, 고등학교 생활, 교과 내용 학습 등 전반적인 교육 활동을 봉사 활동의 형태로 진행하는 학교 간..
사진과 함께하는 조선 4대궁 탐방 ① - 경복궁 따스한 봄을 맞아 산수유, 개나리, 벚꽃 등 예쁜 꽃들이 많이 피어났는데요. 연인부터 가족까지 다양한 분들이 봄나들이를 떠나는 만큼 조금 특별한 봄나들이를 가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조선 4대궁(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을 소중한 사람들과 가서 재미있고 즐거운 추억을 쌓는 것이 어떨까요? 특히 조선 제일의 법궁인 경복궁에 가서 예쁜 꽃구경도 하며 역사 공부를 한다면 뿌듯하고 즐거운 마음이 많이 생깁니다. 경복궁이 조금 어렵고 재미없는 역사유적지로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한복을 입고 친구, 가족끼리 데이트를 나선다면 특별한 추억을 많이 쌓을 수 있답니다. ▲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찍은 경복궁의 모습 (직접 촬영) 경복궁은 1395년에 세워진 조선 최초..
우수한 선생님을 양성하기 위한 교원양성기관평가 교육은 앞으로 우리나라 사회를 이끌어갈 학생들을 양성한다는 점에서 백년대계라고도 불립니다. 이 때, 학생을 가르치는 교원의 역할은 무엇보다도 중요할 텐데요. 우리나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교원양성교육의 수준 향상을 위해 1998년부터 전국 교직과정 설치 대학 및 대학원을 대상으로 교원양성기관평가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교원양성기관평가는 교원양성체제 개편의 참고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며 교직희망자, 시·도 교육청 그리고 학교에게 정보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지난 3월 23일, 작년에 실시한 4주기 교원양성기관평가 결과가 발표되면서 사회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요. 그렇다면 지금부터 교원양성기관평가의 역사, 평가과정, 그리고 결과 및 후속대책에 대해 알아..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다, 프랑스의 날 개막식 여러분은 바게트 좋아 하시나요? 바삭한 식감 때문에 즐겨 먹는 분들이 많죠. 바게트는 프랑스에서 유래된 빵이라고 합니다. 올해 2016년, 바게트의 고향 프랑스와 우리나라가 수교한지 130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를 기념하여 우리나라에서는 올 한 해 동안 ‘프랑스의 해’ 행사가 개최되는데요. 특히 교육 분야의 교류 증진을 위해 24일 서울고등학교에서 ‘한국 학교 내 프랑스의 날 개막식’이 열렸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 개막식 세부 일정(출처: 교육부 보도자료) 개막식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양국에서 원격으로 실시간 연결된 영상으로 이뤄졌습니다. 1부는 인사 및 주요 참석자 소개로 시작되었습니다. 상대국 언어로 이뤄져서 수교 기념행사 느낌이 물씬 풍겼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