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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공식 블로그
교육부는 다양한 교육지원 정책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하지만, 정책지원 대상에 해당되는지, 신청은 언제 해야 되는지 정책수요자가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수고로움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수고로움을 없애고 편리함은 증진시키기 위해 ‘교육지원 한눈에’ 서비스를 개통했습니다. ‘교육지원 한눈에’를 통해 맞춤형 교육지원 혜택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청 시기 알림 설정 등 실시간으로 교육지원 혜택을 안내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교육지원 한눈에’ 사이트에 접속하면 가장 먼저 학생, 학부모, 성인학습자 등, 전체 이렇게 4가지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자신이 해당되는 신분을 클릭하면 됩니다. 자신의 신분을 클릭한 후에는 기본사항과 선택사항으로 나뉩니다. 기본사항은 유치..
벌써 봄기운이 다가올 것만 같은 3월이 찾아왔습니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는 개학을 맞아 신입생을 맞이하기 바쁠 테고, 학생들도 새 학년에 올라가 새로운 친구들, 새 담임선생님에게 적응하느라 마음이 바쁠 겁니다. 새 학기는 어린이에게도 통용이 되는데요. 미취학 학부모들도 자녀들의 어린이집 혹은 유치원 입소를 알아보기 위해 집 가까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이 어디에 있는지, 어떤 정보들이 있는지 몰라 궁금할 때가 많습니다. 그럴 때는 엄마 입장에서 어떻게 찾아봐야 할까요? 어린이집, 유치원 전반의 주요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여 부모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어린이집, 유치원 통합정보공시 서비스가 있다는 점 아시나요? 언제 설립이 되었는지 주소와 연락처 및 우리 집에서의 거리가 계산된 위치 기반의 정보..
‘메이커 교육’이라는 말을 혹시 들어보셨나요? 메이커(maker)는 만드는 사람이라는 뜻인 것 같은데 왜 이 단어 뒤에 교육이라는 말이 붙었을까 생각이 들지 않나요? 네 그렇습니다. 말 그대로 해석하면 이렇다고 할 수 있죠. 그렇다면 좀 더 자세히 메이커 교육이 의미하는 바를 알아볼까 합니다. 본격적으로 메이커 교육에 대해 알아보기 앞서 지난해 2017년 11월 1일 수요일, 교육부에서 발표한 ‘서울형, 메이커 교육 중장기 발전 계획’발표 내용을 살펴볼까 합니다. 취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요즘 떠오르고 있는 제4차 산업혁명! 많이들 매체를 통해서 들어보셨을 텐데요.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융합을 통한 기술혁명이 생활 전반을 지배하는 시대라고 합니다. 그래서 창의적인 사고를 지닌 인재를 필요로 하는데요. 이..
A: 방금 TMI 렬루 갑분싸야. B: 너 오늘 톤그로야. 여러분은 이 대화가 무슨 내용인지 아시나요? 놀랍게도 이 예시는 10대, 20대 사이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대화 상황입니다. 사실 언어는 어디서든 세대에 상관없이 계속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환경에 자주 노출되고 그것에 쉽게 적응하는 20대 이하 신세대 사이에서 다른 세대보다 훨씬 많은 신조어가 만들어지고 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또한, 신조어는 은어의 성격을 띠기도 하는데, 세대 차이의 간극을 넓히는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젊은 세대의 신조어 사용이 교육현장에서의 교사와 학생 간, 가정에서의 학부모와 자녀 간 의사소통 제약을 유발할 수 있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이번 기사를 통해 실제 신세대의 대화 상..
삶의 질을 결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교육이 『유아교육』이라는 것에 대하여 다수 경제학자들의 연구결과가 교육 관계자들에게 큰 관심을 가지게 합니다. 라즈체티 (Raj Chetty/ 미국 하버드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미국 테네시 주에서 유치원 교육을 받은 유아 1만 2천 명을 약 20년간 추적 연구한 결과, 우수한 유아교사에게 양질의 유아교육을 받은 유아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의 소득과 대학 진학률이 높았으며 심지어 저소득층의 유아들은 중산층으로 계층 이동까지 할 수 있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2017년 교육부는 유아교육의 질적 향상된 교육을 위하여 “유아교육 혁신방안”을 발표하면서 유아가 중심이 되는 놀이 위주의 교육과정으로 개편된 혁신유치원을 확대하겠다고 합니다. 이에 유아가 중심이 되는 놀..
해당 논문의 연구 부정 여부를 철저히 검증하고, 엄정한 사후 처리를 추진하겠습니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는 미성년 자녀의 논문 공저자 등록 실태를 2차에 걸쳐 조사하고, 그 결과와 향후 조치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2차 실태조사는 1차 조사보다 조사 대상 논문의 범위를 확대하고, 대학의 자체 조사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여 보다 엄격하게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1차 조사에서 파악된 82건의 논문 외에, 56건의 논문이 추가로 파악되어 지난 10년간 총 138건의 논문에 미성년 자녀가 공저자로 등록된 것이 밝혀졌습니다. ‘미성년자의 논문 작성 참여’ 행위 자체는 법령상 금지되어 있지 않습니다. 다만, 연구에 기여하지 않은 자를 저자로 표시하는 것은 ‘부당한 저자 표시’로 연구 부정행위에 해..
교육 분야 성희롱·성폭력 근절 자문위원회가 첫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교육부 ’교육 분야 성희롱・성폭력 근절 추진단‘(단장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하 ‘추진단’)은 4월 3일(화) ‘교육 분야 성희롱・성폭력 근절 자문위원회’(위원장 정강자, 이하 ‘자문위’) 첫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교육부는 관련 정책 수립 등에 필요한 전문적 자문을 위해 본 위원회를 설치했으며, 여성・청소년・인권・법률 등 각 분야의 민간 전문가 10인을 위촉했습니다. 이 날 추진단은 초·중등 및 대학 분야 성희롱・성폭력 근절대책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 교육부 신고센터 운영 현황 등 그간의 경과를 보고하고, 관련 제도개선 추진방안, 초·중등학교 미투 계기교육 실시 등에 대한 자문위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주요 회의내용은 다음과 같습..
차관 모두발언 개강한지 얼마 되지 않아 바쁜 와중에 여기까지 와준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미투 열풍’는 우리 사회에 구조적인 성차별문화를 고발하고 새로운 문화를 이끌어내는 동력과 원천이 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몸담고 있는 대학 안에서도 모든 것을 걸고 용기 있는 목소리를 내준 피해자들이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러한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부는 대학 내 권력관계에서 비롯되는 성폭력의 고리를 끊고 피해자를 실질적으로 지원해줄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대학 내에서 성폭력 관련 사안 발생시 인권센터, 성평등위원회 등 학내 조사·처리기구의 운영이 내실화될 수 있도록 제도적인 개선을 검토하는 한편, 학생을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지른 교원에 대한 징계·처벌의 실효성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