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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여러분의 소식통 아이디어 팩토리 대학생 기자 제제입니다 배움의 전당이라는 각 대학교의 도서관, 궁금하지 않으세요? 저도 대학생이 되기 전에는 대학교 도서관은 어떻게 생겼을까, 참 많이 궁금했었어요. 이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세 곳의 도서관을 비교 및 분석 해 보았습니다. 저의 발길이 닿은... 경희대, 숙명여대, 연세대 도서관을 소개합니다~ 1. 경희대학교 첫번째, 경희대학교 도서관입니다. 경희대 도서관은 경희대 정문에서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에 위치하고 있었는데요, 도서관 건물을 보는 순간 매우 깔끔하고 고풍스럽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서 기대를 하고 안으로 들어갔답니다. 경희대학교 도서관의 외관이에요. 도서관 건물이 주변의 나무들과 어우러져서 보기 좋았어요 :) 오른쪽 사진은 ..
2009 국제수학올림피아드 학생 참가기② 1959년 루마니아에서 처음 개최된 후 올해로 50주년을 맞게 된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 우리나라에서는 단장 김명환 교수님, 부단장 오병권 교수님과 여섯 분의 참관인, 여섯 명의 대표학생(강태구, 류영욱, 안태주, 이상훈, 임선규, 황현섭)이 참가하였다. 그리고 우리 대표단은 중국, 일본, 러시아에 이어 종합 4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대회 참가를 통해 나는 귀한 경험과 소중한 추억들을 얻게 되었다. 7월 13일 설레는 마음으로 브레멘으로 출발했다. 떨리고 긴장되기도 했지만 지난 6주 동안 집중교육을 받으면서 대표학생 6명이 더욱 친해졌기 때문에 서로 의지가 되기도 하였다. 도착하고 이틀 후면 바로 시험이 시작되기 때문에 시차를 빨리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였고, 그..
‘2009 국제수학올림피아드’ 학생 참가기 독일 브레멘에서 7월 13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된 제50회 국제수학올림피아드(IMO, International Mathematical Olympiad)에 국가대표로 참가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으며, 그것이 얼마나 자랑스러운 경험이었는지도 깨닫게 되었다. IMO는 각 나라에서 선발된 대표들이 수학실력을 겨루는 시험으로 이렇게 한자리에 모이기까지는 무려 다섯 번의 시험을 치르는 과정을 거쳤다. 먼저 5월에 한국수학올림피아드(KMO) 1차 시험을 통과한 학생들이 8월에 KMO 2차시험을 보고 그 중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이듬해 1월에 열리는 겨울학교에 들어갈 자격이 주어진다. 겨울학교에서 2주 정도 숙식을 하면서 교육을 받고 모의고사를 치르며, 이 모의고사와..
요즘 인문학의 위기라는 말이 많이 들리고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도 서울시에서는 인문학 속에서 삶의 희망을 찾고 있어 취재에 나섰습니다. 바로 서울시 희망의 인문학 과정으로, 경희대, 동국대, 서울시립대,성공회대 등 4개 대학으로 나뉘어 추진 중인 복지 프로그램입니다. 저소득층과 노숙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이 강좌는 인문학적인 성찰을 통해 인간 삶의 본성과 역사를 조명해 봄으로써, 자신의 삶을 뒤돌아보고 자아존중감과 자립할 수 있는 의지를 갖고 인생을 재설계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또한, 대학 수준의 고급 인문 교양을 제공함으로써 저소득층에게 사회적·경제적 소외로부터 오는 상대적 박탈감을 극복하고 당당한 시민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사회적 위상을..
바로 코앞에 영화배우 최지우 씨가 ‘짠~’하고 나타난다면 과연 어떤 기분이 들까. 인기 연예인이라는 벽은 마냥 높게 느껴지지만, 그런 그녀가 부산시교육청 홍보대사를 맡으며 소리·소문 없이 부산에 오가고 있다는 사실. 지난달 1일에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업스쿨’ 결연을 맺기 위해 한 걸음에 달려왔을 정도다. ‘교육메세나’라고 해도 될 만큼 교육과 청소년들에 대한 애정이 가득한 최지우 씨를 만나봤다. 글|강재옥 꿈나래21 기자 “제 학창 시절요? 저는 참 겁이 많은 아이였던 것 같아요. 제가 다닌 고등학교가 유난히 학교 규율이 엄격했는데 저는 학창시절에 한번 해볼 만한 땡땡이(?) 한번 쳐 본 적이 없을 만큼 소심했다고 할까요(웃음). 학교 규율만큼은 철저히 지켰던 것 같아요.” 최지우 씨는 나름대로 착..
안녕하세요. 아이디어 팩토리의 낭만GO양이 입니다. ^^ 벌써 막바지를 향해 가는 여름방학을 잘 보내고 계신가요? 곧 개학을 하면, 얼마지나지 않아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학생들은 입학 원서를 준비해야 하겠지요. 최근 '고교 다양화' 정책이 추진되면서 학생들 각자의 적성을 살릴 수 있는 선택의 폭은 넓어졌지만, 막상 진학을 앞둔 예비 고등학생들의 고민은 그만큼 더 깊어진 것 같네요. 여러분의 '행복한 고민'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여니연 기자님의 '혜성국제컨벤션고등학교' 소개에 이어 IT분야 특성화고교인 '선린인터넷고등학교'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미래를 디자인하는 교육' 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선린인터넷고는 '학교란 공부 외의 적성을 가진 학생들까지도 즐겁게 자기 개발을 이룰 수 있는 환경이 되어..
성공적인 복학 3개년 계획, 과정, 그리고 결과에 관한 이야기 방학동안 한산했던 캠퍼스가 개강을 앞두고 다시금 활력의 기운이 움트고 있습니다. 방학을 맞이하여 계절학기, 해외탐방, 배낭여행, 각자의 스터디 등 다양한 계획을 실천하느라 분주한 대학생들도 계시겠지만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사회에 막 복귀한 혹은 복귀예정인 복학생들도 계실텐데요. 뭇 다른 세계에 있었던 약 2년여의 공백 기간으로 인해 사회적응, 학교적응 등 각종 적응과정들로 인해 걱정과 두려움들이 많은 복학생들을 위해 3년 전 복학생이었던 한 로스쿨 대학원생을 소개해 드립니다. 캠퍼스에는 후배들에게 '칙칙한' 복학생이 아닌 '샤방한' 복학생이 대세라고 하죠. 물론 외모, 옷차림도 샤방스러움을 이루는 요소이겠지만 진정한 샤방함은 자신만의 꿈을 꾸..
고등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는 후배가 방학을 맞이해 오랜만에 내가 근무하는 수목원을 찾아왔다. 내게는 나를 보러오는 이들은 물론 수목원을 찾아오는 모든 사람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장소가 있다. 업무로 바쁨에도 불구하고 없는 여유까지 부려가면서 한 잔의 차를 꼭 대접하고 싶은 그곳은 육림호를 바라볼 수 있는 통나무집이다. 글 | 이정희 국립수목원 연구사 바쁜 일들을 대충 정리하고 통나무집에 둘이 마주 앉아 오랜만에 이런 저런 대화를 하던 중, 화제는 자연스럽게 수목원에서 기획 전시한 ‘세밀화로 보는 희귀식물전’으로 이어졌는데, 후배는 학교에서 경험했던 이야기를 해주었다. 자신이 근무하고 있는 동네의 뒷동산에 학생들을 데리고 산책하고 있는데 각시붓꽃이 든 종이컵을 들고 오는 젊은 부부를 마주치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