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16년 교육부 이야기/신기한 과학세계 (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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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란? 며칠 전에 우리나라에서 아주 큰~ 행사가 열렸었죠? 바로 '핵안보정상회의'입니다.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전세계 50여 나라 정상 및 국제기구 수장이 참가해 테러집단으로부터 핵물질과 핵시설을 방호하기 위한 국제적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안보 분야 최대 규모의 정상회의였습니다. 특히, 후쿠시마 원전 사태를 계기로 국제사회의 주요 이슈가 된 는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의 가장 큰 특징으로 언급되기도 합니다. 이렇게 원자력 안전 문제는 핵안보 목표를 달성해 나가는 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데요. 원자력은 위험천만하면서도 한편으론 우리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에너지원입니다. 대한민국이 장기적으로 힘을 키워 나가야 하는 기초원천연구 분야 중 하나로 선정된 원..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 씨가 우주에 다녀온지 벌써 4년이 되었습니다. 이소연 박사가 우주선 안에서 둥둥 떠다니는 모습을 본 적이 있지요? 화면으로 바라보고 있을 때 문득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나요? 우주선에 타기 전보다 이소연 씨의 얼굴이 많이 부어 보였어요. 그러고 보니 옆의 우주인들도 마치 물구나무를 선 것처럼 부어 보였어요. 우주선에 타면 우리의 몸은 어떻게 변하는지 알아보아요. ● 지구 위에서의 환경에 맞추어져 있는 몸 원래 우리의 몸은 이 지구에서 살기에 가장 적합하게 맞추어져 있습니다. 지구에 있는 공기가 누르는 기압과, 지구가 잡아당기는 힘인 중력에 맞추어 근육과 뼈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지구를 벗어난 우주선에서는 지구가 잡아당기는 중력이 거의 없어서 인간의 몸에 변화가 ..
밤하늘에 반짝이는 밝은 점들은 모두 별인 것 같지 만 그렇지 않습니다. 대부분은 별이지만 그중에 개수는 적으나 행성들이 있고 또 인공위성도 있습니다. 밤하늘을 바라보면서 이것들을 어떻게 찾아낼 수 있을까요? 한번 직접 밤하늘을 관측하면서 이를 구별해 봅시다. 별들은 너무도 먼 거리에 있기 때문에 넓이가 없는 점으로 보입니다. 아무리 큰 망원경으로 배율을 높여 확대해서 보더라도 그냥 하나의 점으로 보일 뿐입니다. 그리고 별은 온도가 높고 또한 여러 가지 색깔의 빛을 방출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한 점에서 오는 여러 종류의 빛이 지구의 대기를 통과하게 되면 서로 온도와 성질이 다른 공기층을 통과합니다. 이 때 별은 반짝거리는 모습으로 보이게 됩니다. 특히 대기 중에 수증기가 많이 포함되어 있으면 별은 크게 문..
현대인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질병 중 하나인 암. 국가 암 정보센터에 따르면 평균수명인 81세까지 생존해있을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이 무려 36.2%라고 합니다. 통계적으로도 전체 인구의 약 4분의 1은 암으로 사망한다고 하네요. 그만큼 우리 주위에서 흔하면서도, 가장 피하고 싶은 병인데요.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암이란 무엇이며 원인, 예방법까지, 암을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합니다. 1. 암이란 무엇인가요? 우리 몸을 구성하는 세포들에게는 성장을 자체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정교한 기구들을 가지고 있어요. 하지만 이 세포들에서는 다양한 이유로 인해 돌연변이가 일어날 수 있답니다. 이는 세포의 조절 기능에 문제를 일으키게 되고요, 세포는 주위의 상황에 상관없이 끊임없이 증식하게 됩니다. ..
사람은 물 없이는 살 수 없어요. 지구에서도 그렇지만 우주에서도 마찬가지랍니다. 우주에서는 물을 어떻게 마실까요? 지구에서 식수를 가져가지는 하지만 모든 우주인들이 오랫동안 먹고 마시고, 씻기에는 매우 부족하답니다. 정수기의 탄생과 원리 더럽혀진 물을 다시 깨끗하게 만드는 기술은 우주인이 우주에서 살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에요. 우주선에는 많은 양의 물을 실을 공간이 부족해요. 그래서 연료로 쓰고 남은 물이나 우주인의 목욕물 심지어 우주인의 소변까지 걸러서 깨끗한 물로 만드는 장비를 개발했어요. 이온 여과장치를 이용해 중금속과 악취를 걸러내어 물을 끓이지 않고 즉석에서 마실 수 있게 한 것인데, 이것이 우리가 집에서 사용하는 정수기가 되었어요. 그럼 우리가 사용하는 정수기에서 물을 어떻게 깨끗하게 만..
어느 날 밤 별똥별 하나가 홀연히 떨어지는 것을 본적이 있나요? 그 순간 스치고 지나가는 생각, ‘소원을 빌었어야 하는데......’ 많은 사람들은 별똥별을 보고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요. 아마 쉽게 보지 못하는 놀랍고 아름다운 광경에 대해 우리 모두가 경외감을 갖고 있기 때문 아닐까요?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시를 써서, 또 어떤 사람들은 그림을 그려서 운 좋은 날 밤을 기억하고 가슴에 남기기도 한답니다. 그럼, 별동별은 어떻게 나타나는 걸까요? 별똥별을 유성이라고 부른답니다. 유성은 혜성의 아주 작은 부스러기들이 지구 중력에 이끌려 대기권에 들어 온 뒤 공기와 마찰에 의해 열을 내며 타버리면서 밤하늘에 멋진 빛줄기를 보여주는 현상이에요. 밤하늘을 올려다보고 있을 때 예고 없이 한 ..
기름 값이 하루하루 기록을 갈아치우는 요즘, 가계 부담이 만만치 않은데요. 우리가 주로 사용하고 있는 석탄과 석유, 천연가스는 “화석 에너지” 라고 부릅니다. 연탄, 자동차 등 생활 속에서 큰 역할들을 하고 있는 화석에너지는 그 양이 한정되어 있어 시간이 지날수록 희소성이 높아져 가격 또한 증가하게 됩니다. 또한, 화석에너지의 단점으로는 사용 후 발생되는 유해물질, 그리고 고갈성을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는 마세요. 석유가 고갈된 미래를 대비하여 각국에서는 석유를 대체할 새로운 에너지 개발에 온 힘을 쏟고 있으니까요! 전 세계는 한 마음으로 화석에너지의 고갈을 막기 위해, 환경보전을 위해 화석에너지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는 다른 에너지원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1. 재생에너지를 아시나요? 태..
금요일에 과학터치를 아시나요? 저는 우연히 대전교육과학연구원 교육에 참여하면서 '금요일에 과학터치'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강연 목록을 보고 저를 포함한 학생들에게 무척 흥미롭고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에서 기사를 쓰게 되었습니다. 기사를 쓰면서 초등 고학년부터 중.고등학생들에게 더욱더 알리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매주 금요일 과학의 재미를 터치하세요! "금요일에 과학터치" 금요일에 과학터치는 어떤 목적으로 시작되고 운영될까요? 금요일에 과학터치는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는 행사로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연구성과를 국민들에게 되돌려주기 위해 연구과제 책임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과학지식 나눔의 장입니다. 2007년 서울을 시작으로 그해 부산, 대전, 광주에서 개최되었으며 2009년에 대구에서도 강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