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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지역 구분 ■ 산과 강을 경계로 나누어지는 지역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지역 구분은 주로 산이나 강 등 자연환경을 경계로 이루어졌습니다. 교통이 불편했던 과거에는 높은 산이나 큰 강을 건너는 것이 매우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산이나 강으로 둘러싸인,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 안에서만 주로 생활하였고 그 지역 안의 사람들끼리 같은 언어, 생활 방식, 문화 등을 공유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각각의 지역은 자연스럽게 다른 지역과 구분이 되며 나누어지게 되었습니다. ▲ 북부지방, 중부지방, 남부지방의 구분(출처: 에듀넷) 우리나라는 산맥과 하천을 중심으로 크게 북부지방, 중부지방, 남부지방으로 구분됩니다. 전통적으로 지역을 구분할 때에는 멸악산맥 북쪽 지역을 북부지방이라고 하였습니다. 지금..
재생 에너지 재생 에너지는 재생이 가능한 에너지로서, 햇빛, 물, 지열, 강수, 생물 유기체 등에 포함된 에너지를 변환시켜 이용하는 에너지입니다. 이러한 재생 에너지에는 태양 에너지, 풍력, 수력, 해양 에너지, 지열 에너지, 바이오 에너지가 포함됩니다. 재생 가능 에너지의 종류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이것들 대부분은 태양 에너지의 변형이기 때문에 우리가 하루에 사용할 수 있는 재생 가능 에너지의 양은 하루 동안 지구로 들어오는 태양 에너지의 양을 넘지 못하므로 우리가 무한한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재생 에너지는 일단 기술력이 갖추어지게 된다면 매우 경쟁적으로 전기를 생산할 수 있으며, 기후 변화 문제와 화석 연료의 고갈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하고 개발되어..
세계화의 나쁜 점 ■ 빠른 속도로 퍼지는 지병과 유해 물질 세계화로 인해 우리의 식탁과 생활에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생산된 식품과 물건이 등장하였습니다. 그런데 때로는 이렇게 여러 국가로 판매되는 상품이 질병이나 해충과 같은 유해한 물질을 옮기는 경로가 되기도 합니다. 선진국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경우 규제가 엄격하고 감시가 철저하기 때문에 비교적 제품이 안전하게 생산됩니다. 그러나 개발도상국은 선진국에 비하여 규제가 느슨하기 때문에 제품의 질을 보장받기가 어렵습니다. 선진국의 많은 기업들이 최대한 많은 이윤을 얻기 위해 개발도상국으로 공장을 옮기면서, 위생이나 소비자의 안전이 무시된 채 생산된 제품이 세계 시장으로 유통되어 피해를 보는 사례가 생기기도 합니다. 일례로 지난 2008년에는 중국에서 발생한 ..
베게너와 대륙 이동설 독일에서 태어난 알프레드 베게너(Alfred Wegener, 1880~1930)는 기상학자였습니다. 기구를 사용하여 고층의 기상을 관측하는 기술의 선구자였던 그는 1911년 가을, 마르부르크 대학 도서관에서 우연히 브라질과 아프리카 사이에 옛날에 육교가 있었을 것이라는 내용의 논문을 발견하였습니다. 그 전년도인 1910년 베게너는 세계 지도에서 아프리카 대륙과 남미 대륙의 해안선이 일치하는 것을 보고, 지금은 멀리 떨어져 있는 두 대륙이 예전에는 하나로 붙어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대서양 양쪽 대륙에서 동일한 화석이 발견된다는 육교설의 배경은 베게너에게 놀라운 것이었습니다. 베게너는 이와 관련된 지질학과 고생물학, 고기후학, 천문학, 지구물리학 등 여러 분야를 연..
신·재생 에너지를 이용해야 하는 이유 인류의 문명은 빠른 속도로 발달해 왔고, 앞으로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문명의 발달에 따라 우리는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인류의 에너지 사용량은 급증하고 있지만, 우리가 아직도 가장 많이 의지하고 있는 에너지원인 화석 연료는 그 양이 한정되어 있어 가까운 미래에 고갈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또한, 화석 연료는 다시 생성되는 데 수백 만 년이라는 시간이 소요됩니다. 따라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는 새로운 에너지의 개발은 필수적인 과제입니다. ▲ 화석 연료의 가용 기간(출처: 에듀넷) 그리고 천연 가스, 석유 등의 화석 연료는 이용 과정에서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이 많아, 온실 효과에 의한 지구 온난화를 일으키는 원인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이것은 계속..
랜드마크 ■ 랜드마크 주소가 어려워서 집을 찾아오지 못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 우리 집 주변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물(상징물)을 알려 주고 그 곳을 찾아오라고 하고 내가 마중을 나가면 좋겠죠. 이렇듯 그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물을 랜드마크라고 합니다. 그럼, 랜드마크에 대해 알아볼까요? 랜드마크는 원래 여행자들이 어느 지역을 여행하면서 처음 있던 장소로 돌아올 수 있도록 표시를 해둔 것을 가리키는 말이었지만 오늘날에는 더 넓은 의미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건물이나, 조형물 등 그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상징물을 랜드마크라고 부릅니다. 다음 지도는 랜드마크를 활용해서 내가 사는 동네를 표현한 지도입니다. 랜드마크를 이용하면 보다 쉽게 그 지역을 설명할 수 있어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랜드..
100인의 초등교사, 체육교육 활성화 위해 국가대표가 되다! 대한체육회가 국가대표선수의 산실인 태릉선수촌에서 지난 8월 4(화)일부터 7일(금)까지 총4일간 전국 초등교사 100인을 대상으로 ‘2015 전국초등교원체육연수’를 실시했습니다. 이번 직무연수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추천을 받은 초등교원을 대상으로 진행되었고요. 국가대표 선수들과 동일하게 태릉선수촌 내에서 3박 4일간 합숙생활을 경험할 수 있었던 연수였습니다. 연수는 체육교과 비전공자인 초등교원들에게 교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이론교육과 실기교육을 병행하여 진행했는데요. 연수시간은 체육이론 6시간, 체육실기 24시간 등 총30시간으로 이뤄졌습니다. 이론수업의 주요 내용은 ‘바람직한 체육수업이야기’, ‘운동상해 대처방법’, ‘도전과 열정’ 등 ..
주말 나들이, 국립국악원에서 즐기는 달빛 아래에서의 흥겨운 우리 연희! '별별연희'는 8월 8일부터 9월 19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에 국립국악원 야외 공연장인 연희마당에서 열리는 공연입니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국립국악원의 '별별연희'는 시원한 여름밤과 청량한 가을밤에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연희 전문 축제입니다. 연희란 말과 동작으로 여러 사람 앞에서 재주를 부리는 것을 일컫는 말인데요, 탈춤, 줄타기, 풍물, 가면극 등의 전통과 창작 연희를 두루 접할 수 있는 일곱 번의 흥겨운 놀음 마당이 매주 국립국악원에서 펼쳐진답니다. 저는 지난 8월 8일 있었던 '별별연희'의 첫 번째 공연을 관람해보았습니다. 연희마당 객석을 가득 메운 것에 모자라 뒤꼍의 풀밭에..