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교육부 국민서포터즈 (2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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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말 시험을 마치고 환호성을 질렀던 때가 엊그제 같은 데, 벌써 개강이라고?!’ 대학생들이라면 누구나 이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지 않을까? 늘상 보던 신학기 캠퍼스 풍경에 익숙해진 당신, 하지만 올해는 색다른 캠퍼스 풍경을 기대해도 좋을 듯 싶다. 졸업 선배가 희망의 도시락 배달부가 되어 모교를 방문할테니 말이다. 바로, 국내 최대 대학생 봉사 NGO인 ‘대학생 자원봉사단 V원정대’에서 진행하는 도시樂데이 프로젝트다. 도시樂데이란? 기부하는 기쁨을 확산시키며 이 시대의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먹이고 미래를 응원하고자 하는 취지로 시작된 는, 기업과 각종 기관 등의 사회적 기부를 통해 대학생들에게 양질의 한 끼 식사를 제공하고, 대학생들은 1,000원 기부를 함으로써, 나눔 문화를 사회적으로 확산시키는 ..
이번 기사는 교육과학기술부의 16대 중점과제 중 하나인 '세계 수준의 연구대학 육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그 중에서도, 세부 주요정책인 과학기술대학 육성에 대해 논해보겠는데요, 최근 2월 15일자 뉴스에 국내 대표 과학기술대학 5곳이 상호 교류 확대 및 활성화를 통해 세계 수준의 연구대학으로 발돋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그럼, 국내를 대표하는 5곳의 과학기술대학, KAIST, 포스텍, UNIST, GIST, DGIST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출발~ 1. 한국 과학계의 상징, KAIST (Korea Advanced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 카이스트) KAIST의 역사는 1970년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1971년에 한국과학원(KAIS)이라는 이름의 대..
1. 선배와 후배 사이의 소통이 단절되었나? 요즘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학생들을 보면 선배-후배가 소통할 일이 거의 없습니다. 제가 중학교 시절에는 친하지 않은 선배나 후배에게는 인사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사실 요즘 학교에서는 공부에만 매진하느라 선배와 후배가 함께 있을 기회가 거의 없습니다. 동아리 활동 같은 것을 한다고 해도 결국 친해지는 것은 자기와 같은 학년의 친구들밖에 없는 거죠. 학연, 지연이 매우 중요한 이 시대에서 얼마나 안타까운 현실입니까? 중학교에 다니는 3년 동안 선배 또는 후배와 친해질 기회가 거의 없어서 선배, 후배와 친해지는 것을 포기했었습니다. 하지만 대안학교에 입학하고 나서 생각이 완전히 뒤바뀌었습니다. 대안학교에서는 선배와 후배가 친해질 환경이 충분히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2..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12월 고등학교 2학년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그중 눈길을 끈 점은 서울시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특성화고등학교가 4곳이나 2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는 것. 직업교육도 병행하는 특성화고등학교가 우수한 성적을 얻은 비결은 무엇일까요? 지난해 12월 초 고등학교 2학년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어, 영어, 수학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가 공개되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국어, 영어, 수학 보통이상 학력 학생 비율이 높은 순으로 순위를 정했을 때 특성화고등학교인 이화여대 병설미디어고등학교가 국어 4위, 수학 20위, 영어 12위를 차지한 것. 직업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특성화고등학교가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상위권에 올랐다는 점은 세간의 주목을 받기 충분했답니다. 이외에도..
[학교폭력, 이제그만!] 기획연재기사 5탄 너희들은 당연한 너희 몫을 빼앗기고도 분한 줄 몰랐고 불의한 힘 앞에 굴복하고도 부끄러운줄 몰랐다. 만약 너희들이 계속 그런 정신으로 살아간다면 앞으로 맛보게 될 아픔은 오늘 내게 맞은 것과는 견줄 수 없을 만큼 클 것이다. 그런 너희들이 어른이 되어 만들 세상은 상상만으로도 끔찍하다. - 영화 중에서 - 힘을 무기로 반 아이들을 모두 자신의 ‘노예’로 만들어 버린 반장. 그 권력 밑에서 순응하며 살아가는 반 아이들. 그리고, 부당한 권력에 저항하지만 결국 그 권력의 일부가 되어 버린 주인공. 대한민국 국민 이라면 누구나 한 번 쯤 읽어보았을 소설, 의 등장 인물인 학생들은 모두 엄석대라는 권력 앞에 무릎을 꿇게 됩니다. 주인공 병태 마저도 자신의 저항이 소용이..
한국교육은 한국에만 있나? 해외에도 있다! 대만에서도 한국의 교육은 이어진다! 쭈욱~~ 타이완 타이페이 한국학교를 소개합니다. 1. 타이페이의 유일한 한국학교 타이완의 수도인 타이페이시에서 아이들이 대만어가 아닌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의 문화를 배우는 곳이 있다. 바로 대북시 청년로에 위치한 작지만 사랑이 넘치는 곳, 타이페이 한국 학교(Taipei Korean School)이다. 타이페이 한국학교의 역사는 1961년 대한민국 문교부령 제 5061호로 학교 설립 인가로 시작되었으며, 교육과학기술부 및 대만 교육당국의 설립 인가를 받은 정규 학교로써 현재까지 반백년 동안 타이페이 내의 한국교육을 맡고 있다. 타이페이 한국학교의 교육활동 특징1 한국 유치원 및 초등학교 교육과정 우선 운영 대만 내 거주하는 한..
대구 중학생 자살 사건에서 시작된 학교 폭력 논란의 불씨는 2012년의 시작부터 무섭게 타오르고 있습니다. 이에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에서는 6일 학교 폭력 대책을 발표하기에 이릅니다. 일진회, 폭력써클, 집단 따돌림 등 학교 폭력과 관련된 기사들이 속속들이 보도되면서 학교 폭력은 점점 더 심각한 문제로 자리하게 되었는데요. 이제 더이상 학교 폭력 문제는 학교, 가해자, 그리고 피해 학생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닌, 국민적 사안으로 자리잡게 된 것입니다. 이에 교과부에서는 다양한 방식을 통하여 학교 폭력에 대한 국민적 소통을 이끌어내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교과부가 현장의 목소리, 그리고 국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1. 교과부 대표 블로그 첫번째 ..
한국 뇌과학 올림피아드 서울대 문화관에서 열려. 사지난 2월 16일 ~17일 양일간에 걸쳐 서울대 문화관에서 한국 뇌과학 올림피아드가 개최되었다. 사단법인 한국인지 과학회가 주최하고 서울대학교 인지 과학 협동과정과 한국 뇌과학 올림피아드 위원회가 주관하며 교과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21세기 인류 최후의 연구 영역인 뇌과학에 대한 청소년의 관심을 고양시키고, 국민 과학 마인드 함양에 기여함과 동시에 뇌과학 학습 능력을 평가하여 세계를 선도할 역량을 갖춘 뇌과학 분야의 영재를 발굴하고 육성한다는 목적 아래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대회는 306개 고등학교와 26개 대학교가 참여했으며 참가 인원은 약 1300명 정도로 성황을 이루었으며 특히 고등학생들의 열렬한 참여는 대회에 열기를 불어넣어 열띤 경연 현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