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16년 교육부 이야기 (1112)
교육부 공식 블로그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 유행하고 있는 팔찌가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평범해 보이는 고무줄을 꼬은 모양의 팔찌입니다. 하지만 버젓한 이름이 있는 일명 '얼짱팔찌'입니다. 하지만 이름에서 풍기는 그 분위기를 떠나 더 큰 충격은 해외에서는 '성관계를 싶다'는 의미로 착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하니 더 큰 충격입니다. 그러니 팔찌하나 차고 있을 뿐인데 봉변을 당하는 일이 생길 수 있는 것입니다. 얼짱팔찌가 아닌 봉변팔찌로 돌변할 수 있는 팔찌인 것이죠. 자녀가 있으신 분들. 요즘 아이들이 개학해서 학교에 등교하기 시작했죠? 우리 아이의 손목을 잘 보십시오. 혹시 친구들 사이에서 유행이 되니까 아무 생각 없이 그런 팔찌를 차고 있지는 않은지를 확인해 보세요. '얼짱팔찌'는 '얼짱'과 일부 연예인들이 착용한 사..
도입과 실패 반복한 영상전화 수난사, 기술아닌 '감성'에 주목 애플사의 ‘아이폰’에게 쏟아지는 열광적인 지지가 여전히 식지 않고 있다. 과열양상까지 보이는 대중들의 관심은 많은 부분 CEO 스티브 잡스가 내세우는 독특한 기술철학과 관련이 있다. 잡스는 신제품이 나올 때마다 직접 발표회를 주관하며 자신의 제품이 첨단기술의 복합체일 뿐 아니라, 인간의 감성을 보듬는 아름다운 인공물임을 부각했다. 다른 경쟁사가 첨단기술에 집착할 때, 그는 공공연히 기술과 문화의 결합을 표방하며 유려한 디자인을 위해 때로는 일부 기술마저 포기하는 파격적인 행보까지 보였다. 잡스는 지난 6월에 있었던 아이폰 4 발표회에서 여러 신기술을 선보였는데 무선 인터넷 와이파이(Wi-Fi)를 이용한 영상전화도 그 중 하나였다. 그는 발표회..
인기 탤런트 이덕화, 이인혜 씨가 교육과학기술부를 찾았습니다. 바로 「2010 인문주간」홍보대사로 선정되었기 때문인데요.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6일 오후 장관실에서 두 홍보대사를 초청하여 위촉장을 수여하고 인문주간 홍보에 힘써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2006년 “인문학 위기 선언”을 계기로 인문학 대중화의 필요성에 의하여 기획된 인문주간 행사는, 인문학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일반 대중이 일상 속에서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인문학 축제의 장입니다. 올해 9월 13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2010 인문주간」은 전국의 대학ㆍ민간단체 등이 주관하여 인문강좌, 답사 및 예술ㆍ문화체험 등 다양한 170여개 인문학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이덕화 씨는 ..
주목받는 미래형 친환경 첨단 비행선 ‘단순한 비행기는 가라!’ 대형 화물칸에서 럭셔리한 객실까지 갖추고 첨단기술의 힘을 빌린 미래형 비행선들이 새로운 항공기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사실 비행선의 등장은 새로울 것이 없다. 비행기의 등장보다 앞선 19세기 후반에 바람을 이용해 이동할 수 있는 비행선이 개발됐고, 1900년 독일의 퇴역 군인 페르디난트 폰 체펠린이 실용성능을 갖춘 경식비행선을 선보였다. 이후 비행선은 관광은 물론 화물 운송, 관측 등의 용도로 널리 이용됐다. 비행선의 아이디어는 하늘에 둥둥 떠 있는 ‘기구’에서 시작됐다. 기구의 원리는 커다란 주머니 속에 기체를 가득 채우고 가열해 그 부력으로 공중에 띄우는 것이다. 기구에서 발전한 형태인 비행선은 선체에 공기보다 가벼운 수소나 헬륨 등을 채..
태풍 뎬무에 이어 곤파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로 인해 연일 계속 되는 비 소식은 매일 아침저녁으로 일기예보에서 눈을 뗄 수가 없게 한다. 그런데 일기예보를 유심히 본 사람이라면 태풍의 소용돌이 치는 모습에서 재미있는 현상을 발견할 수 있었을 것이다. 우리나라 일기예보에서 보이는 태풍은 항상 안쪽으로 빨려들어가는 듯한 소용돌이 형태를 띠고 있는데, 그 방향이 언제나 반시계방향이다. 신이 태풍을 만들 때 꼭 반시계방향으로 휘저어주기 때문에 생기는 것일까? 사실은 신이 그런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때문에 그런 것이다. 지구 자전에 의해 발생하는 ‘전향력(轉向力)’ 이제는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 사실이지만, 몇 세기 전만 해도 ‘지구가 구형이며 돌고 있다’는 말은 미치광이의 말로 여기는 시..
아동의 ‘건강한 경계’ 세우도록 어른과 연습해야 글|장세연 서울해바라기아동센터 아동 성폭력전담간호사 요즘 우리 사회는 매일 보도되는 아동 성폭력 사건으로 벌집을 쑤신 듯 어수선하다. ‘조두순, 김길태 사건’ 으로 놀란 마음들을 채 가라앉기도 전에 교내 등교하던 여아가 가해자에게 끌려가 성폭행당하는 사건으로 또 한 번 가슴을 쓸어내리며 ‘도대체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보호해야 하는지?’에 대해 극도의 불안한 입장에 직면하고 있다. 자녀를 둔 부모들은 한숨만 나온다. 그렇다고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아이만 따라다닐 수도 없다. 도대체 왜 이런 일들이 계속 발생하고 있는지, 가정과 학교에서 부모나 교사가 아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은 있는지, 어떤 예방책으로 교육을 해야 할 지 혼란스럽기만 하다. 여러 매체를..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 전국의 교육현장에서 우리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헌신하고 계신 선생님 여러분! 더위도 잊고 연구에 몰두하고 계신 과학기술인 여러분! 먼저 여러분의 노고와 열정에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으로 취임하는 이 자리에서 너무나 막중한 책임을 느끼는 동시에 우리의 교육과 과학기술 정책이 성공해야 한다는 결의를 다지게 됩니다. 교육과 과학기술이야말로 우리의 미래를 열어가는 열쇠이기 때문입니다. 과학기술과 교육은 국가의 장래를 위해서도 중요하지만, 우리 아이들 모두의 성공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의 미래를 열어나갈 우리 아이들 한 명 한 명이 뒤처지지 않고, 교육과 과학기술을 통하여 자신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대통령께서는 지난..
교육과학기술부는 8.31(화)일 한국교육개발원에 위탁 의뢰하여 실시한 '2010년 교원양성기관 평가의 교육대학교 부문 평가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이번 발표 대상은 초등교사 양성기관으로서 교육대학에 대한 종합적 평가결과로서, 평가위원회의 평가(수업시연 평가, 현장실사 평가)와 만족도 조사(재학생 및 졸업생 만족도), 교원임용율 조사 등을 종합하여 최종 평가 결과를 도출하였습니다. 2010년 교원양성기관 평가는 사범대학이 있는 대학교 45개와 교육대학교 10개를 대상으로 경영 및 여건, 프로그램, 성과 등 3개 평가영역 대해 평가하였습니다. 사범대학, 교육대학원 등 중등분야 교원양성기관의 평가결과는 지난 27일 발표한 바 있습니다. 평가 결과 교육대학 10개교의 학부과정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공주교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