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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기후 시대란무엇일까요? ■ 엘 고어의 '불편한 진실' 여러분은 우리가 사는 이 시대의 가장 큰 문제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다양한 문제들이 있겠지만 인류의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로 환경 문제를 꼽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인간은 무분별한 화석 에너지 사용으로 지구 에너지 고갈은 물론 지구온난화로 인한 생태계 변화까지 야기해 왔습니다. 따라서 기후 변화와 녹색 혁명은 21세기 최대의 세계적 관심사로 ‘제4의 물결’이 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음의 동영상을 보면 미국의 부통령이었던 엘 고어가 말한 불편한 진실에 대하여 살펴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코앞에 닥친 이 불편한 진실에 대해 그 심각성을 인지하고, 이에 대한 대처 방안을 세워야 합니다. ▲ 엘 고어의 '불편한 진실'(출처: 에듀넷) ..
용액의 진하기 비교 ■ 아라비아 반도 북서쪽 사막 한가운데 있는 호수, 사해 Q. 사해에서는 물속에서 팔을 젓지 않고 가만히 있어도 물에 뜨기 때문에 누구나 수영을 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요? ▲ 사해 바다의 진기한 풍경(출처: 에듀넷) A: 사해에서 가만히 있어도 물에 뜨는 이유는 사해의 염분의 농도가 굉장히 높기 때문입니다. 사해는 지중해의 바닷물이 넘쳐서 갇힌 물로 인해 생긴 호수입니다. 주변의 요르단 강에서 물이 흘러들어 오지만 수면이 낮아 물이 다른 곳으로 빠져 나가지 못합니다. 또한 건조한 기후로 인하여 많은 양의 수분이 증발되므로 들어오는 물의 양에 비해 증발되는 물의 양이 많아 염분의 농도가 점점 높아지는데 보통의 바닷물의 염분의 농도는 평균 5%이지만 사해는 약 26~..
종의 출현 ■ 지구에는 몇 종의 생명체가 있을까요? 여러분!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는 얼마나 많은 생명체가 있을까요? 포유류와 조류, 곤충, 곰팡이와 세균까지 모두 포함한다면, 190만 종의 생명체가 지구에 살고 있다고 미루어 짐작하고 있습니다. 태양계에 있는 행성 중 유일하게 지구에만 다양한 생명체들이 어우러져 살아가고 있습니다. 2007년, 세계 유명 과학자들이 모여 ‘생명대백과사전’을 만들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현재 지구 생명체의 1/3인 75만 종의 생명체의 정보가 이 백과사전에 실렸다고 하는데요. 어떤 생명체들이 지구에 살고 있는지 살펴보세요. 생명대백과사전 : http://www.eol.org/여러분이 한 번도 보지 못한 신기한 생명체가 정말 많이 있을 겁니다. ■ 돌연변이설 지구에는 어떻게..
항생제 - 약일까? 독일까? ■ 항생제란 무엇일까? 우리는 몸이 아플 때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고 약을 처방받습니다. 하지만 수백 년 전 인류는 질병으로부터 받는 고통 때문에 시름시름 앓고 있었답니다. 항생제가 개발되기 전까지는 미생물인 세균을 직접 죽이는 방법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항생제란 미생물에 의해 만들어져 다른 미생물의 성장을 저해하거나 죽이는 물질입니다. 한자를 풀이하면 抗生劑. 막다, 저지하다의 뜻을 가진 겨룰 항, 날 생, 약제 제이고, 영어로는 antibiotics. ‘생명과 관련된’이라는 뜻인 biotics에 ‘반대의’라는 뜻을 가진 anti- 가 붙은 것이지요. 이름 풀이만 해도 항생제는 ‘미생물들을 막고 반대한다.’라는 뜻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 출처: 무료 이미지 사이트 픽사베..
새어 나가는 에너지, 꼼짝마! ■ 에너지를 절약해야 하는 이유 에너지는 쓰면 다시 생기는 마르지 않는 샘물이 결코 아닙니다. 또 비용을 지불하고 사용하고 있지만 돈만 있으면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는 자원은 더더욱 아니지요. 에너지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우리나라 역시 최근 여름철 블랙 아웃을 경험한 후 에너지 절약 문제가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게 되었습니다. 에너지 절약은 불, 석유, 원자력, 신재생 에너지에 이어 제5의 에너지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에너지 절약은 인류 생존과 직결되어 있는 문제라고 볼 수 있지요. 이에 최근 에너지 절약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강조되고 있습니다. 유럽 연합(EU) 내의 기업들이 2020년까지 해마다 총 매출의 1.5%에 해당하는 금액을 에너지 절약을 위한..
네안데르탈인과 호모 사피엔스 ■ 네안데르탈인 인류는 오스트랄로피테쿠스가 등장한 이래 현생인류의 조상인 호모 사피엔스가 나타날 때까지 다양한 형태로 진화해 왔습니다. 그 중 현생인류의 사촌 정도라고 할 수 있는 네안데르탈인은 호모 사피엔스처럼 직립보행을 하는 호미니드(Hominid) 였으며, 도구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해부학적으로는 호모 사피엔스보다 뇌 용량이 크고, 말을 할 때 필요한 설골을 가지고 있어 언어를 사용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죽은 사람을 매장하는 풍습이 있었다고 생각되는데, 죽은 사람의 뼈 주변에 꽃을 함께 묻어 준 흔적이 발견되었습니다. ▲ 현생인류와 네안데르탈인 두개골 비교(출처: 에듀넷) 네안데르탈인은 호모 사피엔스가 아프리카에서 유럽으로 이동할 당시, 20만 년을 넘게 유럽에서..
곤충의 번식 과정 ■ 4억 년 역사를 가진 곤충의 세계 4억 년, 인간보다 훨씬 오래전부터 지구에 살아온 곤충들의 세계가 있습니다. 현재 지구에서 살고 있는 동물 중 가장 종류가 많은 곤충. 그래서 곤충은 우리 동네, 심지어 우리 집에서도 가끔 볼 수 있습니다. 신비한 일이 많이 일어나고 때로는 격렬한 싸움이 일어나는 곤충의 세계. 그 세계 속에서 곤충은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았는데 자연에 적응하면서 스스로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했습니다. 이처럼 태어남과 동시에 선천적으로 터득하는 것을 ‘본능’이라고 합니다. 이제 곤충의 위대한 본능인 번식 과정을 통해 현재까지 살아남은 곤충의 세계 속으로 들어가 보려고 합니다. ▲ 사랑을 나누는 곤충들(출처: 에듀넷) ■ 곤충들의 짝짓기와 산란 곤충들의 생존과 번식을 위..
지층이 쌓이는 순서와 시간 ■ 산과 바닷속 줄무늬, 지층 자동차를 타고 도로를 달리거나 기차를 타고 여행을 할 때, 도로와 철로 옆으로 산의 단면이 드러난 것을 본 적이 있나요? 그렇다면 산의 단면에서 줄무늬를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산을 자른 부분에 나타나는 땅의 줄무늬를 우리는 지층이라고 합니다. 만약 여러분들이 산의 단면을 본 적이 없다면 바닷가에 갔던 경험을 이야기해 봅시다. 바닷가의 절벽에도 줄무늬가 있는 경우가 많은데, 그 줄무늬가 바로 지층입니다. ▲ 산과 바다에 생긴 지층(출처: 에듀넷) ■ 여러 가지 지층의 특징 지층은 자갈, 모래, 진흙 등이 쌓여 층을 이루고 있는 것을 뜻합니다. 여러 가지 지층을 관찰해 보면 지층의 다양한 특징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다음 사진을 보면서 지층의 특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