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16년 교육부 이야기 (1112)
교육부 공식 블로그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은 8월 30일부터 2011학년도 수시·정시모집에 대비한 '대입상담콜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합니다. 2009.9월부터 현재까지 총 3만여건 상담 대입상담콜센터는 학생·학부모가 전화(T.1600-1615)를 통해 전문성을 갖춘 상담교사에게 대입 관련 진학·진로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연중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어 왔지만 수시와 정시 모집으로 상담 수요가 급증하는 8월말부터 12월까지는 상담 시간을 늘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됩니다. 대입상담콜센터 : 1600-1615 09시 ~ 16시 : 대교협 파견교사 및 전문 상담위원이 상담 16시 ~ 22시 : 전국 시·도교육청의 진학·진로지도 전문 교사가 상담 각 시·..
교육과학기술부는 한국교육개발원에 위탁 의뢰하여 실시한 2010년 교원양성기관 평가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교원양성기관 평가는 1998년부터 시행되어 1주기 평가(1998-2002), 2주기 평가(2003-2009년)가 종료되었으며, 이번 3주기 2010년 교원양성기관 평가는 사범대학이 있는 대학교 45개와 교육대학교 10개를 대상으로 경영 및 여건, 프로그램, 성과 등 3개 평가영역(15개 평가준거, 43개 평가지표) 대해 평가한 것입니다. 기존의 1, 2주기 평가와는 달리 이번 평가의 주요 특징은 기존 투입 및 과정 중심 평가에서 탈피하여 학생들이 예비 교사로서 갖추어야 할 지식, 기술, 태도 등을 갖추고 있는지, 각 교원양성기관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잘 운영하고 있는지 등의 성과평가를 강화하였습니다..
‘위대한 개츠비’로 유명한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소설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에서 주인공 벤자민은 기괴한 삶을 산다. 온통 주름투성이의 얼굴과 희끗희끗한 백발의 노인으로 태어난 벤자민은 기묘한 얼굴로 부모로부터 냉대 받으며 성장한다. 벤자민의 아버지는 성인 노인의 키와 얼굴인 벤자민이 창피해 동네 사람들한테 벤자민이 아들이라는 사실을 숨긴다. 벤자민은 보통 사람들이 커가면서 늙어가는 것과는 정반대로 나이가 들면서 점점 젊어진다. 20대 때 일반인의 50대 신체를 가진 벤자민은 사랑하는 여인을 만나게 되고 상대 집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결혼에 성공, 달콤한 신혼생활을 하게 된다. 벤자민은 가문의 사업도 번창시키고 군에 입대해 혁혁한 공을 세우면서 자신감을 갖고 의욕적으로 살지만 점점 그는 젊..
오늘도 습하고 후끈한 날이 지나갔습니다. 입추와 처서가 지났고 곧 가을이 오겠지요. 다들 올 여름은 여느 때보다도 정말 더웠다는 느낌이 강하지 않았나요? 제 주변 지인들과 이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우리도 나이를 먹나보다. 나이를 먹으니 안흘리던 땀도 흘리고...” “아니야, 다른 때보다 더워서 그래. 지구온난화, 기상이변, 이유야 많잖아?” 두 가지 이야기가 다 맞는 말이지만 이상하게도 나이를 먹는 슬픔보다 지구온난화와 기상이변이란 말을 들으니 ‘아이쿠. 그렇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잠시 잊고 있었던 환경문제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치솟는 유가, 고갈되어 가는 화석연료, 늘어나는 이산화탄소의 농도, 더워지고 있는 지구. 지구의 온도가 2100년까지 1.8℃~4.0℃상승할 것이라고 하는..
24절기 중 열네 번째에 속하는 처서(處暑)가 지났다. 처서는 입추(立秋)와 백로(白露) 사이의 절기로 여름이 지나면서 더위가 그친다는 의미다. 날씨도 처서임을 알려주는 듯 비가 내리면서 그동안의 무더위가 한풀 꺾였다. 기상청에 의하면 중부지방은 이번 주 내내 비가 오거나 날씨가 흐릴 것이라 한다. 무더위와 열대야에 지쳐가고 있던 차에 시원하게 내리는 비가 반갑게 느껴지기도 하는데 지방에 따라선 천둥번개를 동반한 국지성 호우가 내려 폭우로 인한 홍수피해도 염려된다. 비록 남부지방은 폭염이 계속 된다지만 중부지방은 계속해서 내리는 비로 인해 여름의 한낮을 무색하게 할 정도로 흐리고 어두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렇게 비가 내리는 날은 어두운 날씨와 빗소리 등으로 정신적, 신체적인 변화가 나타나기도 한다...
서울 G20 정상회의 전국 고등학교 논술대회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서울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전국 고교생에게 행사개최의 목적과 의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서울 G20 정상화의와 관련한 논제로 '서울 G20 정상회의 전국 고등학교 논술대회'를 개최합니다. 전국의 고등학교 재학생이라면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8월 16일부터 9월 6일까지 1차 온라인 예선에 참가하고, 그 이후에 1차 온라인 예선 참가자 중 상위 10~20%를 선발하여 2차 오프라인 본선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전국 고등학교 학생들의 많은 참가 부탁 드립니다. 시험진행 : 1차 온라인 예선 -> 1차 예선 상위 10~20%선발 -> 2차 오프라인 본선 참가비 : 무료 접수기간 : 2010년 8월 16일(월) 0..
#1. 2010년 7월 29일 강원도 횡성군, 260㏊에 이르는 농경지 위에 무인헬기 한 대가 날아올랐다. 헬기가 날아오른지 6분이 지나자 1㏊의 땅에 농약이 뿌려졌다. 하루동안 헬기가 농약을 뿌린 농경지는 50~60㏊. 30여 명의 농부가 작업해야 하는 넓이를 헬기 한 대로 해결한 셈이다. #2. 2010년 5월 4일,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무인헬기 파종 시연회가 열렸다. 논 위를 낮게 날던 무인헬기가 이리저리 몇 차례 오가자 논에 볍씨가 촘촘히 박혔다. 30분 동안 1㏊의 논에 볍씨를 뿌릴 수 있는 이 무인헬기를 이용하면 기존 이앙기를 사용할 때 드는 노동력의 98%를 줄일 수 있다. 사람의 무릎 높이까지 오는 작은 무인헬기가 농업 현장에서 크게 활약하고 있다. 농작물 병충해 방제작업을 하는 여름에는 ..
(딩동) 나 죽고 싶어. 어떻게 해야 하지? 재작년 가을 5학년 찬희는 한밤중에 문자를 받았습니다. 같은 반에 친하게 지내는 여자 친구로부터의 문자였습니다. 죽고 싶다고 이야기하는 친구의 문자. 찬희는 어떻게 해야 했을까요? 평소에 학교에서 소위 랄라리로 불리는 그 여학생. 그 여학생은 학교에서는 친구들을 휘어잡을 만큼 인지도도 높고, 목소리도 크고, 활달한 학생이었습니다. 친구들을 몰고 다니면서 다른 학교 친구들과 싸움을 하던 여학생. 복도에서 뛰어다니며 남자 친구들과도 싸움을 하던 왈가닥 여학생. 정문 보다는 학교 담을 넘어 다니기 좋아하는 그런 학생. 이러한 워낙 나서기를 좋아하는 유명한 여학생의 장난문자였을까요? 항상 문제를 일으켜 관심을 받는 이 여학생의 관심 끌기 작전이었을까요? 학교에서 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